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 공모사업 4곳 선정…국비 404억 확보

동두천·가평·파주·안양,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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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4곳이 선정되어 국비 40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 내 노후한 원도심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는 동두천시 생연동, 가평군 가평읍, 파주시 문산읍, 안양시 안양4동이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여건, 사업 타당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들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생연동은 성매매 집결지 철거 후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조성하고, 가평군 가평읍은 노후 주택 정비와 공공임대주택 신축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파주시 문산읍은 자전거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특화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안양시 안양4동은 주민센터 부지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지하주차장을 조성하여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32곳을 포함해 총 108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 내 도시재생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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