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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포시가 고용노동부의 '2025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국비 1억 2천 2백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로 군포시는 내년도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청년들의 자립 성장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가 도입한 사업이다.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으면 다음 해 사업 참여 시 공모 없이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군포시는 15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579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프로그램과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초기 상담을 통해 청년들을 사회 진입, 경력 재설계, 구직 단념 예방 그룹으로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일상 및 구직 의욕 유지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심리 지원 서비스는 목표 인원의 99% 참여율과 84%의 이수율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포시는 청년플랫폼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용 정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미래가치 도시 군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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