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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국회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국회를 찾아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인천시는 유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간사 및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추진됐으며, 시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 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인천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 인천 블록체인 글로벌 허브 조성,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금, 아암지하차도 건설 등이다.또한 글로벌 규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 등 총 7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이들 사업의 총 건의 규모는 749억 원으로 정부 제출 예산안 대비 726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인천시는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 균형 발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예산 심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국회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지역내총생산 117조 원을 달성하고 2년 연속 실질 경제성장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제2의 경제 도시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환경·복지·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가 중요하며,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전 공직자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는 인천시 국고보조금 6조 3,921억 원이 반영됐으며, 시는 내년도 국비를 보통교부세를 포함해 7조 원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인천시, 수도권 대기질 개선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노후 대기 방지 시설 교체가 시급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협약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성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번 시범사업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과 중소기업의 환경 개선을 연계해 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대기질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사업에는 총 2억 6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재원을 지원한다.국비와 시비도 함께 투입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시설 개선에 대한 재정 부담을 덜고 공공기관은 재정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상생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기관에는 녹색기업 지정 시 우대, 동반성장 지수 평가 인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향후 중소기업의 오염 물질 감축량을 공공기관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이 수도권 최초의 상생협력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열악한 중소기업의 환경 개선 여건을 개선해 인천시 대기질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앞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인천, '2025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 개최…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5년 연례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UN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APCICT),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아태지역 27개국의 정책 입안자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거버넌스 전략을 논의한다.'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신뢰할 수 있는 AI와 공공부문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정부'를 주제로, AI 중심 환경에 대한 적응과 정보통신기술 정책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APCICT가 최근 발표한 'AI를 통한 디지털 정부 및 공공부문 혁신 방안'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인공지능 중심의 환경에 대한 적응과 적용, 정보통신기술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인천시는 지난 8월 '인천 AI 혁신 비전'을 발표하며 인공지능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 공공서비스 혁신, 시민 체감형 인공지능 정책 추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와 디지털 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인천시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를 선도하고, 아태지역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시, 남동구 '우리동네 시청' 열어 시민 목소리 듣는다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남동구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우리동네 시청'을 운영하며 소통 행보를 강화한다.이번 '우리동네 시청'은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군·구를 방문,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추진된다.남동구 방문에서는 중앙공원 물놀이터 조성, 석촌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뗏마루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사항들이 논의됐다.중앙공원에서는 물놀이터 조성 건의와 보행녹도 설치 추진 상황이 점검됐다.이선옥 시의원은 주민 편의를 위해 물놀이터 조성과 보행연결녹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석촌근린공원에서는 맨발산책로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이 청취됐다.신동섭 시의원은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황톳길 조성을 건의했다.뗏마루 어린이공원에서는 노후 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인교 시의원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노후 시설 정비와 공원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황효진 부시장은 남동구에서 확인된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 시의회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시정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인천시는 11월 19일 남동구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2차 방문을 실시하는 등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
계양구, 민원 응대 역량 강화 위한 공직자 친절 교육 실시
계양구_2025년_하반기_공직자_친절교육_실시 (사진제공=계양구) [PEDIEN] 계양구가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친절 교육을 실시하며 민원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3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계양경찰서 김완 경장을 초청해 ‘민원인 중심의 친절민원 처리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강의는 민원인 유형별 대응 방법, 사례별 민원 대처 방안, 우수 민원 응대 사례, 경찰-지자체 간 협조 사항 등을 다루며 공직자들이 민원인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응대할 수 있도록 도왔다.김완 경장은 경찰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민원인과의 소통 방법, 갈등 예방 및 친절 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제 민원 대응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경찰과 구청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을 밝혔다.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보다 친절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제8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출범…시민과의 소통 강화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8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시민소통분과를 출범시키고 2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이번 자문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는 그동안 시민 참여와 정책 제안 플랫폼을 꾸준히 확대해왔다.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제8기 시민소통분과는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위촉된 위원들은 각 분야 전문가, 지역사회 활동가, 시민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와 시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자문단은 정기 회의, 현장 방문, 정책 제안 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이를 통해 시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이번 자문단 출범을 통해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실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제8기 시민소통분과 출범은 시민과 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인천'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연수구, 송도 킥보드 사고 막는다…'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연수구_송도_킥보드_사고_전방위_대책_본격_착수(사진제공=연수구) [PEDIEN] 인천 연수구가 최근 송도에서 발생한 킥보드 사고에 대한 전방위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구는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이번 대책은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구체적으로 구청장이 보행자 안전을 위해 특정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서의 킥보드 통행을 금지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특히 송도 학원가와 같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킥보드 운행을 제한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련 사업이나 교육을 추진하는 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안전 의식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연수구는 '킥보드 없는 거리'지정에 대한 경찰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경찰 역시 킥보드 사고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더불어, 이달 중 대여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킥보드 대여 시 면허증을 확인하는 '면허 인증 시스템'도입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대책을 통해 연수구는 킥보드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계양구, 2026년 취약계층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
계양구_2026년_저소득층_장애인_스포츠강좌이용권_대상자_모집(사진제공=계양구) [PEDIEN] 인천 계양구가 202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저소득층 유·청소년은 월 10만 5천 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한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은 2026년 한 해 동안 이어진다.이용권 결제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현장 카드 결제는 지원되지 않는다.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계양구는 신청자의 자격 요건 등을 심사해 12월 12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체육 활동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
연수구, 제11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PEDIEN] 연수구가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 조직인 제11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3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제11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0명에 대한 위촉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0기 협의체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15개 동의 공공위원장과 지역 사회보장 관련 기관, 단체, 시설 실무자, 그리고 복지 증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되었다.새롭게 출범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내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출범한 제11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큰 기대를 건다”라며, “보호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운영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또한, 이 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동별 특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연수구, 스퀘어원 제1호 식품안심구역 지정…안전 외식 문화 조성 박차
연수구_제1호_식품안심구역_지정식_개최(사진제공=연수구) [PEDIEN] 연수구가 스퀘어원을 제1호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나섰다.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은 지난 4일 스퀘어원에서 개최됐으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식품안심구역은 전체 업소의 60% 이상이 위생 등급을 획득해야 지정될 수 있다.스퀘어원은 대상 업소의 80%가 위생 등급을 취득하며 연수구 최초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행사에는 스퀘어원 내 음식점 영업주, 관계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관계자, 연수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연수구는 스퀘어원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위해 위생등급제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그 결과 다수의 업소가 '매우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스퀘어원 관계자는 연수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를 약속했다.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이 연수구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위생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계양구, 귤현근린공원 백로서식지 환경 정화 활동 펼쳐
인천광역시 계양구 구청 [PEDIEN] 인천 계양구가 귤현근린공원 내 백로서식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야생동물의 건강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귤현근린공원 백로서식지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해오라기 등 약 150여 마리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4~5월에 알을 낳아 여름을 지낸 후 9월경에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한다.계양구는 백로들이 떠난 후 서식지에 남은 배설물과 깃털, 사체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계양구협의회 회원 및 공무원 31명이 참여하여 서식지 주변의 오염 물질을 제거했다.또한, 계양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백로서식지 내부에 유용미생물 용액을 꾸준히 살포하여 백로 배설물로 인한 악취를 줄이고 인근 주택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로서식지에 대한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계양구, 사회복무요원 100여 명 대상 소양 교육 실시
계양구_2025년_사회복무요원_소양교육_실시(사진제공=계양구)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사회복무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의 공익 수행 의식을 강화하고 성실한 복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0월 30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인천병무지청 복무관리과장이 강사로 초빙됐다.강사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및 사건·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인천청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사건·사고 사례를 공유해 교육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또한 성실하게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근무지에 채용되는 긍정적인 결과도 있음을 안내해 동기 부여를 했다.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은 공무 수행자로서의 자세를 확립하고 공익 목적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할 것을 다짐했다.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건강하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수구, 비류마을 경로당 새 단장…어르신 행복 공간으로
연수구_비류마을_경로당_신축_개소_기념식_개최(사진제공=연수구) [PEDIEN] 연수구가 연수1동 비류마을에 새로운 경로당을 열고 지난 4일 개소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경로당 신축은 '비류마을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새롭게 문을 연 비류마을 경로당은 비류대로321번길 10에 위치하며 연면적 327.20㎡, 지상 3층 규모다.내부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기념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경로당의 출발을 축하했다.참석자들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교류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연수구는 비류마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한국마사회 인천지사에서는 김치냉장고를 후원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이재호 구청장은 “비류마을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계양구,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완료…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신버전 계양구청 청사 전경 [PEDIEN] 인천 계양구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계양구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기 위해 전담 TF를 운영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그 결과, 지급 대상자 263,120명 중 259,027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여 총 259억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받았다. 이는 98% 이상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계양구는 1차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2차 지급에서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계양구는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1월 30일까지 구민들이 소비쿠폰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31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은 심사를 거쳐 11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