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애인 활동지원사 격려…포용적 사회 위한 노력 강조

포용사회적협동조합 성과평가회 개최, 활동지원사 처우 개선 및 권익 향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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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포용사회적협동조합 성과평가회 함께해…장애인 활동지원사의 권익증진 위한 소통 강화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포용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포용사회적협동조합 사업평가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는 기관 종사자, 활동지원사, 조합원, 이용인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포용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1부 식전 공연, 2부 기념식, 3부 송년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포용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49명의 활동지원사가 364명의 이용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시장상을 수상한 이애경 활동지원사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 시장은 “350여 명 활동지원사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남양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에서도 활동지원사들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조합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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