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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51억원 부과…31일까지 납부 당부
순천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51억원 부과…31일까지 납부 당부 [PEDIEN] 순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3만 8천 건, 251억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이 130억원, 건축물이 121억원이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과세대상인 주택·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이번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가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은 재산세액이 본세 기준으로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이 부과되며 해당 고지서에는 과세 대상에 “연납”으로 표기된다. 특히 1세대 1주택자 등은 세 부담이 경감되며 경감된 세액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ARS카드결제, 금융기관의 ATM기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간편결제앱이나 위택스 등을 통해 고지 내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정기분에는 총 2만 3천여 건이 전자고지로 발송됐다. 전자고지를 이용하면 낮 시간대 부재나 장기 출타로 인한 우편물 미수령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세액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간편결제서비스와도 연동되어 납부 편의성이 높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순천시 ‘제3회 대한노인회 순천시노인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개최
순천시 ‘제3회 대한노인회 순천시노인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개최 [PEDIEN]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 해룡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 순천시노인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33개 클럽 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클럽별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4명 1조로 총 33개 조를 편성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개인전과 단체전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총 9명에게 시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생활체육”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은 “이번 경기가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폭염 속 도심 수목 살리기 ‘총력’…공원·도시숲 집중 관수
순천시, 폭염 속 도심 수목 살리기 ‘총력’…공원·도시숲 집중 관수 [PEDIEN] 순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도심 속 수목 보호를 위해 공원, 녹지대, 가로수,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집중 관수 작업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살수차 등 장비 5대를 투입해 주요 도심 공원과 녹지대, 가로수, 기후대응 도시숲 등 110여 곳에 순차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시들거나 고사 위험이 있는 수목은 우선 대상으로 지정해 긴급 관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낮 기온이 급격히 치솟는 낮 시간을 피해 아침과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목 뿌리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수목이 극심한 더위와 강수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살수차 등 가용 장비를 모두 동원해 수목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수목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도심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
순천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지하 매설구간 공사 완료
순천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지하 매설구간 공사 완료 [PEDIEN] 순천시는 2022년 2월 착공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하 매설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지봉로 도로를 정상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룡면 상삼사거리에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지봉로를 따라 345kV 및 154kV 고압 송전선로 총 6km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을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경관 개선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로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질서 있고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로 지하 매설구간의 도로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송전탑 철거는 10여 년 넘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순천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전체 사업은 고압의 전력케이블 인입과 지상에 노출된 송전탑 철거 등 전기 부문 공정을 거쳐, 2026년 7월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컬투쇼 김태균, 18일 영암군서 힐링 토크콘서트
컬투쇼 김태균, 18일 영암군서 힐링 토크콘서트 [PEDIEN] 영암군이 이달 18일 오후 2시 영암군청소년센터에 방송인 김태균 씨를 초청해 ‘2025 영암군민아카데미 제2회 군민초청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김태균 강사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토크쇼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오랫동안 SBS FM라디오 ‘2시탈출 컬투쇼’ 진행을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애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개특강은 ‘선택, 가족, 꿈, 관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은 강연 시작 10분 전까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이웃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태균 씨의 유쾌한 에너지를 공유할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아카데미 공개특강은 다음 달 12일 박재연 상담전문가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
경산시장, 민선 8기 3주년 민생현장 속으로
경산시장, 민선 8기 3주년 민생현장 속으로 [PEDIEN] 경산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5일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을 위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묵묵히 이끌고 있는 기업체 2곳을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방문기업은 압량읍에 소재한 세안정기로 35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 해 온 기업이다. 기업 건설기계 분야 OEM 완성차 및 철도차량과 방위산업 등에 핵심기계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5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 번째 방문기업은 와룡식품으로 막창을 프리미엄화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유망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참나무 장작불 가열 기술을 개발해 국내 가공 막창 산업을 주도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 벤처창업 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생산 라인을 직접 살펴보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력 확보의 어려움 △물류비 상승 △국내·외 인증 절차의 복잡성 등 다양한 현안들이 제기됐고 이에 대해 조 시장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 시장은 "지금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정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기업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생 중심, 실행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전국 여행자원 1위는 재래시장…정읍시, 전국 12위
[PEDIEN] 정읍시가 ‘여행자·현지인 추천 여행자원’ 1위로 선정된 재래시장 분야에서 전국 12위를 기록하며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상위 2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 따르면, 58개 여행자원 중 ‘재래시장’ 이 추천율 39.1%로 1위를 차지했다. 그중 정읍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2위에 올라, 재래시장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결과는 정읍시가 2019년 대비 87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린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 중 하나다. 이는 지역 내 전통시장 전반의 체계적인 육성과 더불어 대표 시장인 샘고을시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화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길, 우암로 일대를 활성화 구역으로 정해 시설 현대화와 온라인 홍보, 지역 상권 연계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샘고을시장은 정읍 재래시장 중 대표로서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며 도시 브랜드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의 재래시장 추천율은 60.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지역민의 추천율이 여행자보다 높은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정읍의 실질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이학수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자원이 된 재래시장에서 정읍이 12위에 오른 것은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도시 핵심 자원으로 육성해,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정읍형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학수 정읍시장 “폭염 땐 공사 중지 검토…근로자 안전이 먼저”
[PEDIEN] 이학수 정읍시장이 14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폭염 속 근로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공공현장의 실질적인 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폭염으로 작업이 어려운 경우 공사 중지와 계약기간 조정 등 가능한 행정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하며 각 부서에 현장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시는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33도 이상일 경우 매 2시간 이내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반드시 부여하도록 기준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작업장 인근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음용수, 이동식 에어컨과 산업용 선풍기 등 냉방·통풍 장치, 그늘막과 쉼터, 냉각 의류 등 보냉장구를 비치하고 있으며 폭염 집중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해 근로자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에는 의식이 없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증상 개선이 없을 시 의료기관으로 즉시 이송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공사 운영 측면에서도, 폭염으로 작업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 발주기관은 ‘공사계약 일반조건’에 따라 공사를 일시정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계약기간 연장과 계약금액 조정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하지 말고 근로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판단해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폭염으로 불가피하게 시공이 지연된 경우 지체상금은 부과하지 않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의 ‘폭염 관련 자치단체 계약집행 운영요령’과 국토교통부의 ‘공공 건설공사의 공사기간 산정기준’에 따르면, 폭염은 불가항력 사유로 인정되며 계약 기간 연장 및 금액 조정이 가능하다. 휴일이나 야간작업 등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에도 계약 조건에 반영할 수 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공공현장 전반에 걸쳐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 확보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지속할 방침이다. -
정읍시,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PEDIEN] 정읍시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시는 6월 18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10만 571명을 대상으로 총 228억원 규모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가구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일반 시민은 1인당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이번 정책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정읍시는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기준일 이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정읍시에 거주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망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접수한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콜센터, ARS, 간편결제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다음 날 자동 충전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불카드 발급을 원하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요일제가 적용된다. 주민등록상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이 신청 가능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수령일로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귀금속점 등 일부 업종과 상품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이와 함께, 주소 이전, 출생, 사망, 취약계층 변동 등 지급 기준일 이후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의신청 기간 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를 결정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유도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 안정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밀양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밀양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과 곽근석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 정책 방향 분석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과제 발굴 △국비 확보사업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새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되면 시는 부서별 국·도비 확보 대응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전 부서장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점 추진할 국비 공모사업 예비 목록을 마련하고 부처별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의 주요 현안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여름도 잡고 은어도 잡고
여름도 잡고 은어도 잡고 [PEDIEN] 무더위를 시원하게 잡을 봉화군의 대표 여름 축제 ‘봉화은어축제’ 가 올여름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내성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여름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라는 슬로건 아래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은 7월 26일 오후 1시 내성천 수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봉화군의 지명성을 담은 특별 제작 ‘봉화대’를 통해 고대 봉수대의 불빛 재현과 동시에 오색 연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전통시장과의 상생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역대급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부터 참신한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한여름 내성천 일대를 문화·미식·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천막 쉼터와 그늘막, 실내 놀이공간 ‘힐링스테이션’, 루프트러스 구조의 ‘딜리버리존’ 등 시원한 휴식 공간도 곳곳에 마련된다. 올해 은어축제는 기존 인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해 무더위를 잊게 할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4회 운영된다. 체험비는 1만 2천원이며 현장 결제 시 5천원 상당의 봉화사랑상품권이 환급된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를 하면 현장보다 저렴한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권과 연계한 패키지 체험권도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구매 가능하다.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경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7월 27일에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글로벌 반두잡이 ‘캐치미이프유캔’ 대회가 열리며 28일부터 8월 1일까지는 봉화군 내 기관들이 경쟁하는 ‘은어 챔피언십: 연대의 전쟁’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8월 2일에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국 반두·맨손잡이 선발대회가 개최되어 물속에서의 진정한 승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퐁당 어린이 워터파크’ 와 ‘내성천 모래놀이장’ 외에도 올해는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은어로드 챌린지’ 와 대형 천막 아래 어린이 쉼터이자 실내 체험 공간인 ‘은어 힐링스테이션’ 이 새롭게 도입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과의 상생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8월 2일 진행되는 ‘스타마켓투어’에서는 트로트 가수 강혜연과 남승민이 팬클럽과 함께 봉화의 신시장과 구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 분위기를 띄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장 내 마련된 ‘딜리버리존’에는 200인치 LED 스크린이 설치돼 주무대 공연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전용 그늘막과 테이블이 비치된 이 공간에서는 현장에서 주문한 봉화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편안하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람존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주류 판매 전용 부스도 새롭게 운영된다. 이 공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며 특히 밤 10시 이후부터는 야간 피서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되어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쉼터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입맛을 책임질 대표 먹거리도 한층 강화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봉화대 10초 은어구이’는 달궈진 화로 위에서 단 10초 만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며 관광객의 입맛과 눈길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삭 은어 튀김장터’도 축제장 한편에 마련되어 지역 상인들이 직접 튀긴 은어 튀김을 맛볼 수 있어 더욱 풍성한 미식 체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대형 식당에서는 구이와 튀김은 물론 은어무침, 은어물회와 같은 새롭고 참신한 은어요리를 선보이며 축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철 별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한여름 밤을 수놓을 음악과 퍼포먼스가 매일 밤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7월 26일 오후 8시 최우진, 김다현, 라잇썸, 김연지, 윤민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어 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가 개최되어 전국에서 모인 재한 외국인 12명이 총상금 1,250만원을 놓고 한국어 노래 경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울랄라세션, 박서진, 장예주가 축하무대에 오르며 축제를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28일과 29일에는 ‘봉화 예술인의 밤’과 ‘오 은어 실버나잇’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30일에는 어린이 전용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에 이어 딜리버리존에서 ‘창현의 거리노래방’ 으로 무대를 꾸며 야간 관광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31일에는 김성수, 김원준, 채연, Ref, 노이즈가 펼치는 ‘레전드 물벼락쇼’ 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8월 1일에는 이짜나 언짜나, 브브걸, 싸이버거, DJ 박명수가 참여하는 ‘은어 워터비트나이트’, 8월 2일에는 오유진, 유지우, 강혜연, 남승민이 꾸미는 ‘은어 트롯트레인’ 이 이어진다. 축제의 대미는 8월 3일 양지은, 신승태, 류지광, 소유미, 서지오, 강승연, 강예슬, 이미리가 출연하는 폐막축하공연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낙화놀이’ 가 장식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낙화놀이’는 불꽃이 떨어지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여름밤을 감성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봉화은어축제는 체계적인 기획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러 오신 모든 분이 봉화에서 시원한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축제 개막에 앞서 모든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숙지와 응급 대응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얼음조끼와 쿨링타월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필수로 비치하는 등 관광객과 운영진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
이진관 임실 부군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 행정
이진관 임실 부군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 행정 [PEDIEN] 이진관 임실 부군수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물놀이객의 증가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물놀이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덕치면 강변사리캠핑장 인근 하천, 섬안 일대 등 물놀이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물놀이 관리지역 2개소 및 물놀이 위험지역인 월파정, 천담과 장산 사이 테크 일원을 순회하면서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군은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을‘물놀이 안전 특별대책 기간’ 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 4곳에 안전관리요원 6명을 배치해 순찰과 계도 등 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구명조끼·구명환 등 안전용품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진관 부군수는“본격적인 폭염으로 물가를 찾는 행락객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며“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임시 휴장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임시 휴장 [PEDIEN] 임실군의 대표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이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40여 일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군은 붕어섬 다목적 광장 기반 조성 사업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장을 결정했다. 임시 휴장 기간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병행해 오는 9월 2일에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장 할 예정이다. 한편 옥정호 출렁다리는 올해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6월 말까지 25만여명의 유료 입장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7,564명을 넘은 통계이자, 2022년 10월 임시 개통 이후 2023년 같은 기간 175,243명을 크게 뛰어넘어 개통 후 가장 많은 입장객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한 달간 무료 개장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3월부터 유료 개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 방문객은 더욱 증가, 올해는 전년도 총방문객 수인 46만여명의 수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북을 넘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히 관광객이 방문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의 인기를 크게 실감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카페를 개점한 것도 이용객 증가에 한몫했다. 420m에 달하는 옥정호 출렁다리의 웅장함과 벚꽃축제, 형형색색 다채로운 계절 꽃의 매력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1,500만 반려 인구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반려동물 문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진행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연인, 실버세대까지 폭넓게 방문층이 확대되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더욱 핫한 관광지로 변화해 가고 있다. 군은 휴장으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언론 및 SNS 홍보와 함께 관내 인근 지역 플래카드 게첨, 전국 지자체 협조 공문 발송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이번 임시 휴장은 이용객의 안전과 더 나은 시설개선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임실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PEDIEN] 임실군이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1,711건, 14억여 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경우 납부 대상이다.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한 번,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 2번에 나눠 납부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ARS와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앱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지방 세입 계좌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납부 기한 내 납부 홍보를 위해 읍면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마을 방송 등을 실시해, 바쁜 일상 등으로 납부 기한이 경과 후 납부되지 않도록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재산세는 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납부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라고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