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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마음건강’파주시 운정보건소 아이맘 공간에서 챙기세요
‘임산부 마음건강’파주시 운정보건소 아이맘 공간에서 챙기세요 [PEDIEN]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아이맘 공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선별검사를 운영한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 비율은 68.5%이나 진단이나 상담 경험은 6.8%로 사회적 편견으로 서비스 이용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에 운정보건소는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우울의 중증화를 방지하고자 한다. 검사 항목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 자살충동, 산후우울 등 대상자별 40~50개 문항으로 검사 결과 고위험군일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상담, 교육, 필요시 진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임신준비가정, 임산부, 양육가정 누구나 가능하며 운정보건소 1층 ’아이맘 공간 ‘에서 주중 9:00~오후 6시에 검사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를 활용한 온라인 검사도 가능하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통해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관리해 건강한 임신·출산·육아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학교급식 식중독 대비 현장 모의훈련 실시
파주시, 학교급식 식중독 대비 현장 모의훈련 실시 [PEDIEN] 파주시는 지난 13일 지산고등학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은 학교 집단급식소의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와 초기대응을 통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급식 직후 식중독 의심 증상자 발생 △보건교사의 신속한 신고 △위생과의 보존식 등 원인 식품 추적 및 환경 검체 채취 △보건소 역학조사반의 현장 출동 및 검체 채취 △교육청과의 상황 공유 및 추가 확산 방지 조치 등으로 구성되어 식중독 발생부터 수습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파주시청 위생과, 파주시보건소, 파주시교육지원청, 지산고등학교가 참여해 환자 발생 보고 원인 조사 등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파주시, 작물실증시험포장 파주장단콩 파종 완료
파주시, 작물실증시험포장 파주장단콩 파종 완료 [PEDIEN] 파주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기존 대원콩 품종 대신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발굴하고 파주장단콩의 고품질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에 위치한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에 파주장단콩 파종을 완료했다. 관내 농가 대부분은 97년도에 육종되어 보급되었던 대원콩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데, 해당 품종이 최근 들어 기후변화에 따른 병 취약성 및 기계화 작업이 불리한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 비교전시포에서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 및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신품종 생육조사와 현장평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에 백태 4품종과 유색콩 2품종 총 6.6톤을 공급했던 채종포에서는 농가들이 선호하는 백태 4품종과 유색콩인 밤콩·선비잡이콩·쥐눈이콩 등 7품종의 고품질 종자를 재배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대원콩을 대체할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발굴하고 파주장단콩의 고품질 종자를 공급해 파주장단콩의 브랜드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의 꿈과 미래, 파주의 꿈과 미래로
청소년의 꿈과 미래, 파주의 꿈과 미래로 [PEDIEN]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파주시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 파주의 꿈과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 ‘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헌장 낭독, 파주시 청소년상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과 환경·참여 등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기술훈련 과정의 일환으로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와 ’파주에이비씨드론‘이 함께 협력해 드론으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파주시 청소년상’은 ‘파주시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수여된 표창으로 수상자는 자원봉사·교류활동·사회참여·바른의지·체육진흥·문화예술·창의과학 부문과 청소년지도자 부문으로 나눠 선발됐다. 파주시는 이번 표창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했다. 이날 운정호수공원을 걸으면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환경지킴이 사건파일: 사라진 범인을 찾아라’도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걷기대회를 통해 환경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조금 늦게 개최된 만큼, 더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며 “오늘 행사에서 낭독한 청소년 헌장에서처럼 청소년이 자기 삶의 주인이자,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파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차령초과 말소차량 식별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 시행
파주시, ‘차령초과 말소차량 식별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 시행 [PEDIEN] 파주시는 6월 16일부터 환가가치가 없는 차량에 한해 ‘차령초과 말소차량 식별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차령초과 말소차량이 말소등록 이후 실제로 해체되지 않은 채 도로에서 불법 운행되거나 대포차, 무보험차 등으로 악용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스티커 부착을 통해 차량의 운행 제한 상태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행정지도의 형식으로 운영되는 자율협조형 사업으로 6월 16일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차령초과 말소등록을 신청하는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에게 ‘차령초과 말소차량 식별 스티커’를 교부하고 차량 전후면에 부착한 후 사진을 등록기관에 제출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와 협업해 시범 사업 기간 겪은 착오를 보완하고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제도화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차령초과 말소 차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불법 운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파주시, ‘기본사회’ 실현 위한 선도 행정 전국 주목
파주시, ‘기본사회’ 실현 위한 선도 행정 전국 주목 [PEDIEN] 파주시가 ‘기본소득·기본서비스·지속가능경제’를 3대 축으로 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개편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잇달아 시행하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시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전환을 통해 파주시는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기본사회팀’은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복지·경제·교통 등 각 분야에 흩어져 있던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기획·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책의 실행력과 연계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파주시 기본사회 정책의 대표 사례로는 지역화폐 전국최대 규모 확대가 있다. 2024년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다수의 지자체가 발행을 축소하거나 중단했지만, 파주시는 오히려 인센티브 상시 10%와 연간 충전한도 최대 1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의 파주페이를 발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월 최대 10만원의 실질적인 기본소득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 또한 소비 활성화로 혜택을 보고 있다.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도 주목할 만하다. 파주시는 2025년 1월,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보편 지급했다. 단기적인 생계 안정뿐만 아니라, 소비 진작과 지역 경기 부양이라는 경제 정책적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으로 그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전국적으로 확산되어가는 양상이다. 기본교통 분야에서는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정면허’ 제도와 ‘공동운수협약’ 제도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해, 현행법 개정 없이 기존 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규제 틈새를 찾아낸 혁신적 사례로 전국적으로 통학 전세버스 금지 관행을 깨뜨린 의미 있는 선례다. 파프리카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을 개선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등 다수의 수상 실적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파주 북부 지역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모든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로서 사회경제적 양극화, 불평등 없이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파주시가 앞장서서 파주형 기본사회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전국 확산과 제도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파주읍 연풍리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
파주읍 연풍리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 [PEDIEN] 파주시가 파주읍 연풍리 일대 초중고교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안전한 마을 만들기 및 통학 환경 개선 사업’ 이 지난 5월 마무리되면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물론 마을 전체의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연풍리 학생들이 기존에 이용해 오던 통학로 대신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비한 새로운 길로 동선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된 통학로 동선에는 조명, 펜스 설치 등 보행안전 시설부터 교차로 도로표지병, 과속방지 도색 등 교통안전시설과 영상정보처리장치 등 방범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마을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은 지대하다. 공사가 완료 후 연풍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환경 개선사업 이후 변화에 대해 안전함 62%, 편리함 55.5%, 쾌적함 44.4%로 긍정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파주읍 연풍리 일대는 마을 한 편이 성매매집결지와 맞닿아 있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지역 이미지가 저하되고 생활·교육·사회·안전 등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부정적 영향을 받아왔다. 특히 학령기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집결지를 거쳐 갈 수밖에 없는 통학로에 대한 구조적 개선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에 파주시는 도시계획, 도시관리, 복지, 여성가족, 안전 등 10여 개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고 물리적 공간 개선을 통해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장기간에 걸친 논의 결과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활용한 ‘안전한 마을만들기 사업’ 으로 구체화됐다. 연풍리에 소재한 파주읍 연풍초, 파주중, 세경고등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 수단으로는 보행이 44%에 달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은 7%, 학원차를 이용하는 학생은 15.5%로 학교앞 차도 구간을 걸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연풍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나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교 가는 길’을 마련하는 것을 사업의 실질적 목표로 삼았다. 학생들이 기존에 통학로로 사용해 왔던 길은 2차선 도로로 차량 통행이 잦고 보도가 협소하거나 부족해서 통학로가 불명확한 데다가 불법주정차 차량들의 공간 점유와 시야 차폐로 도보나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늘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기존 통학로를 전면 개선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여건은 기존의 통학로를 대신할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현실적 방안이라는 판단으로 하천을 따라 우회할 수 있도록 갈곡천 길을 바꾸는 작업이 시작됐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새로운 동선을 유도하고 마을 주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후 벽면 도색 △유휴공간 조명설치 △낙상 방지 펜스 설치 △도막포장 △바닥등 설치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연풍2리 회전교차로에 도로표지병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을 했으며 △연풍로 차량유도선 설치와 △혜음로 과속방지 도색을 완료했고 문화목욕탕 옛길을 이용하는 연풍 양우내안에 아파트 주민들이 연풍리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바닥등 설치를 통해 좀 더 밝고 안전한 경관을 조성했다. 학생들의 통학로를 개선하는 데서 시작한 이번 사업은 마을 전체를 밝고 안전하게 변모시키며 주민들의 만족감을 끌어냈다. 연풍초등학교 학부모협의회 정은영 회장은 “새롭게 조성된 학교 가는 길을 아이들과 걸어보니,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것 같다”며 “마을안길과 골목이 어둡고 통학로가 열악해서 범죄와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파주시의 이번 사업은 마을 환경에 대한 물리적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일상 속에서 안심과 활력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기본적인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문제 디자인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공리에 마무리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공리에 마무리 [PEDIEN]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가족센터에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고있는 결혼이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자기탐색과 MBTI 성격유형 검사, 직업 선호도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고용24 활용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한국에서의 정착과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컸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비슷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하면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집단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다가오는 여름, 살모넬라 조심하세요
다가오는 여름, 살모넬라 조심하세요 [PEDIEN] 평택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살모넬라 감염증 유행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는 등 장관감염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육류 및 가공품, 달걀, 우유 등이 주요 감염원으로 이 식품들을 상온 방치 혹은 교차 오염돼 발생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및 조리 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음식 조리 시 식자재에 따라 칼, 도마 등의 조리도구를 구분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살모넬라 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달걀, 가금류를 통한 전파가 많으므로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달걀을 만진 후에는 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적으로 조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중보건지소,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인지 교실’ 운영
안중보건지소,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인지 교실’ 운영 [PEDIEN]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예방을 위해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주 1회 9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인지교실’은 디지털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억력, 주의력, 집중력 등 총 12가지 인지 영역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및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재활 장비를 통해 참여자의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개별 수준에 맞춘 훈련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즉각적인 피드백과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인지훈련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 영역별 학습 △치매뇌신경체조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영화상영 △노년기 구강관리교육 등 참여자의 집중적인 훈련을 위해 흥미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
안중보건지소, ‘굿모닝 건강체조 교실’ 성황리 종료
안중보건지소, ‘굿모닝 건강체조 교실’ 성황리 종료 [PEDIEN]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진행한 ‘2025굿모닝 건강체조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조교실은 지역주민의 활기찬 하루를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2주 24회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연인원 7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근력강화,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활력을 높이는 효과를 체감했으며 참여자의 96%가 만족감을 드러냈고 건강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88%에 달했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초록우산과 평택시,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하다
초록우산과 평택시,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하다 [PEDIEN]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평택시와 지난 12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부모 18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탁부모의 아동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2025년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가출·이혼·수감·학대·사망 등의 사유로 아동을 돌볼 수 없는 경우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희망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는 것으로 가정 위탁을 하는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은 △가정위탁서비스 안내 △아동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양육 스트레스 관리·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부모를 위한 이야기 나누기 시간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와 평소 궁금한 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지자체가 협력해 돕겠다”고 전했다. -
평택시, ‘언제나 돌봄’ 운영 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 ‘언제나 돌봄’ 운영 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평택시가 작년 7월 1일부터 시행한 ‘언제나 돌봄’ 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 이 사업은 아동 양육 가정의 긴급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평택시의 ‘언제나 돌봄’ 사업이 운영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가 도내 아동언제나돌봄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 평가를 한 결과, 평택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평택시는 활발한 홍보 활동을 통해 총 28곳의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을 등록했고 2025년 5월 말 기준으로 123건의 긴급 돌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매칭하는 등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평택시가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로부터 홍보 지원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하반기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계속 강화하겠다”며 “긴급 돌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년 상반기 진위면 가곡7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년 상반기 진위면 가곡7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PEDIEN]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진위면 가곡7리 치매안심마을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정된 마을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중앙동과 진위면 가곡리 등 2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보건소장, 진위파출소장, 진위우체국장,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가곡7리 화영아파트 이장, 노인회장 등 다양한 기관과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상반기 운영 성과와 하반기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예방 및 돌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민 요구 조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실질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확대 △치매 어르신을 위한 무상 조호물품 및 치료관리비 지원 △이장협의회 등 지역 네트워크와 연계한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이 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