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화성시 문화상, 이은례 씨 등 4명 수상 영예

화성시, 문화·예술·교육·체육 발전 기여한 공로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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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화성시 시청



[PEDIEN] 화성시가 제32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로 이은례, 한혜수, 이준숙, 이용운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 수상자는 문화, 예술, 교육, 체육 분야에서 화성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이은례 씨는 21년간 융건릉 해설사로 활동하며 정조대왕의 효 사상과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실사와 세계잼버리 참가자 방문 시 전문 해설을 맡아 화성시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예술 부문 수상자인 한혜수 씨는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 대표로 활동하며 남양읍의 역사 자원을 연극으로 재해석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문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

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준숙 씨는 치유농업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 청소년은 물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서 교육과 인권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농업과 교육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 확산에 힘썼다.

체육 부문 수상자인 이용운 씨는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체육 행정 분야에서 장애인 체육 기반 마련과 생활 체육 진흥에 이바지했다. 현재는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화성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화성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도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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