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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소야도, 폐교의 화려한 변신…복합문화공간 '소야랑' 개관
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PEDIEN]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탄생했다. 폐교된 소야도 분교가 복합문화공간 '소야랑'으로 탈바꿈하며 지난 4일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개관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소야랑'은 단순한 관광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소야랑'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55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부지면적 6,715㎡에 3개 동이 건립되었으며, 각 동은 다채로운 기능을 수행한다.1층 INFO동은 관광 안내소와 마을 박물관으로 운영되어 소야도를 찾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2층 WORK동은 도예 체험장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층 EAT동은 카페와 공유 주방으로 조성되어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옹진군은 '소야랑'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 가족 단위 문화 활동, 예술인 창작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콘텐츠와 정체성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소야랑이 소야도의 역사와 특성을 보존하고 문화 역량을 높여 관광객 유치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관광 거점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계양구,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개최…구민 안전 최우선
계양구_2025년_안전문화운동_추진협의회_회의_개최 (사진제공=계양구) [PEDIEN] 계양구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구는 지난 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공공기관장 및 민간단체장 등 19명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구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 안전교육 발굴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진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문화운동 추진실적 보고와 2025년 시행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참석 위원들은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실천 방안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윤환 구청장은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모든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계양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자·몽·청’ 청소년들이 예술로 표현한 마지막 인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는 청소년)’은 지난 1일 수련관 농구장에서 4차 주말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기관 이전 기념식 ‘헤어질 준비’와 함께 열렸으며 오랜 시간 함께한 수련관의 공간과 자연을 돌아보며 청소년들이 감정과 추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청소년들은 ▲‘나무에게 바치는 헌사’, ▲떼창 무대 ‘바람의 빛깔’공연, ▲‘안녕, 수련관’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의 순간을 긍정적으로 기념했다.특히 하반기 ‘떼창의 미학’수업을 통해 연습한 ‘바람의 빛깔’을 무대에서 직접 공연하며 자연과 생명의 다양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이 담긴 피켓을 들고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느낀 감정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변화의 순간을 함께 공유했다.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연에 둘러싸인 수련관을 보며 프로그램을 즐기고 나니 예전 활동들이 생각나서 뭉클했다”라며 “마지막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니 아쉽지만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수련관 관계자는 “변화의 과정에서도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공동체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예술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자·몽·청’은 성평등가족부와 미추홀구,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지원하는 청소년 방과후 종합 돌봄 서비스로 중학교 1~3학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 예술, 문화 체험 활동 및 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현재 2026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남동구, 다가구 임차인 대상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시행
남동구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을 위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시행 남동구청 전경 [PEDIEN] 인천 남동구가 다가구 주택, 원룸 등 2가구 이상 거주 주택 임차인을 위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 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 층, 호 정보를 의미한다.남동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9월부터 상세주소 부여, 전입신고,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기존에는 임차인이 상세주소를 신청하려면 임대인 동의를 얻은 후 주소 정정 신고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다.하지만 이제 행정복지센터를 한 번만 방문하면 상세주소 부여와 전입신고,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남동구는 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이 상세주소 부여에 동의하는 특약 사항을 기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이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시지부 남동구지회와 협력하여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구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급 활동을 지원하며, 임차인 권리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수구립도서관, 영유아 대상 전집 대여 서비스 시작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PEDIEN] 연수구립도서관이 7세 이하 영유아 가정을 위한 전집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서비스는 영유아 가정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그림책과 창작동화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대여 대상은 연수구립도서관 회원 중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다. 11일부터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대여 가능한 전집은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한 번 대여 시 한 세트를 한 달(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전집 대여 서비스가 가정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앞으로도 구민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곡1동 청소년 문화 축제, 원적산공원서 성황리에 막 내려
산곡1동 주민자치회 제4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 진행 (부평구 제공) [PEDIEN] 부평구 산곡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제4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1일 원적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축제는 산곡1동 주민자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공원을 가득 메웠다. 특히, 다양한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축제의 시작은 산곡동 학생 풍물단 '초록별풍물단'의 흥겨운 영남 사물놀이로 활기차게 열렸다. 이후 인천산곡초등학교 '산곡 오케스트라 10인'의 합주, 한일초등학교 'H.O.T. Girls', '산곡초 방송댄스부'의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또한, 세일고등학교 '음다모아'와 인천산곡북초등학교 '산이북이밴드부' 두 팀의 밴드 공연, '산곡초 피아노부'의 멜로디언 연주, '산곡1동 마을학교 가야별'의 전통 가야금 연주, '인천마곡초등학교 5학년'의 합창, '미라클 태권도'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까지 총 5개 학교 10개 팀, 100여 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이우필 산곡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와 학교, 그리고 동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내년 제5회 축제에는 더 많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전미희 산곡1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꾸민 무대가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산곡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
청천1동 주민자치회,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에서 자치 역량 강화
청천1동 주민자치회 선진 마을기업 백석올미영농조합 탐방으로 자치역량 강화 (부평구 제공) [PEDIEN]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31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백석올미영농조합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석올미영농조합은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농림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 마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견학에 참여한 위원들은 백석올미영농조합으로부터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특히, 백석올미영농조합이 공동체를 구성하는 초기 단계부터 주민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사업으로 발전시켜온 과정에 대한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이명숙 청천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속 가능한 마을경제를 만들어가는 백석올미영농조합의 사례를 통해,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형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주정하 청천1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체험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모습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청천1동이 더욱 활력있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평에서 미래를 논하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PEDIEN] 인천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가 부평구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복지도시 인천'이라는 표어 아래,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컨퍼런스는 유공자 표창 수여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협의체의 활동 영상 상영과 우수 사례 공유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사회 복지 전문가의 주제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통찰력을 제공했다.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 구청장은 협의체가 행정과 민간을 잇는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복지 자원 연계에 힘쓰고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부평3동, 주민 화합 '으라차차! 도깨비 시장&바자회' 개최
부평3동 주민자치회 으라차차 도깨비 시장 바자회 개최 (부평구 제공) [PEDIEN] 부평구 부평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31일 백운역 북광장에서 ‘으라차차! 도깨비 시장&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동 자생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활기를 더했다.행사는 부평3동 풍물단의 흥겨운 길놀이로 시작을 알렸다.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각종 자생단체들은 2주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도깨비 시장'이라는 이름은 과거 미군 부대 물건을 몰래 팔던 장터에서 유래했다. 단속이 뜨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모습이 도깨비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이번 행사는 주민 간 소통과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과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에 따라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한원희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영도 부평3동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
부평구,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소화기 200개 기증 받아 취약계층 지원
부평구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소화기 200개 전달 받아 [PEDIEN] 부평구가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소화기 200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이루어졌으며,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2022년부터 매년 소화기를 기증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기증된 소화기는 부평구 관내 푸드마켓 1호점과 2호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화재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지역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구 차원에서도 주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민주주의 가치 발전과 공익사업 추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이다. 안보 견학, 문화 체험, 취약계층 식사 나눔, 범죄 예방 순찰,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양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적극 지지
양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응원합니다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양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강화 남부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위원회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발전에 필수적이라 판단,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위원들은 경제자유구역이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에 발맞춰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계동억 위원장은 강화 남부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협력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조현미 양도면장은 이번 지지 표명이 지역 리더들과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남동구, 주민 참여형 정신건강 행사 '성료'
남동구 2025년 정신건강의 날 및 자살예방의 날 행사 진행 [PEDIEN] 인천 남동구가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잘 지내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복고풍 콘셉트를 활용, 시험지 형태의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재미와 정보 제공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행사 참가자들은 정신건강 정보 패널을 보며 퀴즈를 풀고,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지식과 자살 예방 정보를 습득했다.남동구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995명의 주민이 참여, 정신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구월동, 간석동, 만수동, 서창동, 논현동 등 각 권역별 특성에 맞는 장소 선정과 다채로운 상품 제공은 행사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은선 남동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혁재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가 아직 생소한 분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강화군 양사면, 소고개 삼거리에 겨울 팬지 정원 조성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 팬지 식재로 아름다운 거리 화단 조성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양사면의 관문인 소고개 삼거리가 형형색색의 겨울 팬지로 새롭게 단장했다.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소고개 삼거리 화단에 겨울 팬지 4,000본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추운 겨울에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소고개 삼거리는 양사면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첫인상을 심어주는 곳으로, 협의체는 이곳에 내한성이 강한 겨울 팬지를 심어 겨울철에도 화사한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했다.이규숙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꽃이지만 주민들이 지나가면서 잠시라도 미소 지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양사면 거리가 더욱 밝고 아름다워졌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양사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팬지 식재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
논현2동, 자매결연 도시 홍천군 북방면 방문…도농 상생 다짐
논현2동 자매결연지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방문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자매결연 도시인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을 방문,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23회 홍천인삼·한우 명품 축제 및 제10회 홍천사과축제'에 논현2동 주민자치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김진수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생단체장 등 30여 명이 방문단에 참여했다. 이들은 북방면 관계자들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축제 현장에서 홍천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논현2동과 북방면은 2012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 행사 참여와 농특산물 직거래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은 더욱 돈독한 관계를 다지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김진수 주민자치회장은 “북방면 주민들과 직접 교류하며 도농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장혜순 논현2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농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