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이천시가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취득세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제도 변화와 잦은 세법 개정으로 복잡해진 취득세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첫 상담은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안흥동 이천빌리브 어바인시티 아파트 입주 사전점검일에 맞춰 진행된다. 입주민들은 이 기간 동안 취득세 관련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는 2026년까지 관내 신규 공동주택 8개 단지, 총 6074세대를 대상으로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입주민이 세금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은 이천시청 세정과 취득세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진행한다. 주택 취득세 신고 및 납부 방법,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여부,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등 개별 상황에 맞춘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취득세 신고 절차와 주요 세제 혜택을 담은 안내 홍보물을 현장에서 배부하여 입주 초기 세금 관련 문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취득세 신고 시기나 감면 요건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취득세 현장 상담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세정과 도세민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