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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습니다.
구는 반지하, 고시원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및 차상위 어르신 226명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기상청의 겨울철 기온 변동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취약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탄소온열매트와 겨울 이불이 각 113개씩 지원됐습니다. 각 동 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습니다.
은평구는 2023년과 2024년에도 한파 기간 동안 탄소매트, 겨울용 이불, 찜질기, 덧신 등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힘써왔습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돌봄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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