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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가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관으로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내외빈과 이웃분쟁조정인,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센터의 성과 발표와 이웃 갈등 현황조사 결과 발표로 시작되었다. 우수 활동가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소통방 활동 내용 발표와 이웃분쟁조정인들의 나눔 시간이 마련되었다. 1년간의 활동 내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2020년부터 6년간 운영되며 갈등의 사회적 비용 감소와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민 화해 실천, 역량 강화, 갈등 예방 및 해결 활동, 공동체 의식 활성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소태영 센터장은 센터 협력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소통방과 이웃분쟁조정인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활동을 강조했다.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와 10개의 소통방은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의 갈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화해 조정을 통해 당사자들이 직접 만나 대화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갈등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문의 사항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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