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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안양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시는 체계적인 상권 지원 시스템 구축과 혁신적인 현대화 사업 추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전통시장 육성, 상권활성화센터 설치,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등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전통시장의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도입하고, 경관 조명 및 미디어아트월 설치 등 시설 현대화에도 힘썼다. 또한 전통시장 전용 주차장 구축과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안양시는 지난 6월 소상공인 업무 유공으로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거머쥐며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2회 연속 정부 포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역화폐 운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안양시는 안양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추가 편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추가 할인 캐시백 행사를 실시하는 등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상인들과 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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