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놀이와 그룹 활동 통해 아동 자존감 높이고 또래 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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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군포시 드림스타트,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실시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춰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8회기로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에서 운영되었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나는 소중해' 프로그램이, 고학년 대상으로는 '나는 멋져'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되었다.

저학년 프로그램은 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놀이 중심 활동과 감정 표현 활동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기본적인 사회성 발달을 지원했다.

고학년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 협력, 배려, 갈등 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또래 그룹 활동과 협동 과제를 통해 사회적 자신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도모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아동 전원에게 또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선물로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사회성 향상 활동이 이어지도록 했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 및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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