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 진로 교육 지원 조례 시행…'4대 조례' 완성

원주영 의원 발의, 학교 안팎 청소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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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원주영 의원



[PEDIEN] 남양주시가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청소년 관련 4대 조례가 완성되었다.

이번 조례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 의원은 그동안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진로 교육 조례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모든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교, 가정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지역 사회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진로 교육 시행 계획 수립, 진로 교육 사업 추진, 진로 체험 기관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학교 안팎의 청소년 모두를 포용하는 진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 의원은 “청소년 정책은 다른 어떤 사안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례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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