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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직접 뽑은 '2025년 영등포 주요 뉴스'를 발표하며,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와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준공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9466명의 구민이 참여하여 영등포구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1위에 선정된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신길뉴타운에 10년 만에 조성된 복합 문화 시설로, 도서관, 수영장, 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구민들의 문화, 여가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영어 특화 공간을 마련하여 국제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도서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두 도서관 건립으로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도서관 순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이 선정되었다.
통합 신청사는 구청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교육 시설, 문화 시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기존 청사 부지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3위는 수영장이 포함된 종합체육시설 착공이 차지했다.
이는 구민들의 수영과 운동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양평동과 대림3유수지에 새로운 체육 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 운영 등이 주요 뉴스로 선정되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뉴스를 통해 구민들이 원하는 영등포구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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