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건축행정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국토부 장관상 수상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안전 관리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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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



[PEDIEN] 관악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관악구의 건축 행정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건축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의 효율성과 효과성, 책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관악구는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준수율과 건축물 현장 안전관리 등 일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건축행정평가 특별 부문에서도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으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관악구는 침수 시 탈출이 용이한 개폐형 방범창을 설치하여 재난 취약 가구의 안전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년 연속 건축행정평가 장관상 수상은 구민 중심의 건축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여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선진화된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앞으로도 건축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건축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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