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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 달성
경기도교육청,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 달성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 기준 교육부 배분 3분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인 3조 411억원 대비 13억원을 초과한 3조 424억원을 집행했다. 도교육청은 월별 재정집행점검단 운영과 월 2회 재정집행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분석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 재정집행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만큼 도교육청에서도 건설경기 위축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9월 30일에 열린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에서 “연내 가능 집행사업이 지연되는 관행을 개선하고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개선 등 주요 시설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려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집행률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 고양 소노캄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권서경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지피티, 캔바, 디지털 영어 교과서 △ 타지아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활동 △니어팟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교사들 모두 영어로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과 영어 의사소통역량도 높일 수 있다.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 영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형 영어학습부진아 지도 방법을 고민하고 원어민 교사들이 창의성을 신장하는 다양한 영어 수업 방법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실습해보고 학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역량이 더욱 신장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1월에는 초·중등 영어교사 수업사례 나눔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와 중국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도박문제 실무협의회’ 개최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도박문제 실무협의회’ 개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4일 광주교육정보원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광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도박문제 광역협의체는 시교육청,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경찰청,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논의했다. 기관들은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생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광주교육의 가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청소년 도박문제를 줄이기 위해서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바로알기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역사바로알기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은 학급별 1~2차시로 교육되며 ‘찾아가는 태극기 교육’과 ‘인천 독립운동사 바로알기 교육’ 으로 초·중등학교에서 연중 운영한다. 학교는 역사바로알기 주제중심 교육과정 계획 수립 후 ‘찾아가는 교육’ 신청을 통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프로젝트형 역사교육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역사바로알기 교육 강화를 위해 강사들과 함께 사전 협의회를 연 4회 운영하고 교육 시연으로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 1,100학급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며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듣는 생생한 독립운동사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자는 “학생들이 교과서 밖의 독립운동에 대해 경험하고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독립운동가의 후손분들을 모시고 인천 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학생들이 인천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함께 역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연계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상업계열 특성화고 금융기관 합격자 대거 배출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10명이 제1금융권 및 금융기관에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합격자 6명 대비 올해는 4명이 증가했으며 금융감독원 1명 합격을 포함해 한국은행 2명, 하나은행 6명, NH투자증권에 1명이 합격했다. 상업계열 학교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소속 학교와 인천시교육청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와 이로 인해 인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우수한 역량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취업처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28개의 기업방문, CEO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우수기업과의 업무협약 등 인천형 직업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출전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출전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부터 이틀간 창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인천 대표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꿈을 향한 나의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 이라는 슬로건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했으며 장애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 개발 및 향상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학생, 지도교사, 관계자 등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이 모여 열띤 도전을 펼쳤으며 인천 학생들은 특수학교 분과 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바리스타 제품포장 사무지원 외식서비스 6종목, 특수학급 분과 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바리스타 사무지원 4종목에 10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장애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 선수단 격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 선수단 격려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도원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참가선수단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에서 7일간 일정으로 개최하며 고등부 학생 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41종목 총 515명이 인천 대표로 참여한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고등부 학생선수단 모두가 유례없는 여름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땀흘려온 선수단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모두 단 한 명도 부상 선수 없이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회 기간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선수단의 안전 지원을 점검하고 경기 장소도 찾아가 시교육청 격려단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직원 대상 설명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직원 대상 설명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 5개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청 직원 설명회는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보통합 설명회는 2일 동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남부·북부·서부·강화 총 5개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설명회에서는 교육부의 유보통합 실행 계획과 유보통합 추진 방향, 인천시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주요 현황 등에 대해 안내하는 등 유보통합 정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 하반기 설명회를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성공적인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플라스틱 저감 위해 국내 최초로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출시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질소 충전 방식으로 제조된 먹는샘물이 국내 최초로 10월 8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질소 충전 먹는샘물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과 규격’에서 정하는 액체 질소를 활용해 기체 상태의 질소를 용기 내부에 충전한 제품이다. 먹는샘물 용기 내에 주입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어 팽창되면, 페트병 내부 압력이 유지되어 용기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외에서 커피 또는 혼합음료, 액상차 등을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먹는샘물 제품에도 질소를 충전해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1년 상반기에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먹는샘물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도 하반기부터 롯데칠성음료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시범사업을 통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을 사전 검증했으며 이후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이번에 질소 충전 먹는샘물을 출시했다. 출시하는 질소 충전 먹는샘물 용기는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19%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용기의 개당 무게는 500mL 기준 11.6g이었으나 질소 충전 용기 무게는 9.4g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사의 먹는샘물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롯데칠성음료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유통 및 판매 시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먹는샘물 표시기준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 충전을 통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다른 먹는샘물 제조업체와도 적용 제품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롯데칠성음료가 2020년도부터 자발적으로 질소 충전 제품 생산의 협력을 제안해 저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 것은 고무적”이며 “향후 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확대에 따른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센병박물관, 2024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센병박물관, 2024 국제학술대회 개최 [PEDIEN]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과 ‘2024 the Korean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project’팀은 2024년 10월 4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동아시아 한센병 유산의 초국가적 연계 가능성’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유네스코 ‘Transnational Heritage Research Programme’ 에 선정된 팀의 연구과제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각국 한센병 유산의 특징과 보존 및 활용 추세 등을 공유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 관점에서 한센병 유산의 초국가적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학술대회는 前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조성룡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 개 분야로 나누어 각국 연구자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센병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대만 낙생원 관계자를 소록도로 초청해 상호 직접 교류·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억 국립소록도병원 직무대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센인 감소와 고령화로 새로운 병원 기능을 모색하면서 소록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소록도 역사유산 보존 담론에 유의미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한국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PEDIEN]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수원 화성문화제’ 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올해 3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 국비 25억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신규 글로벌 콘텐츠와 수용태세 개선,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국제 교류 지원으로 방한관광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축제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8년 문체부 지정 유망축제, ‘19년 우수축제, ’ 20~’ 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우리 전통 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언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창극 ‘자궁가교’, 무언어 미디어극 ‘화령’, 궁중 다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정조의 다소반과’ 가 준비되어 있다. 창극 ‘자궁가교’에서는 영어해설을 스크린으로 중어·일어 등 기타언어 해설은 스마트AI안경으로 제공해 외국인들도 판소리 극을 어려움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극 ‘화령’은 정조의 어진을 모시는 행궁 화령전 전체를 무대로 관람자를 에워싸는 음향과 빛을 연출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외국인 대상 사전예약 프로그램 ‘정조의 다소반과’는 다식을 만들고 궁중 다과를 맛볼 수 있는데, 이번에 전 회차 예약이 완료되며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10월 5일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도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언어환경 등 글로벌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초청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축제 체험 프로그램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가오는 11월 1일~4일에는 2024 대만 국제여전에서 글로벌 축제 통합 해외시연회를 개최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 3개 글로벌 축제의 대표 콘텐츠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축제 연계 여행상품 판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8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10월 ‘수원 화성문화제’에 이어 ’ 25년 1월에는 ‘화천 산천어축제’ 가 개최된다. 세계 4대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의 가족 관광객이 한국의 새하얀 눈과 얼음낚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국민이 가고 싶은 축제가 곧 세계인이 가고 싶은 축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우리 축제가 교통이나 숙박 등 관광 수용태세에 있어 글로벌 표준 이상의 수준을 갖춘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식의약 위해예방 미래성장 포럼 개최
식약처, 식의약 위해예방 미래성장 포럼 개최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식의약 위해예방의 미래’를 주제로 10월 2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식약처가 ’ 22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식의약 이슈감지 AI플랫폼인 ‘아이엠-PRO프로’ 시범모델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식의약 위해예방 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인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강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 동향 및 국가 정책 방향, 국가 보건의료 AI 기술 동향 등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아이엠-PRO프로 시스템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시연하고 위해예방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영상 개회사를 통해 “아이엠-PRO프로 시스템은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식의약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에 기반한 식의약 위해예방 관리체계로 원활한 전환을 위해 학계, 산업계, 소비자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촘촘하고 효율적인 식의약 안전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위해예방 관리체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가속화, 검역본부 생물안전연구3동 개청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가속화, 검역본부 생물안전연구3동 개청 [PEDIEN]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월 2일 경북 김천 소재 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생물안전연구3동의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은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학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폐사율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질병으로 진단 및 백신 개발 연구를 위해서는 생물안전3등급 연구 시설이 필요하다. 검역본부는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효율적인 진단과 백신 개발 연구 추진 및 민간기관에 시설 개방을 통한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물안전연구3동 건립을 기획했다. 생물안전연구3동은 2020년에 설계를 시작해 4년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이다. 특히 동물이용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의 경우 돼지 100여 마리의 동물실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한편 개청식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을 주제로 오후에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연구 및 방역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역본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산업계의 최신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에 개청한 생물안전연구3동이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진단과 백신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학계 및 산업계와의 공동 연구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여 농·축산업의 보호와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578돌 한글날 기념 유공자 선정, 포상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세종문화상 수상자와 한글발전유공자를 선정, 포상한다. 올해 세종문화상 수상자는 3명 및 1개 단체이며 한글발전유공자 포상 대상자는 옥관문화훈장 1명, 화관문화훈장 1명, 문화포장 2명, 대통령 표창 5명 및 2개 단체,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13명 및 2개 단체이다. 제43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로는 벨라루스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보존, 계승 및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해 온 벨라루스 고려인협회장 이기미 씨, ‘북극성’, ‘안개 낀 거리’, 한국과 대만 합작 영화 ‘탈출명령’을 연출하는 등 한국 영화 세계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영화감독협회 고문 강범구 씨,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20권을 일본어로 완역해 일본에서의 한국문화 유행에 기여한 쿠온출판사의 토지 일본어 완역팀, 북촌예사랑회를 창립하고 성균관 임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학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에 헌신하고 봉사함으로써 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균관 부관장 성의순 씨를 각각 선정했다. 세종문화상: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을 계승해 한국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82년 제정됐으며 5개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함. 올해의 학술 분야 수상자는 없음. 시상식은 10월 4일 오후 5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한글주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한글 발전 유공 포상자로는 옥관문화훈장 수훈자에 한국어교육 등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한국어학 관련 학술 연구지 ‘한국어학연보’를 창간하는 등 일본 내에서의 한국어 위상을 높인 하마노우에 미유키 간다외어대학 부학장, 화관문화훈장 수훈자에 한국 문학작품을 번역·출판하고 가르쳤으며 2014년부터 콘코디아 한국어 마을 촌장을 겸임하는 등 한글 발전과 세계화 기여한 다프나 주르 스탠퍼드 대학교 부교수가 선정됐다. 한글 발전 유공 포상: 한글과 국어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매우 큰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훈·표창함. 문화포장은 니카라과에서 한국어 강사로 재직하며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한글과 한국문화를 선양하는 데 기여한 김복순 니카라과 국립자치대학교 언어문화연수원 강사, 러시아 현지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자발적으로 한국어 온라인 학교를 개설해 한국어 보급 확산에 기여한 리 예카테리나 이르쿠츠크 국립대학교 동양학과장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재포르투갈한인회 한글학교 교사로 봉사하면서 현지 대학 내 최초로 한국학 강좌 개설과 세종학당 신설을 주도하는 등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확산에 기여한 강병구 리스본 세종학당 교원, 베트남에서 한국어교육을 하고 베트남 교육부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베트남 한국학술연구회 회장을 지내는 등 한국어 확산에 기여한 류 뚜언 아잉 하노이국립대학교 한국학과 학과장, 세종학당, 한국학 석사 프로그램, 비교한국학연구소, 한국자료실 운영 등을 통해 칠레 및 중남미의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에 기여한 칠레 센트럴대학교에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한글 서예가로서 미국의 정치, 예술, 학계, 일반인 대상 한글 활동으로 공공외교 및 한글 세계화에 기여한 권명원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부이사장, 한국과 호주 교육기관에서 한국어 학습자 약 3천 명을 배출하고 호주 최초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 운영 등으로 한글 세계화에 기여한 니콜라 프라스키니 멜버른대학교 부교수, 아일랜드에서 한글 교육 기관을 운영하며 한글을 비롯한 한국어교육과 홍보를 통해 한국문화 위상 상승에 기여한 손학순 더블린 한글학교 교장, 이집트에서 한국어 강좌, 한국어와 한국학 육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한 오세종 아인샴스대학교 객원교수가 받는다. 한글발전유공자 시상식은 10월 9일 오전 10시, 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