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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PEDIEN] 강화군은 오는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은 총 253,46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 특성 조사를 시작해 개별지가 산정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았으며 지난 4월22일 강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결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사이트 또는 읍·면사무소 및 강화군청 민원지적과에 유선 또는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강화군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된 토지는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및 강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및 보험료 산정,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소래도서관, ‘쿠키커플’ 초청 작가와의 만남 진행
소래도서관, ‘쿠키커플’ 초청 작가와의 만남 진행 [PEDIEN] 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다음 달 18일 ‘쿠키커플’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첫 다문화 행사로 세계인의 날 기념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쿠키커플은 약 4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한일 문화를 주제로 유쾌한 영상들을 제작하고 있다. 일본어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 ‘시바시바 공부하는 일본어’ 와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를 출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쿠키커플이 다문화 가정으로서 겪은 일들은 물론 두 사람이 함께 꿈꾸는 미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일본인인 쿠리코의 한국 적응기를 통해 많은 다문화 가정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남동구,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훈련
남동구,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훈련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침수 예방 등 자연 재난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양수기 가동훈련 및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산단지원사업소, 남동구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민간과 협력해 대응능력 강화, 양수기의 운영 및 유지 보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양수기 조립과 사용법, 유의사항을 교육하고 참여자 모두가 양수기를 직접 가동함으로써 실제 침수 피해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최근 진행한 수방 자재 관리실태 점검을 기반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동산단지원사업소 등에 워터댐, 삽, 천막, 천막 호스, 양수기 등 수방 장비·자재를 배부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은 누구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수기 등 수방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구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글로벌 공항 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논의
[PEDIEN] 인천광역시는 4월 28일 인천시청에서 ‘글로벌 공항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를 연계해 항공·첨단산업, 물류, 비즈니스, 관광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여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계산업, 공항 중심의 경제권 육성 방안, 인천시가 추진 중인 공항경제권 관련 주요 이슈 및 제도화 시 고려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국내·외 사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그리고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과 제언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영신 인천시 항공과장이 공항경제권의 개념과 인천시의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개발처장이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제안’을 통해 인천공항복합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이 공항 경제권 추진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을 제안하며 토론이 진행됐다.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은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해 항공기 정비사업 사업자 유치를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도심항공교통 체계의 선제적 도입 및 공항경제권 특별법의 재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기영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이희정 항공우주 산학융합원 부원장은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과 제도화 방안을 제안했으며 윤석진 인천연구원 전문위원은 인천시의 초기 공항경제권 구상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은 인천시 항공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신복균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장은 항공정책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개발처장은 “공항은 더 이상 항공기 이착륙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기업이 성장하고 사람들이 교류하며 번창하는 도시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항의 역할을 확장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도 항공기 정비사업 단지에 대한 투자 요건 완화 및 개선, 적극적인 조세감면, 우수 해외 정비 인력 활용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인천국제공항 내 도장격납고 건립 등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과 항공 전문 교육훈련 기관 설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공항경제권 추진 정책이 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략을 통해 인천을 글로벌 공항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 ‘어린이집 원장 직무교육’ 실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 ‘어린이집 원장 직무교육’ 실시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과 원장 리더십 강화, 법령 준수 유도,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관내 공공·민간 어린이집 원장 11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보육 교직원 인건비 및 보조금 신청 시 유의 사항, 어린이집 지도점검 중 주요 지적 사항,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등 어린이집 운영 실무에 필요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정부 지원/민간으로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교육 후 큐알 코드 기반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9%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 이라고 응답했다. 무엇보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와 최신 보육 정책 안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 현장의 핵심 리더로서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춘 전문성과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원장들의 현장 대응력과 행정 능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 조선미 교수와 함께한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성료
인천 중구, 조선미 교수와 함께한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성료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자녀 양육 전문가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선미 교수는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모·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녀 양육의 필수 요소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참석한 부모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함께 공감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로서 꼭 필요한 소중한 지혜를 얻고 아이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인천 중구가 구민들의 교양 증진과 휴식,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김미경 강사, 권일용 교수, 이시훈 강사 등의 강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영종구 출범 1년여 앞두고 ‘영종 주민 화합의 장’ 성황리 열려
영종구 출범 1년여 앞두고 ‘영종 주민 화합의 장’ 성황리 열려 [PEDIEN]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화합을 위한 주민 주도형 축제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영종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시작된 ‘영종 주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특히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열린 올해 행사는 1,0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됐다. 각종 홍보·체험 부스, 먹거리 마당, 지역 주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주도형 축제’ 답게, 사전 공연으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줌바 댄스, 다이어트 댄스, 장구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43명의 모범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축하공연에는 단국대 태권도 시범단과 이규형, 행주, 전유진, 크라잉넛, 효린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하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밖에 어린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워터워크볼, 에어볼풀을 마련해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더불어 종합운영본부 운영, 안전 요원 배치 등 다양한 안전 대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 주민의 날을 맞이해 많은 주민이 소중한 가족·이웃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길 바란다”며 “영종도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으로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심장이고 미래”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7월이면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재탄생하며 새 시대를 맞게 된다. 원도심·영종국제도시의 상생발전과 구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민관이 함께 새로운 도약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자”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
인천 동구, 우수중소기업 및 모범근로자 표창
인천 동구, 우수중소기업 및 모범근로자 표창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접견실에서 우수중소기업 2개 업체와 모범근로자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숨은 일꾼으로 본인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근로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코파인테크㈜와 ㈜미도전력이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다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디피아이씨앤에스 정구영씨와 ㈜명진테크 장성현씨가 모범근로자로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진 경제침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기술·환경적 애로사항 해소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중·소규모 사업장 위한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교육 실시
인천 동구, 중·소규모 사업장 위한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교육 실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법령 이행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이행사항 △중대재해처벌법 실형 사례 분석 △공단의 무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 안내 등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산업재해의 대부분이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이 향상되어 ‘구민이 편안한 도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다양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관내 사업장의 안전 문화 정착과 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
인천시, 동생도 함께하는 대불호텔 모형 조립 체험 운영
인천시, 동생도 함께하는 대불호텔 모형 조립 체험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운영 중인 가족 교육프로그램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취학 아동도 참여할 수 있는 특집 수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부터 이후 같은 건물에서 영업했던 중화루까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대불호텔&중화루’ 축소 모형을 조립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기존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했으나,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미취학 아동과 영유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혔다. 5월 수업은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로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미취학 동생도 함께 참여하는 특별 수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적인 빨간 코 광대들의 따뜻하고 ‘웃픈’ 이야기
한국적인 빨간 코 광대들의 따뜻하고 ‘웃픈’ 이야기 [PEDIEN] 2025년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가 5월 14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2008년에 시작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누적 관객 9만 3천 명을 돌파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며 인천을 넘어 전국구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에는 1999년부터 많은 관객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옴니버스극 ‘휴먼코메디’ 가 찾아온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제작한 ‘휴먼 코메디’는 1999년 공연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도 전회 매진을 기록해 많은 언론의 극찬과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배우 6명이 독특한 목소리와 몸짓으로 1인 4역을 거뜬히 소화해 내는 감동 만점의 연극으로서 3가지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생계를 위해 험난한 바다로 배를 타러 나가는 아들을 잡아두려는 가족이 만들어내는 슬프지만 웃긴 이야기 ‘가족’부터 노래경연대회에 나온 5명의 합창단이 마임과 라이브 연주, 그리고 노래로 만들어내는 깜찍한 미니뮤지컬 ‘냉면’, 14인의 인물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기막힌 촌극을 그린 ‘추적’까지 세 가지 에피소드가 차례대로 펼쳐진다.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상징하는 ‘휴먼’과 웃음을 상징하는 ‘코미디’ 가 조합된 ‘휴먼 코메디’는 단순한 말장난이나 억지스러운 비약으로 만들어진 웃음이 아닌 유쾌한 상상력으로 웃음을 준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실 비판과 해학을 좇다 보면 어느새 눈에서는 눈물이 고이고 입가엔 웃음이 번지는 지극히 신기하고 벅찬 감동이 찾아온다. 웃음 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는 연극 ‘휴먼코메디’의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와 동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인천시, 전통문화교육‘나전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인천시, 전통문화교육‘나전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 ‘나전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전공예’는 전복 등의 조개껍데기를 정교하게 가공해 빛나고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내는 전통공예로 이번 교육에서는 나전공예의 기초 원리를 배우고 제작 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총 5회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24명이다. 교육생 모집은 우선모집은 4월 28일 일반모집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버려지는 조개껍데기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 화려한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킨 우리 조상의 지혜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특사경, 디저트류 식품 제조·판매업소 중점 단속
인천시 특사경, 디저트류 식품 제조·판매업소 중점 단속 [PEDIEN]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관내 빵·쿠키 등 디저트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디저트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다양한 디저트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건강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미작성 및 거짓 작성한 업소 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2곳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 1곳 등 총 5개 업소가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식품제조·가공업소가 바게트 빵을 제조·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으며 B 식품제조·가공업소는 도넛을 제조·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C 업소는 소비기한이 1년 2개월 이상 경과한 음료 베이스 및 빵 제조용 식재료 10종을 조리장 내 냉장고와 진열대 등에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D 식품소분업소는 식품의 제조원 및 수입원 소재지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제품을 판매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자는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반드시 작성하고 이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식품접객업 등의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이나 원재료를 조리 또는 판매 목적으로 보관·사용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은 식품 표시기준과 표시방법을 준수해 식품 정보를 정확히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내려질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5개 업소에 대해 위반 행위자를 입건하고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관할 군·구에도 통보해 관련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기획수사 기간 중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하는 빵류와 쿠키류 8종을 수거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위해 우려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디저트류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민감한 소비계층이 자주 접하는 식품인 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가정의 달, 어르신의 정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세요.
가정의 달, 어르신의 정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세요. [PEDIEN] 인천광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2025년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전시·판매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에는 9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해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판매 품목은 카네이션 선물 세트, 공예품, 생활소품, 쿠키, 수제청, 디퓨저, 반찬, 반려동물 용품 등이며 모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손으로 정성스럽게 제작된 것이다. 실용성과 정성이 어우러진 제품들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의 정성과 손길이 담긴 특별한 선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판매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화 사전 예약도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비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