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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관악구가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기록으로, 구민들의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응답소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교통, 도로, 청소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 접수 창구다.
서울시는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력과 국민 불편 해소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자치구를 선정한다.
관악구는 현장 민원 처리 실태, 현장 민원 살피미 운영 현황, 기관 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현장민원 살피미를 280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민원 살피미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되어 도로 파손, 쓰레기 방치, 안전 위해 요소 등 다양한 생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현장민원 살피미의 신고를 통해 처리된 불편 사항은 1만 5829건에 달한다.
또한, 구는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민원 지연 처리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올해 11월까지 총 12만 2326건의 응답소 현장민원이 처리되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은 현장민원 살피미와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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