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3회 연속 획득

데이터 기반 스마트 서비스로 시민 만족도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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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양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현판식 개최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3회 연속으로 획득하며 스마트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는 18일 시청 본관에서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하고, 2027년까지 인증 기간을 이어가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은 도시의 혁신성, 거버넌스,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하는 제도이다. 안양시는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2023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인증을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2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시는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고령자 스마트 안심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솔루션 구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실제로 지난 10월에는 인공지능 동선 추적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신속하게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스마트도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CCTV 관제시스템의 인공지능 분석 모델 확대 적용, 인공지능 대화형 버스정보 안내 시범 운영 등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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