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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가 지난 15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년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페 위안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쓴 아동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아동보호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활동 실적 우수자 시상, 공공·민간 부문 성과 공유,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동별 아동위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
특히, 아동위원들은 오산역 일대에서 열린 '오!해피 산타마켓'과 연계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오산시가 경기도 자체평가에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그 결과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오산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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