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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희망의 종소리…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개최
안성,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개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서인사거리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개최되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구세군안성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시종식에는 안성시장,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찬송과 축사에 이어 자선냄비 시종 순으로 진행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올해로 97주년을 맞이한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나눔 운동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성 지역에서도 수십 년간 꾸준히 모금 활동을 펼쳐왔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안성 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12월 24일까지 서인사거리 입구, 공도 롯데마트, 안성휴게소 하행선 등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안성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이 오랜 기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활동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시종식을 통해 안성 시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가평교통, 가평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전달
가평교통 주 가평군에 성금 500만 원 기탁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교통이 지난 17일 가평군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원범 가평교통 대표와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하여 성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가평교통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풀이된다.박원범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서태원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평교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가평교통의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안성시 동부무한돌봄, 따뜻한 크리스마스 '빛 나눔' 행사 개최
안성시동부무한돌봄, 소외이웃에 크리스마스 빛 나눔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지난 16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크리스마스 빛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정서적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롤케이크, 쿠키, 떡 등으로 구성된 맞춤 간식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하여 50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예상치 못한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며, 힘든 시기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특히 외롭지 않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정은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빛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안성시 동부권역 8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안성시, 2026년도 예산안 보류에 김보라 시장 '강한 유감'
안성시, 년 예산안 보류에 유감.. [PEDIEN] 안성시가 2026년도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보류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결정이 시민들의 삶과 지역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안성시의회는 지난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모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18일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여 직접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한 의결을 촉구했다.김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총 1조 2840억 원 규모로,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편성된 예산임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 모든 부서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마련한 예산안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김 시장은 예산안 보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일부 사안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일부 부서의 증액 요구가 아닌 사업 규모와 향후 소요 예산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김 시장은 조례에 정해진 모든 내용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현재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순차적이고 단계적으로 증액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의회가 안성 발전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줄 것을 당부했다.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곳간 한끼든든 반찬배달’연간사업 마무리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곳간 한끼든든 반찬배달’연간사업 마무리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올해 마지막 반찬배달 활동을 진행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온 연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마음곳간 한끼든든 반찬배달 사업’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돌봄형 특화사업이다.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연중 꾸준히 추진돼 왔다.올해 사업에는 총 88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여해 반찬 준비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에 힘을 보탰으며, 누적 300명의 대상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특히 위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 시 관련 복지서비스로 연계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했다.이러한 활동은 식생활 지원을 넘어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안정과 이웃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 간 신뢰와 유대감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박규완 민간위원장은 “한 끼의 반찬이지만 그 안에는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진심이 담겨 있다”며 “한 해 동안 묵묵히 참여해 준 위원과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사업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배달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안성시, '그냥드림' 사업 본격 가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안성시, ‘그냥드림’ 본격 운영…복지 사각지대 해소 [PEDIEN] 안성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기본적인 먹거리 보장과 복지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안성기초푸드뱅크 내에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를 마련, 별도의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최소한의 개인 정보만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지원 물품은 즉석밥, 라면 등 필수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되며, 1차 방문 시 즉시 지원이 이루어진다. 2차 방문부터는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가 안내되고, 3차 방문부터는 복지 상담이 의무화되어 위기가구 발굴 및 사례 관리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사업 초기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12월에 확보된 물품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현장 체감도가 높다. 이에 안성시는 내년 1월 중 추가 물품을 확보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안성시는 상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견할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긴급복지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누구도 굶주림을 겪지 않고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는 안성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가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경기도 가평군 군청 [PEDIEN] 가평군이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및 사용 실적, 행정 추진 과정, 지역 경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특히 가평군은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비쿠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지역 화폐 가맹점 확대, 현장 중심의 행정 대응 등을 통해 군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가평 지역 수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비쿠폰의 신속한 집행과 사용을 위해 현장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성시에 전해진 따뜻한 나눔, 영일인더스트리·제론텍 고향사랑 기부
안성시, 영일인더스트리·제론텍 고향사랑 기부 훈훈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에 ㈜영일인더스트리와 ㈜제론텍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각 500만 원씩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두 기업 대표는 한 해 동안의 경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영일인더스트리는 케이블용 절연 테이프 제조·공급 업체로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제론텍은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제조·가공 기업으로 산업 전반에서 신뢰를 쌓고 있다.안성시는 기업들의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성시는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과 발달 장애인 한라산 프로젝트를 지정 기부 사업으로 선정하여 모금하고 있다.지정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가평군 상면, 송병덕 씨의 따뜻한 나눔…포도즙 70박스 기탁
가평군 상면 송병덕씨 포도즙 70박스 기탁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 상면의 농업인 송병덕 씨가 직접 재배한 포도로 만든 포도즙 70박스를 상면사무소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지역 내 소외 계층과 복지 대상자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전달하고자 하는 송병덕 씨의 마음에서 비롯됐다.송병덕 씨는 포도즙을 만들면서 건강한 나눔을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계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태원 상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접 재배한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기탁해 준 송병덕 씨에게 감사를 표했다.또한 이번 나눔이 지역 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송병덕 씨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성시, 불법 소각 집중 단속…올해 81건 적발
관련사진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겨울철 건조기를 맞아 농촌 지역의 화재와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 집중 단속을 실시, 올해에만 8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24일간 읍·면·동 자체 단속반과 자원순환과 기동 단속반을 운영, 산림 인접 지역과 경작지, 소규모 사업장,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단속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항 15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불법 소각 총 81건을 적발, 과태료 4200만원을 부과했다.적발 사례를 시기별로 살펴보면 봄철 집중 단속 기간 37건, 10월 추수기 및 하반기 집중 단속 기간 17건, 동절기 집중 단속 5건, 그 외 22건 등이다.주요 위반 사례는 고령 농가의 영농 부산물 관행적 소각, 사업장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폐자재 불법 소각, 화목 보일러에 페인트나 기름이 묻은 폐목재나 합판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시는 불법 소각이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및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불법 행위에 엄정히 대처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불법 소각 집중 단속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홍보와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가평군, 주민참여예산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선정
경기도 가평군 군청 [PEDIEN] 가평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가평군은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 책임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를 실시한다.가평군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즉시 반응형 홍보 채널을 운영하여 제도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청소년 조력자를 운영하여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또한 제안 사업 온라인 주민 투표를 실시하고 청소년 위원을 위촉하는 등 주민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가평군은 이러한 노력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질적인 운영 성과로 이어져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가평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취약 계층 지원, 안전, 돌봄 등 생활 밀착형 문제 해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의 사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고도화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계획도 수립하여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가평군 관계자는 통계에 잘 드러나지 않거나 행정이 놓치기 쉬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민주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안성시, 김기리와 함께 청소년 토크콘서트 개최…소통과 공감으로 채워진 시간
김기리 토크콘서트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7일,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그맨 김기리를 초청해 제3차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성시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함께 잘 살아 볼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개그맨 김기리는 특유의 유쾌함과 진솔함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시기에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필요한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방법 등을 이야기했다. 강연장은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특별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특히, 부모들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늦은 저녁 시간에도 불구하고 강연과 노래, 이야기, 참여형 소통이 어우러지며 시종일관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김기리는 “안성시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직접 만나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철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여한 가족들이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건강한 소통 방법을 마음으로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2월 24일 안법고등학교 재학생과 연계해 제4차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
양평군, 2025년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공무원 시상식 개최
양평군, 2025년 민원처리 우수 부서·공무원 시상식 개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군민 만족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시상식은 민원 응대 친절 교육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친절도 평가 우수 부서 및 공무원, 미소·친절 공무원, 민원처리 단축 우수 공무원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각 부문별 수상자들은 현장 친절 행정 실천, 공감 있는 민원 응대,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양평군은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원 현장에서 군민과 가장 가까이 만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친절과 공감이 살아있는 민원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양평군은 앞으로도 친절 교육과 민원 담당자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안성시-공무원노조, 노사 협력 결실 지역사회에 환원
안성시-공무원노조,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금 기부 [PEDIEN]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가 노사 협력을 통해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양측은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으로 받은 국무총리 표창 시상금 일부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공동 기부했다고 밝혔다.안성시는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중 250만 원을 노사 공동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 성금은 안성 명동거리에서 열린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 행사'에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안성시와 노조가 수상으로 얻은 뜻깊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상생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안성시는 2022년에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 시상금 일부 또한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노사 협력의 성과가 꾸준히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안성시 관계자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함은규 지부장은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사회적 요구를 함께 반영하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