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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도봉구가 내년부터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구민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 채소, 과일, 흰 우유 등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자세한 사용처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지원 확대의 핵심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있는 가구뿐 아니라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점이다.
신청은 12월 22일부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격 충족 시 자동 신청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구가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층과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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