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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기관·단체장 대상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 성료
양평군, 기관·단체장 대상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 성료 [PEDIEN] 양평군은 지난 9월 24일과 10월 1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양평군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양평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총 2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씩 운영됐으며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이 초청돼 수준 높은 강연을 이어갔다. 첫째 날에는 송미영 동국대학교 교수가 ‘환경교육 선도도시 양평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하며 양평의 환경교육 방향성과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가 ‘양평이 지속가능하려면?’ 이라는 주제로 양평군의 산림자원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양평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돼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리더십 과정에는 총 30명이 수료했으며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을 비롯해 기관, 거버넌스, 농업·경제, 복지·사회·교육, 환경·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리더들이 참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발전이 바로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확실한 초석”이라며 “환경교육 선도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양평을 구현하기 위해 리더들의 협력이 매우 필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존감 향상 집단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 운영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존감 향상 집단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 운영 [PEDIEN] 양평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존감 향상 집단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20명의 전문 강사가 수료했으며 이들은 9월부터 관내 학교에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강사 양성과정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자존감 향상 집단프로그램 매뉴얼’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강사들은 청소년 자존감의 개념과 중요성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료한 강사들은 현재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에는 7개교 12개 학급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는 4개교 7개 학급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총 9개교, 19개 학급에서 총 1,528건의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해 학교폭력 예방 및 회복탄력성 강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내년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25개 학급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자존감 향상 집단 프로그램은 총 4교시로 구성되며 △자존감과 감정 탐험대 ‘내 마음, 네 마음, 우리 마음’ △행복 탐험대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누려요’ △재능 탐험대 ‘작은 특별함도 재능이다’ △면역력 강화 탐험대 ‘위기 탈출 시스템을 구축하라’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통해 자존감의 의미를 전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학교폭력이 심각한 요즘 같은 반 친구들끼리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과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보며 강사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로 문의하면 된다. -
유기 주제 어린이 체험형 전시 안성맞춤박물관,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
유기 주제 어린이 체험형 전시 안성맞춤박물관,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 [PEDIEN] 안성시가 지난 9월 30일 안성맞춤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식을 개최했다. ‘우리에게 유기가 왜 특별한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안성에서 유기가 당연하게 여겨져 오히려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하고 어린이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인 유기에 대해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과 소통하며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교과와 연계해 구성했다. 개막식에는 대덕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지역 문화·예술·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안성시민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유기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국가무형유산 제77호 주물유기장 김범용 전승자는 “무형유산이 이어질 수 있는 것은 관심을 두고 찾아주시는 시민들 덕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박물관에서 교과와 연계한 전시회를 개최한 점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교육 동반자로서 박물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내빈과 어린이들은 유기로 제작한 가슴꽃과 꽃팔찌를 착용했으며 개막식 종료 후 기획전시회를 관람하며 △유기그릇을 직접 만지고 △자석으로 철과 유기의 자성을 비교했으며 △유기의 색과 열전도, 두드렸을 때 소리가 발생하는 원리를 탐구하는 인터랙티브 영상물 감상, △싱잉볼과 운라를 연주하는 등 유기의 다양한 특징을 경험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개막식 후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유기재료를 직접 만져보며 꽃팔찌의 유기 꽃을 완성하고 유기꽃 장식 방문 패에 가족에게 전할 메시지를 고민하는 등 장인의 마음가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기획전시 ‘슬기로운 유기생활’를 통해 안성맞춤박물관이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안성의 문화를 전시에 담는 지역박물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맞춤박물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추석 당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상시 개관한다. -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손길 전달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손길 전달 [PEDIEN] 지난 1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전하고자 “2025년 풍성한 한가위, 함께하는 나눔”을 시작했다. 이번 나눔에는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에서 준비한 명절선물세트, S-FOOD의 정성이 담긴 소세지 세트,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의 유기농 건강곡물 선물세트, 아양어린이집에서 보내온 라면, 삼정·봉남 어린이집에서 함께 전달한 햇반과 라면 그리고 개인 후원자가 준비한 라면과 햇반 등 여러 기관과 단체, 개인의 따뜻한 손길이 함께했다. 후원 물품들은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편 후원 물품들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금일부터 며칠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며 많은 후원자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희망과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나눔 참여나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25년 하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11월 7일까지 접수
‘2025년 하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11월 7일까지 접수 [PEDIEN] 안성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재학중인 대학 재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5년 상반기 발생 이자를 안성시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 내역은 12월 지급이 확정된 시점에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시청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종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서종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PEDIEN]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0월 1일 정부의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주간을 맞아 공무원, 유관 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과 함께 서종면 문호리 일원에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서농협, 이장협의회, 남녀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친환경농업인협의회 등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가지와 북한강변 산책로 마을 안길 등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절을 앞둔 바쁜 시기에도 깨끗한 매력 서종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도 “이번 대청결 운동은 면민과 귀성객 모두에게 큰 추석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서종면의 생활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종면은 이번 활동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적인 환경정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안성시, 안성시의회와 10월 정례 간담회 개최
안성시, 안성시의회와 10월 정례 간담회 개최 [PEDIEN] 안성시는 10월 1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와 정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신산단 등 주요 시책사업 추진 현황 △국정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에 따른 관련 조례 정비 필요성 △향후 시·의회 간 협력 과제 등을 논의했으며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안성시는 축제 기간 셔틀버스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시의원 건의로 신설된 ‘공도 노선’을 포함한 배차 및 운행 방식 전반을 소개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이용을 위한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안성시의회는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신설된 셔틀버스 노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2025 안성바우덕이축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안정열 의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의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성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축제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의 현안에 대해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안성시, 안성·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추가 모집 실시
[PEDIEN] 안성시는 예산 소진으로 한 차례 마감되었던 ‘안성·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2025년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 비용 부담을 덜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신청 대상이다. 연령은 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가 해당되며 시험에 응시한 당시 미취업 상태였음을 증빙해야 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원칙적으로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1년 미만의 단기 계약 근로자는 미취업으로 간주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응시료 실비를 기준으로 연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방식이며 전년도 수혜 이력이나 응시·신청 횟수에 제한은 두지 않는다. 다만 한 해에 받을 수 있는 총액은 30만원을 넘을 수 없으며 사업 특성상 예산이 소진될 경우 접수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응시 인정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로 이 기간에 본인이 실제로 응시한 시험에 한해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19종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다만, 교육 이수만으로 취득이 가능한 자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에 한해서만 인정한다. 세부 목록과 분류 기준은 공고문을 따르며 관련 법령 개정이나 자격체계 조정에 따라 일부가 변경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해당 시험을 응시한 뒤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잡아바 어플라이에 신청하면 된다. 이때 거주 사실과 미취업 상태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마이데이터 동의 시 별도 제출이 필요 없으며 동의를 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그 밖에 응시료 결제 영수증 또는 카드전표, 시험 접수내역이나 성적표 등 응시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안성시는 제출된 서류와 요건을 확인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선정월을 기준으로 익월 25일까지 신청자 계좌로 실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서류가 누락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될 경우에는 지급이 제외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공고문을 통해 요구 서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학·자격시험은 취업의 문턱을 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반복 응시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비용 부담이 크다”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청년들이 응시료 부담을 낮추고 실제 취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 자격, 제출서류, 접수 경로 지급 절차 등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성으로 나누는 마음, 단월면 새마을회 ‘전 나눔 행사’ 성료
정성으로 나누는 마음, 단월면 새마을회 ‘전 나눔 행사’ 성료 [PEDIEN]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는 지난 9월 30일 단월면 새마을 조리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부친 전을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을 받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외롭지 않게 챙겨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경철 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고 강복순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추석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이 단월면의 공동체 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양평군, 2026년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비 153억원 확보
양평군, 2026년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비 153억원 확보 [PEDIEN] 양평군은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비로 총 15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집행률 우수에 따른 인센티브 4억 7천만원도 포함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 수질 보전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요금 납부지원 및 주거생활의 편의 도모를 위한 가구별 생활지원사업인 직접지원사업비 27억원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읍·면 주민지원사업비 81억원 △마을 단위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위한 광역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국정기획위원회의 12대 중점 전략과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햇빛연금 시범사업’ 관련 예산 11억원이 반영되어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기후환경과는 지난 1일 읍·면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에 나섰으며 2025년 10월 말까지 마을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 위한 ‘또래상담 운영지원 사업’ 진행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 위한 ‘또래상담 운영지원 사업’ 진행 [PEDIEN] 양평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또래상담 운영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또래상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또래상담 연합회’를 모집해 총 8개교를 선정했으며 해당 학교들은 오는 12월까지 자체적으로 또래상담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또래상담자 양성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래상담’은 상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일정한 교육을 이수한 후,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며 또래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성장도 함께 도모한다. 또래상담자 기본 교육은 △들어가기 △친한 친구 되기 △대화하는 친구 되기 △도움 주는 친구 되기 △마무리 활동 등 총 12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자는 동기부여, 친구 관계 맺기, 경청과 공감 등 상담의 기본 태도와 ‘어기역차’, ‘잠하둘셋’, ‘원무지계’ 등 또래상담 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상담 역량을 키우게 된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피켓, 현수막, 스티커, 홍보물 등 다양한 운영 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까지 2개교, 약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까지 6개교, 약 2,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참여 학교를 10개교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또래상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연합회 소속 학교 간의 교류와 연합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운영한 한 학교 관계자는 “점심시간 급식실 앞에서 전교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좋은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또래상담자가 주축이 되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또래 관계가 향상되고 학교폭력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남양주시, ‘북한강로433번길’ → ‘수종사길’로 도로명 변경
남양주시, ‘북한강로433번길’ → ‘수종사길’로 도로명 변경 [PEDIEN] 남양주시는 관내 ‘북한강로433번길’의 도로명을 ‘수종사길’로 변경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전통 사찰인 ‘수종사’로 이어지는 접근로에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다. 수종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를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명소로 자연경관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다산 정약용은 ‘유수종사’ 시를 통해 ‘샘에서 솟아난 물방울이 돌 위로 떨어지며 종소리를 낸다’며 수종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바 있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주민의견 수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정식 고시됐다. 시는 이를 통해 수종사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이번 도로명 변경은 수종사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변경된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추가모집
남양주시,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추가모집 [PEDIEN] 남양주시는 10월 13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높은 청년 수요로 조기 마감된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간 1인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된다. 단, 올해에 이미 30만원 전액을 지원받은 청년은 이번 추가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일부 금액만 지원받은 경우에는 남은 금액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응시 확인서와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요건이 충족되면 본인 계좌로 실비 지급된다. -
남양주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추가 모집
남양주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추가 모집 [PEDIEN] 남양주시는 9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지역은 와부읍, 진접읍, 화도읍, 오남읍, 별내면, 수동면, 양정동, 다산2동, 별내동 등 9개 지역이며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지원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이며 최종 결과는 10월 1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원은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조사원 집합 교육을 통해 통계조사 절차와 조사방법 등을 익히게 되며 교육 이후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사원 모집에 관한 문의 사항은 남양주시 정보통신과 데이터행정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미래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데 핵심이 되는 조사”며 “정확하고 품질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