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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형 만원주택 입주자격 기준 설명회’ 개최
고흥군, ‘전남형 만원주택 입주자격 기준 설명회’ 개최 [PEDIEN] 고흥군은 18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형 만원주택 입주자격 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남도 관계자, 전남개발공사, 고흥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입주자격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 입주자격 기준, 향후 추진 절차 등이 안내됐으며 군민들은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세부 조건과 혜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년·신혼부부의 실질적 정착과 양육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준을 세밀히 마련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월 1만원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이며 소득 기준과 무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청년은 6년 거주 시 약 3천600만원, 신혼부부는 10년 거주 시 약 9,100만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의 1차 대상지로 선정돼 청년형 60㎡ 26호, 신혼부부형 84㎡ 24호 등 총 50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9월 22일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흥군이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군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고흥군이 ‘머무르고 싶은 젊은 도시, 활력이 넘치는 고흥’ 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9월 재산세 납부하세요”
[PEDIEN] 장성군이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 4479건, 42억 4538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6월 1일 기준 토지·주택 소유자다. 토지분은 이달에 전액 부과하고 주택분은 재산세액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한다. 전자 송달을 신청한 경우, 위택스 또는 이메일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이체를 신청했다면 이체일 전에 미리 통장 잔고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며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위택스, 가상계좌 등을 활용해 납부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며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충남창작스튜디오, 이지연 작가 개인 릴레이展 개최 ~ 10. 3.
충남창작스튜디오, 이지연 작가 개인 릴레이展 개최 ~ 10. 3.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이지연 작가 개인 릴레이전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전은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에게 개별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스튜디오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 기획을 통해 입주작가 및 공간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1인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작가 고유의 창작 세계와 개성을 온전히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릴레이전의 두 번째 주인공은 이지연 작가로 ‘공간의 겹 _ 선이 지나가는 공간’라는 주제로 관람객과 만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장 구조를 반영한 테이프 드로잉 설치작품, 회화작품, 그동안의 작업을 담은 아카이빙 형태의 작품 등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기억과 상상을 이어가는 놀이를 하듯 천천히 선을 긋고 공간을 만들며 나아가 문의 이미지를 통해 현재의 공간을 넘어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길을 기대하게 한다. 직접 마주한 장소와 공간으로부터 받은 영감에 따라 작업해온 작가는 충남창작스튜디오만의 독특한 전시공간에서 제작된 작품들을 통해 관객과 함께 그 상상과 놀이의 시간을 공유한다. 이지연 작가는 그동안 선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회화 및 테이프 드로잉 작업을 해왔다. 대표적인 전시이력으로는 △시간의 틈_선을 타고 가는 시간, 스페이스 엄, 서울 △보라색 문을 품은 노란색 상자, 엘리펀트프리지, 서울 △2025 공생물성, 밖-앝, 부산 △회화 유니버스,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 △이번 생은 지구니까,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 등이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전시는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
문경시 보훈단체협의회, 보훈가족 위안행사 가져
[PEDIEN] 문경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가야웨딩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훈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번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보훈가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보훈가족과 단체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하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오찬과 함께 진행된 이벤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서 행사 내내 따뜻한 웃음과 격려의 박수와 함께 참석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보훈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 조현필 회장은 “이번 위안행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하는 보훈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서로 힘이 되는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시장은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추석 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한다
[PEDIEN] 완주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명절 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이달 중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공익수당 지급 방식이 기존 ‘가구 단위’에서 ‘개인 단위’로 전면 개편돼 더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 1만 814명을 최종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61억원 규모의 공익수당이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1인 경영체는 60만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별 1인당 30만원씩이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농어업인으로 등록돼 있다면 인원수에 따라 지급된다. 예를 들어, 3인 가족이 모두 농어업에 종사할 경우 총 90만원을 지원받아 명절 차례 준비나 선물 구입 등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공익수당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영농철 바쁜 일정으로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을 위해 6월 13일까지 신청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다. 이후 8월까지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을 확정했으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완주사랑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군은 이번 공익수당 지급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어업 현장을 지키며 땀 흘리는 농어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농어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제도인 만큼, 이번 지원이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군, 정부예산안 전년대비 21.6%↑ 5천억 달성 청신호
[PEDIEN] 완주군이 1,315억원 규모의 주요 핵심사업을 포함한 국가예산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켰다. 이는 올해 주요 핵심사업 반영예산안 대비 21.6% 증가한 수치로 완주군은 5년 연속 5,000억원대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군은 주요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안호영 국회의원실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의 협력 아래 사업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에 국비 필요성을 시의적절하게 제시해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완주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용진~우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대용량 무정전 전원장치 안전기술 개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 등이다. 이들 사업은 완주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군민 안전·편의 증진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향후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정부안 반영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심의 단계에서 미반영 및 과소 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추가 확보에 나선다. 군은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대응 전략을 고도화하고 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설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국가 재정 상황 속에서도 완주군이 거둔 이번 성과는 전 공직자와 군민, 전북도, 정치권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마지막 국회 심의까지 흔들림 없이 대응해 최종적으로 예산 증액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곡성군,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통해 정서적 안정 도모
곡성군,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통해 정서적 안정 도모 [PEDIEN] 곡성군은 지난 17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세 번째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환자와 가족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도움과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모임은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면위생·이완훈련 △공예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사회적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자조모임 외에도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8주간의 ‘체력, 끌어올려’ 프로그램을 운영해 암 환자의 체력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암환자와 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자 한 명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배우고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과 교류하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재가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조모임의 핵심 목표”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로컬 브랜드마켓 ‘차곡차곡’’ 개최
[PEDIEN] 영주시는 오는 9월 27일 영주시 대학로 86번길 14 소재 STAXX에서 ‘로컬 브랜드마켓 ‘차곡차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자리로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함께 즐기는 마켓’을 주제로 열린다. 전시·판매·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역 브랜드의 가치와 이야기를 시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팀이 제작한 상품과 콘텐츠가 현장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 시도가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8~9월 총 5회에 걸쳐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독창적인 상품과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실습을 거쳐 이번 브랜드마켓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로컬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여가와 소비 문화를 제공해 도심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브랜드마켓 ‘차곡차곡’은 영주의 자원과 청년의 창의성을 결합해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며 “시민들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5 유교문화 국제 교류의 날’ 성료.K-유교문화 세계와 소통하다
‘2025 유교문화 국제 교류의 날’ 성료.K-유교문화 세계와 소통하다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12일 세종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과 연계해 ‘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독일 등 5개국의 학자 및 학술연구기관이 참여해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세계적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와 연계된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의 핵심 국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약 5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충남의 문화적 매력을 느끼고 유교문화 기반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했다. 행사는 중국 공자연구원과 우리나라의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와 업무협약식으로 시작됐으며 ‘한국유교문화,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공자 79대 적장손인 대성지성선사봉사관 콩추이장을 비롯해 중국 허베이성사회과학원, 공자연구원, 맹자연구원, 쓰촨대 국제유학연구원, 산둥사범대 한국학연구소, 베트남사회과학한림원 철학원·한놈연구원, 독일 튀빙겐대 한국학연구소, 일본 히가시니혼고쿠사이대학, 한국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 등이 참여해 △기관 소개 △유교문화의 세계적 가치 확산 전략 △고전 문헌의 디지털 보존과 연구 협력 △국제 학술포럼 및 연구자 교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진흥원 명예홍보대사이자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인 마크 피터슨 교수는 ‘오늘날 유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본래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며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K-유교문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충남 논산에서 열린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뤼신빈 중국허베이성사회과학원장이 축사를, 콩추이장 봉사관과 마크 피터슨 브리검영대 명예교수가 ‘셀럽스피치’를 통해 유교문화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유교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최대 유교문화 축제가 열리는 뜻깊은 순간을 축하했다. 이어 충남 논산에 위치한 노강서원을 방문해 조선 성리학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교육 공간을 둘러보고 한국 유교문화의 뿌리와 교육적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노강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 윤황을 기리기 위해 1675년 창건됐으며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로 유교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지닌다. 공식 만찬 리셉션에서는 각국 참가자들이 상호 우호를 다지며 국경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국제교류의 날을 통해 각국이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미래 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교류를 심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공동의 지혜인 유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유교문화, 미래를 여는 국학진흥’ 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생꽃피는 웰다잉 동아리’평생학습을 통한 나눔의 기쁨 실현
‘인생꽃피는 웰다잉 동아리’평생학습을 통한 나눔의 기쁨 실현 [PEDIEN] ‘인생꽃피는 웰다잉 동아리’ 회원들이 9월 17일 고령군 내 경로당에서 웰다잉 강사 자격 취득 후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군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웰다잉 지도사 2급을 취득한 학습자들이 실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천하는 자리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선순환 효과를 일으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은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고 어르신들과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며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스스로도 많이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고령층 삶의 질 향상과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현장에 있던 어르신은 “이런 교육을 직접 와서 해주니 고맙고 마음이 놓인다”며 “죽음이라는 말을 꺼내기 어려웠는데, 편안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우리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도 배움이라는 걸 느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돌봄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평생학습을 통해 고령층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선순환을 만드는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이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재 성장과 실질적 지역 기여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문경시 드림스타트, 부모역량 강화교육
문경시 드림스타트, 부모역량 강화교육 [PEDIEN]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2층 프로그램실에서 부모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양육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부모의 자기계발과 양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통해 올바른 자녀 양육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은 총 2회기로 1회기에는 심리상담과 기질검사를 진행하고 2회기에는 글라스아트 수업을 통해 자기계발 시간을 제공했다. 문경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양육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워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나주시, 장애인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 시행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소유 자동차 종합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장애인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 중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한 장애인 본인 명의의 차량으로 정기·종합검사 수검이 완료된 차량에 한하며 장애인 복지시설과 복지단체 명의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비 지원 금액은 자동차 1대당 심한 장애 50%, 심하지 않은 장애는 30%를 지원하며 2025년 1월부터 소급 적용한다. 수검을 완료한 차량 소유자는 검사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 신청서와 검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나주시청 교통행정과 차량등록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
지역 건설기업 역량 강화 ‘박차’
지역 건설기업 역량 강화 ‘박차’ [PEDIEN] 충남도는 1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내 신뢰기업을 포함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실무자, 시군 건설산업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낮은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인해 대형 건설사 협력사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하도급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에스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외주팀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 등록 절차와 기준을 설명했으며 민간 신용평가기관의 등급 체계와 상향 전략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 민간 신용평가사인 나이스디앤비가 참여해 건설기업의 신용등급 평가 체계와 주요 평가 요소, 현금 흐름 등급 관리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기업의 하도급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기업이 협력사 등록, 신용등급 향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 경험을 얻고 대형 건설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중소 건설사, 국내외 대형 건설사와 꾸준히 소통·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지역혁신클러스터, ‘H2 비즈니스 매칭데이’ 개최
충남 지역혁신클러스터, ‘H2 비즈니스 매칭데이’ 개최 [PEDIEN] 충남테크노파크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충남 지역혁신클러스터 H2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충남TP가 주관했으며 행사에는 국내 수소 전문기업, 충남 혁신기업, 지역 대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기술·사업·인력·국제협력 등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를 펼쳤다. 첫째 날에는 국내 대표 수소기업이 현재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으며 이어 △초광역 네트워킹 △지역 대학생과 연계한 취업상담회 △국제협력 상담이 동시에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과 연계해 정책, 기술, 시장 전망을 비롯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TP 최성민 정책기획본부장은 “수소산업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전환 인프라”며 “이번 매칭데이가 수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과정에서 직면한 현장의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