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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 2025년 사업보고회 개최…갈등 해결 넘어 공동체 회복 기여
2025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갈등의 사회적 비용감소,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 기여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관으로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내외빈과 이웃분쟁조정인,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센터의 성과 발표와 이웃 갈등 현황조사 결과 발표로 시작되었다. 우수 활동가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되었다.이어진 2부에서는 소통방 활동 내용 발표와 이웃분쟁조정인들의 나눔 시간이 마련되었다. 1년간의 활동 내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2020년부터 6년간 운영되며 갈등의 사회적 비용 감소와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민 화해 실천, 역량 강화, 갈등 예방 및 해결 활동, 공동체 의식 활성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소태영 센터장은 센터 협력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소통방과 이웃분쟁조정인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활동을 강조했다.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와 10개의 소통방은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의 갈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화해 조정을 통해 당사자들이 직접 만나 대화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갈등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문의 사항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도, ILO와 손잡고 '2025 국제노동페스타' 개최…미래 노동시장 해법 모색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를 정부와 함께 열어가겠다”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국제노동기구,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개최하며 미래 노동 시장 변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전 세계 50여 개국 청년 대표단이 참여하여 인공지능 시대의 일자리, 계층 이동, 워라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의 청년 기회 패키지, 기회소득 등 미래 일자리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과 같은 시대적 흐름이 노동의 의미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하며, '일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번 행사에는 국제노동조합총연맹, 국제사용자기구 등 노동 관련 주요 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제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질베르 웅보 ILO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페스타에서 도출될 통찰력과 파트너십이 향후 청년 고용 정책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을 설명하며 경기도, ILO와 함께 청년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노동 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100인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사회적 이동성, 워라밸, AI의 일자리 대체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페스타는 '정책의 날'과 '대화의 날'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제노동포럼과 국제청년고용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
김포시, 강경필 · 김기문 · 염규상 고문변호사 신규 위촉
고문변호사 위촉식 단체 [PEDIEN] 김포시가 12월 12일 본관 2층 소통실에서 강경필, 김기문, 염규상 변호사를 김포시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언급하고 신규 위촉 고문변호사에게 “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자문과 송무 지원을 부탁드린다. 시정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김포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되며, 행정 및 민원사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사 · 행정소송의 수행과 법령 해석 및 자문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현재 김포시는 7명의 고문변호사가 있으며, 2026년 1월부터는 새로 위촉된 3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의 고문변호사가 활동하게 된다.한편, 강경필 변호사는 의정부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을 역임한 후 현재 성남시 등 여러 지자체의 자문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김기문 변호사는 2020년 10월 김포시정의 한 축인 김포시의회의 법률고문으로 위촉되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을 충실하게 수행한 바 있다.염규상 변호사는 김포시 민원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법률상담관 등 시정 발전과 시민을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
동두천시의회, 리틀야구단 초청 의회 견학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시의회, 동두천 리틀야구단과 의회 견학 프로그램 진행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의회가 지역 리틀야구단 선수단을 초청하여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견학에 참여한 리틀야구단 선수단과 지도자들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제 의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이후 본회의장, 회의실, 전문위원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특히 학생들은 각 의원실을 방문하여 의원들과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승호 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김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시는 지난 10월 27일 김포골드라인에서 ‘지진 및 다중밀집시설 화재’라는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현장과 재난상황실을 연계한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서는 특히 김포시, 김포소방서, 김포골드라인SRS 주관으로 총 17개 기관·단체, 2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기관 간 상황전파 및 협력체계 구축, 화재진압 및 승객 대피 등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토론훈련을 진행해 17개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훈련에 참여한 모든 기관·단체가 김포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재난에서의 골든타임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초기대응의 실패는 곧 대규모 인명피해를 의미한다.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시의 초기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용인특례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디지털포용 촉진과 디지털역량 함양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취업사기 피해예방 조례안 △용인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7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 등 총 33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1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17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심의,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
김포금쌀, 유럽 및 카자흐스탄에 첫 수출
김포금쌀 수출 [PEDIEN] 김포시 명품브랜드 대표 농특산물 ‘김포금쌀’이 유럽 및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수출한다. 김포시와 신김포농협은 2025년산 김포금쌀 47톤을 유럽과 중앙아시아에 12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수출하기로 했다.김포금쌀은 2015년 농협쌀 수출공동브랜드 ‘K-RICE’로 선정된 이후 신김포농협을 통해 대만에 첫 수출을 시작한 바 있으며,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3년에는 미국으로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쌀 부족을 겪고 있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도 진행하는 등 꾸준히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왔다.지난 12월 15일 15시 신김포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김포금쌀 수출 선적식’에는 김포시장, 의장, 시의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신김포농협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김포 명품브랜드 김포금쌀 수출의 시작을 격려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선적식에서 “올해 김포금쌀이 전국 쌀 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김포금쌀이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김포금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호연 신김포농협 조합장은 “단백질 함량 ‘수’, 완전미 비율 ‘특’ 등급의 쌀만을 선별 공급해왔다”며 “이번 수출은 그동안의 품질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앞으로도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과천시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밝혀
과천시 별양동 새마을부녀회 기부금 전달 사진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별양동과 문원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각각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 총 2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각 동 부녀회는 100만원씩을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별양동 부녀회는 기부금을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문원동 부녀회는 내년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구급함 지원 사업에 수익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경미 별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연 문원동 새마을부녀회장 또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한편, 과천시 7개 동 부녀회는 매년 바자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활동은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
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맞아 풍성한 혜택 제공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 연말이벤트 포스터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며 기부 활성화에 나섰다.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과 풍성한 경품 이벤트까지 마련해 기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시는 오는 21일까지 3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43명을 추첨하여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연간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해당 지역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화성시는 '전국 1등 쌀'로 선정된 수향미를 비롯해 한우, 한돈, 잡곡, 전통주 등 지역 농특산품과 관내 우수기업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화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재기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24년 전체 기부자의 39%, 2025년 기부자의 40%가 전년도에 이어 다시 기부에 참여했다.특히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은 제도 시행 이후 3년 연속 고액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다양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2025년에는 보행성 장애인 재활훈련 지원 사업과 취약계층 무료 급식 사업 등 5개의 일반 기부 사업을 추진했다.2026년부터는 기부자가 기부금 사용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 기부 사업을 도입하여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 지원 사업 등 2개의 지정 기부 사업과 장애인 재활·통증 관리 서비스 등 4개의 일반 기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에서 참여할 수 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고, 시에는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뜻깊은 제도”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화성시 작은도서관 연합회, 성과공유회 열고 발전 논의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개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가 지난 15일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장 및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의 2025년 활동 사항을 발표하고, 현장 활동가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공유회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의 연간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작은도서관 활동가 공연, 북주머니 운영 결과 발표, 도서관 소개, 사랑의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장 및 활동가 7명에게는 운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화성 시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
효성, 안양시에 이웃사랑 성금 2천만원 전달…저소득층 자녀 학원비 지원
안양시, ㈜효성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탁받아 (안양시 제공) [PEDIEN] ㈜효성이 안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성금은 ㈜효성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나눔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적립을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효성은 평소에도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기탁식은 안양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영화 ㈜효성 안양공장 관리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영화 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효성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기탁금을 저소득 가정 자녀들의 학원비 지원에 사용하여 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안양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자녀 학원비 지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701명의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시환경재단, 2026년 이끌어갈 에코 서포터즈 모집
화성시환경재단 년 에코서포터즈 모집 안내문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환경재단이 2026년까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활약할 '에코 서포터즈'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에코 서포터즈는 기후변화,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넷-제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참가 자격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SNS를 비롯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다.선발된 서포터즈는 2026년 12월까지 약 1년간 환경 관련 콘텐츠 제작, 생태 환경 관련 아이디어 제안, 재단 사업 현장 참여 및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재단은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1년간 성실하게 활동하며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한 단원을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에코 서포터즈의 활약이 화성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화성시, 4개 구 체제 맞춤형 보건 시스템 구축 나선다
‘화성의 건강 지도를 다시 그리다’...화성특례시, 보건소 역할 재정립 및 기능전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2026년 출범하는 4개 구 행정 체제에 발맞춰 미래형 공공보건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시는 지난 15일 서부보건소에서 '보건소 역할 재정립 및 기능전환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 구별 특성에 맞는 보건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은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진행했으며, 급격한 도시 성장과 도농 복합도시라는 지역 특성, 구별 의료 접근성 격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별 보건소 기능을 재정립하고 조직 및 서비스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보고회에서 박남수 교수는 구별 특성에 기반한 보건소 기능 분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전략, 미래형 통합 보건 모델 구축 등 핵심 정책을 제언했다.연구는 FGI,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FGI에서는 보건소 소장 및 과장, 보건지소장, 민관의료기관장, 주민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4개 구별 공공보건 기능 재배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기반 공공보건 정책 강화,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통합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2026년 4개 구 체제는 화성시 행정의 큰 전환점”이라며 “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보건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중장기 보건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성황리에 마무리…AI 선도 도시 위상 강화
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 시상식을 개최하며 AI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이번 공모전은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라는 주제로 화성시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를 AI 기술로 새롭게 제작한 영상과 이미지 작품을 모집했다. 그 결과, 영상 330건과 이미지 286건 등 총 616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지난 16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영상 부문 7명, 이미지 부문 14명 총 2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영상 부문 대상은 김세영 씨의 '우린 빛나, 화성'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청년 농부가 융건릉, 제부도, 공룡알 화석산지 등 화성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통해 젊음과 전통, 바다와 땅이 공존하는 화성특례시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미지 부문 대상은 김동균 씨의 '화성특례시가 경기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로 나아갑니다'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서해안의 낙조와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서해안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특히 올해는 참가자 SNS에 게시된 작품 중 가장 많은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록한 작품에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을 수여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2026년 2월 4개 일반구청 설치를 앞둔 화성특례시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AI 선도 도시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전시 및 상영, '원샷크루'의 댄스 공연, 어린이합창단 '플레이스타 뮤지컬'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수상작은 2025 AI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