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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용종지하차도 침수. 사전통제로 인명피해 막아
계양구 용종지하차도 침수. 사전통제로 인명피해 막아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된 용종지하차도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선제적 통제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13분경, 계양1동 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용종지하차도 전기실이 침수돼 배수펌프가 정지됐다. 그 결과 지하차도는 최대 3.5m 깊이까지 잠기고 침수량은 약 8,000㎥에 달했다. 구는 지하차도 침수위가 15c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진입차단시설이 작동하도록 관리 기준을 마련해 두고 있으나, 이날은 극한 호우 상황을 고려해 “수위 10cm 시점”에 차량 진입을 수동으로 조기 차단했다. 불과 1시간 만에 지하차도 전면이 침수됐지만, 이 같은 선제적 조치로 인명과 차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는 같은 날 오후 1시 20분부터 슬러지펌프와 엔진펌프, 준설차 등을 투입해 배수 작업에 착수했다. 이튿날인 14일 오후 2시까지 배수를 완료하고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 청소를 마쳤으며 오후 5시에는 전기시설 점검과 임시 발전기 설치를 끝냈다. 이어 오후 11시경 파손된 도로포장을 복구하고 통행을 재개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극한 호우로 전기실이 침수돼 배수펌프가 작동을 멈추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으나, 조기 통제를 통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신속한 조치로 용종지하차도를 36시간 만에 완전히 복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전기실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기시설 지상화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지하차도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
유정복 인천시장, 도시재생 현장 행정 강화… 시민 삶의 질 높인다
유정복 인천시장, 도시재생 현장 행정 강화… 시민 삶의 질 높인다 [PEDIEN]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는 단순한 건축 정비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정책이며 행정은 반드시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동구·계양구·부평구 일대의 주요 도시재생 및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다. 이번 현장 방문은 31개 주요 사업지 중 원도심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방문지는 △동구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계양구 작전역세권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부평구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과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등이다. 각 현장에서는 △사업별 추진 현황 △재원 조달 및 집행 상황 △주민 협의 절차 △생활환경 개선 효과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일부 지역은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만큼, 이번 점검은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동구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혁신사업은 쇠퇴한 화수부두 일대에 뿌리혁신플랫폼, 화수어울림센터, 화수혁신마을 등 복합거점시설을 조성해 노후공업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계양구 작전역세권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원도심 역세권을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 복합개발 사업으로 2026년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목표로 도시재생 혁신지구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다.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은 굴포하늘길 조성 등 대부분의 세부사업이 2025년 완료되고 중심시가지 활성화 및 도시재생을 위한 핵심거점공간인 혁신센터 조성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현재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이며 시공사 선정부터 복합사업계획 승인까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재생은 주민의 생활 전반과 지역 공동체 회복,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행정 편의가 아닌 주민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설계하고 실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방문에서 파악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종합해, 앞으로 각 사업지별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정책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미추홀구의회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 서대문구 관외 현장답사 실시
미추홀구의회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 서대문구 관외 현장답사 실시 [PEDIEN]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8월 19일 서대문구 홍제동을 방문해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와 홍제커뮤니티센터를 대상으로 관외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미추홀구 실정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연구회는 설명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사 등 총 5명이 참석해 두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참여 방식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받았으며 이를 통해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의 개선방향과 향후 정책연구 과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선용 대표의원은 “이번 답사를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미추홀구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연구 활동을 지속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 운영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화군의회, 2025년 을지연습 참관 훈련관계자 격려
강화군의회, 2025년 을지연습 참관 훈련관계자 격려 [PEDIEN] 강화군의회는 지난 20일 강화경찰서와 강화군청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각각 방문해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이날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종합상황실로부터 재난 및 전시 대응태세와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을지연습 임무를 수행 중인 강화경찰서와 강화군청 관계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한승희 의장은 “계속되는 폭염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가안보와 군민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소방과 경찰, 그리고 군부대 관계자들은 물론 상황 근무 중인 강화군청 소속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인 만큼 지자체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화군의회,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 유튜버 강력 처벌 촉구
강화군의회,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 유튜버 강력 처벌 촉구 [PEDIEN] 강화군의회는 최근 유튜브 통해 확산된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 와 관련해 지난 20일 강화군의회 의원들이 강화경찰서를 방문,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 유튜버 강력 처벌 촉구서를 전달하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6월 말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유포되며 빠르게 확산되자, 관계부처 특별조사 및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해양수질 및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분석결과 모두 이상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에도 불구하고 이미 퍼진 허위 정보로 인해 강화군 지역의 관광객 급감, 숙박업소 예약 취소, 수산물 소비 위축은 물론 일부 어판장의 휴업까지 이어지는 등 강화군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석모도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들은 지난 7월 11일 허위 정보를 유포한 유튜버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업무방해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소한 상황이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유튜브 가짜 영상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발생한 이번 사례는 가짜뉴스의 위험성과 강력한 제재가 필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고 판단하며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와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의원들은 “고소 취지에 맞는 전담 수사팀을 꾸려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줄 것”과 “허위 정보 유포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다. -
강화군, 주민 손길로 가꾼 교동도 해바라기 정원… 오는 23일 축제 개막
강화군, 주민 손길로 가꾼 교동도 해바라기 정원… 오는 23일 축제 개막 [PEDIEN] 강화군은 교동도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교동도 난정 해바라기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주관해 마련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해바라기를 심고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에 해바라기가 황금빛 물결처럼 저수지를 따라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해질 무렵 붉게 물드는 노을빛과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북녘을 향해 시원하게 트인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교동도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를 심고 8월 말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왔다. 올해에는 그에 앞서 청보리를 파종해 6월 청보리 정원 축제를 개최한 뒤, 수확을 마친 자리에 해바라기를 심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냈다. 행사장에는 주막과 음료, 꼬치, 과자 등으로 구성한 먹거리 장터와 보리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는 특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행사장 먹거리·특산물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난정1리 추진위원회 박용구 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일군 해바라기 정원”이라며 “가을빛으로 물든 난정저수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이 직접 마을을 위해 지역 자원을 살려 만든 뜻깊은 축제”며 “해바라기 정원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교동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동구, 내년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한 시의원 간담회 개최
남동구, 내년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한 시의원 간담회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해 2026년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주요 시비 신청 사업을 중심으로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남동구의 시비 보조금 신청은 총 57건에 538억원 규모로 노후 시설 및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남동소래아트홀 야외공연장 외부데크 개선 △대덕어린이공원 환경개선공사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 △만수동 915-2 일원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인하로 보도정비공사 등이다. 특히 만수천 소하천 복원은 원도심 활성화와 자연재해 예방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예산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시비 보조금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을지연습 연계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실시
남동구, 을지연습 연계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0일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남동구청에서 다중이용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는 남동구, 507보병여단 47대대,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남동소방서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미상의 드론이 남동구청 상공에서 식별된 상황으로 신고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부터 경찰의 현장 통제 등 초동 조치, 폭발 의심물에 대한 군 대테러부대의 폭발물 탐지 및 조사가 진행됐다. 이어 새로운 드론이 추가로 나타나 건물과 충돌해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건물 내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시킨 후 화재를 진압하는 내용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훈련을 주관한 남동구는 사전 회의로 군, 경, 소방과 의견을 공유하고 사전 연습으로 내실 있게 훈련을 실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에서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모든 유관기관이 참여해 비상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훈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기관과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계양구, 보육 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계양구, 보육 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강사로 활동 중인 염은경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교육에서는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의 개념을 이해하고 영유아 권리 존중 문화 확산과 아이를 존중하는 어른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 교직원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교육을 통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로 아동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일선에 계신 보육종사자들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중요성을 인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유정복 인천시장, 송도 워터프런트 현장 점검
유정복 인천시장, 송도 워터프런트 현장 점검 [PEDIEN] 유정복 인천시장은 8월 21일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장 공약사항인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의 단계별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 해소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총연장 21.17㎞ 구간의 ‘’ 자형 수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총사업비 6,900억원이 투입되며 송도국제도시의 치수 안전성 확보, 수순환쳬계 구축에 따른 수질 개선, 친수 및 관광시설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수변공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오늘 점검한 워터프런트 1-2단계 구간은 총사업비 2,522억원이 투입되어 △6공구 호수와 아암호수를 연결하는 북측연결수로 △수변 산책로 개설 △수문 1개 신설 △차도교 2개 및 보도교 2개 설치 △6공구·아암 유수지 준설공사 등이 포함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은 뒤,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유 시장은 “송도 워터프런트는 단순히 수로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며 인천이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고품질의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의 최종 단계인 2단계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공유수면 매립을 통해 마리나 등 해양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지만, 관련 행정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보다 쾌적하고 활기찬 수변 공간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부평구, 인천 최초로 인공지능 면접 지원 프로그램 ‘청년 AI 입사지원 마스터’ 운영
부평구, 인천 최초로 인공지능 면접 지원 프로그램 ‘청년 AI 입사지원 마스터’ 운영 [PEDIEN] 부평구는 신한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일자리사업 지원으로 추진되는 실전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년 AI 입사지원 마스터’를 오는 22일부터 2026년 3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채용환경 확산 및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인천시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면접지원 프로그램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일 신한은행 및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이번 사업을 위한 관련 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모의면접 △인적성 통합 묶음 △상시 화상 면접실 운영 △챗지피티 활용 입사지원 대비반 △취업공부반 운영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모의–실전–환류–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인천 지역 청년 거주자 또는 부평구 소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인공지능 입사지원 프로그램 100명과 입사지원 대비반 20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인공지능 면접과 비대면 전형이 보편화된 채용환경에 맞춰, 인천 최초로 모의–실전–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지역 청년들이 보다 빠르게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무료 영화상영회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 개최
부평구, 무료 영화상영회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 개최 [PEDIEN] 부평구는 오는 29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여덟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는 △‘뮤직플로우 부평’ 사전 공연 △무료 영화 상영 △즉석 팝콘 무료 제공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구는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로봇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화 상영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이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여주게 된다. 또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 가 열려, 굴포먹거리타운 내 이벤트 포스터가 부착된 가게에서 행사 당일 5천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은 중앙광장 내 운영부스에서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문화행사”며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인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부평구,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부평구,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PEDIEN] 부평구는 지난 20일 부평구청역 지하1층 역사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먼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구본청 직원과 주민들이 신속히 부평구청역 지하1층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피장소에서는 구청, 부평구보건소, 부평4동, 제17보병사단, 수도군단10화생방대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인천교통공사 등 9개 기관 관계자 140여명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화생방 테러 대응훈련과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교육을 진행했다. 백색가루에 의한 테러상황을 가정한 화생방 테러 대응훈련에서는 △상황전파 및 현장 통제 △응급환자 구조 및 이송 △오염물질 탐지·식별 및 제독 △테러범 검거 등 테러진압 과정을 각 기관이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따라 조치했다. 이를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에서는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법 및 생활안전체험교육이 이뤄졌다. 군·소방 장비 전시회도 열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다변화된 안보 환경 속에서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옹진군, 2025년 7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옹진군, 2025년 7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PEDIEN] 옹진군은 지난 21일 자월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관내 7개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해당 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최종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 으로 실질적인 주민 참여 자치를 실현하는 핵심적인 행사로 주민자치회 활동과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발표, 내년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투표를 진행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모여 진정한 자치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며 “주민자치회가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 일정은 △ 8월 21일 자월면, 덕적면 △ 8월 26일 연평면 △ 8월 27일 북도면 △ 8월 28일 영흥면 △ 8월 29일 대청면 △ 8월 30일 백령면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