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아동 그룹홈 주거 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G.우.주 프로젝트'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 증진에 기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수상 사진 GH홍보 제공



[PEDIEN]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부터 아동 그룹홈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GH는 우리은행과 함께 'G.우.주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노후 그룹홈의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아동 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경기도 내 그룹홈 상당수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되어 안전 문제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GH는 우리은행, 아동그룹홈협의회와 협력하여 'G.우.주 프로젝트'를 추진, 4년간 총 6억 원을 투입해 도내 노후 그룹홈 73개소의 주거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올해 1차로 18가구를 선정하여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협의회는 시설 전반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돌봄의 질 또한 향상되었다며 GH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공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