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9개 상권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 완료

지역 자원 기반, 상권 활성화 중장기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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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구리시 시청



[PEDIEN] 구리시가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마쳤다.

이번 연구는 구리시 전체 상권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고유의 생활 문화, 공간, 상권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방향과 실행 전략을 세우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행정동 단위의 9개 생활권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진단하고, 단계별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연구 결과, 구리시는 대규모 상업 시설 중심의 경쟁보다는 일상 속 생활 상권의 매력과 지역성을 살리는 로컬 중심 전략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상권별 핵심 자원 발굴, 브랜딩 콘셉트 설정, 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획, 운영 주체 육성, 지속 가능한 실행 구조 마련 등 실행 중심의 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플랜이 단순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넘어 구리시만의 정체성과 생활 문화가 담긴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이 계획을 바탕으로 상권별 특성에 맞는 실행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앞으로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 및 관련 사업 추진의 기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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