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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또바기 건강동아리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축제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행사는 전통 타악 공연과 미술 작품 전시 관람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2부에서는 2025년 건강동아리 활동 발표와 팀별 놀이마당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1년간 걷기 활동과 운동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온 어르신들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건강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진행된 또바기 건강동아리 미술반 작품 전시는 어르신들의 예술적 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15일부터 31일까지 평생학습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온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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