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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난임부부를 위해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의 신체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울산시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행 중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30명으로 선착순 모집 중에 있으며 1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일 기준 부부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난임이 지속된 44세 이하 1980년 이후 출생한 여성이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양방난임과 중복지원은 안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16개 한의원에서 3개월 동안 한방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울산광역시 한의사회에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방 난임 치료비 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고생하는 가정에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 행복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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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부산시·경상남도와 함께 4월 4일 오후 2시 30분 부산광역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 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업무계획 청취 △ 부울경 핵심사업 설명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울경 핵심사업’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출범 1년을 맞아 부울경 모두에게 상승 효과를 줄 수 있는 ‘핵심 의제’를 선정해, 경제동맹의 실효성과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선정한 3대 분야 14개 핵심 협력 사업으로 구성됐다.
핵심 사업의 3대 분야는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기반 구축 △인재육성 기반 공동 추진 및 관광 활성화 분야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단 정기회의를 통해 부울경 핵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부울경 경제동맹추진을 통해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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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더 크고 당당한 청렴울산’을 목표로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은 지난해 성과와 시책 실효성을 분석한 후 울산시 여건과 특성에 맞춘 신규과제 10개를 포함해, 4대 추진전략과 3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강조하는 ‘현장’에 방점을 두고 울산시 직원들과 청렴시민감사관, 정책자문위원회를 대상으로 청렴도 인식과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를 보면, 첫째,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를 공고화한다.
울산시는 청렴정책 구심점으로 고위공직자로 구성된 청렴혁신본부와 분야별 청렴 실천 전담팀을 운영한다.
또한 5급 이상 관리직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지도력을 강화하고 울산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선언식을 추진한다.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위탁·대행 사무,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담은 근거 규정을 제정하고 건축인허가 업무에 전자 협의를 실시하는 등 업무 과정 공개와 투명성 제고를 통한 청렴도 향상 기반도 확대한다.
둘째, 민생현장과 수요 중심의 반부패 제도를 운영한다.
울산시는 민생과 밀접한 보조금 등 재정 누수 취약 분야 집중 감사로 부패·비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처분하고 공공 재정을 환수하는 등 부조리한 관행 근절에 나선다.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서 부패 유발요인도 정비해 나간다.
청렴 브라운백 미팅, ‘부서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자문 등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실무부서의 청렴도 향상을 이끌고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는 업무에 대해 사전상담을 통해 적극 행정도 지원한다.
셋째, 체험과 소통에 기반해 청렴문화를 확산한다.
울산시는 전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렴 자가학습, 청렴도 자가진단, 온라인 도전 골든벨 등 퀴즈로 배우는 청렴지식을 통해 청렴의식을 강화한다.
또한, 부패·공익신고 상담을 위한 무기명 소리함을 신설하고 공익 신고자에게 법률지원을 연계하는 등 신고자 보호조치 강화로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도 도모한다.
넷째,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 ‘청렴울산’을 실현한다.
울산시는 행정전화 발신 시 민원인 핸드폰에 청렴 시책을 표출·홍보하는 지능형 알림을 실시하고 입찰, 채용 등 주요 공고문에 부패·공익 신고 창구를 정보무늬로 안내해 시민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나간다.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청렴 서한문을 게시하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청렴 파수꾼인 청렴시민감사관과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통해 민간에 청렴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쓴다.
김영성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시정 성과와 시민 만족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청렴은 울산시가 시민과 함께 추진해 나갈 역점 과제이다”며 “이번 추진계획을 토대로 청렴도 평가 최고 등급을 목표로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더 크고 당당한 청렴 울산’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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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4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초중고 장애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미술관에 뒤샹이 나타났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 학생의 재능과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참여자는 울산시교육청에서 사전 절차를 통해 총 3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구지은, 백다래, 이경화, 차보리 등 지역작가와 함께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미술관에서 창작 공동 수련을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며 창작 결과물은 10월~11월 중에 미술관 교육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학생에게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산시립미술관은 장애 유무나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을 뛰어넘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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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 등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 3월 23일보다 7일 늦어졌다.
이는 남부지역 3월 평균기온이 낮아져 모기의 활동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은 사람 간 전염이 일어나지 않지만 뇌염에 걸렸을 때 심각한 증상을 보이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어 예방접종 권고 대상이라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
일본뇌염은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긴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두통·오심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발작·착란·경련·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실제로 2019년~2023년 신고된 환자는 총 91명으로 환자의 73.6%에게서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1년 이후 출생자인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들과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인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경우 예방접종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간 외출을 할 땐 밝은색 긴 옷이나 품이 넓은 옷 등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와 옷·신발·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또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고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집 주변의 물웅덩이나 막힌 배수로 등에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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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의 국보인 반구대암각화 문양의 공예작품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전 세계에 울산을 알린다.
울산시는 시 지정 공예업체 ‘전통조각보연구실’ 최인숙 규방공예 명인이 오는 4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플라지아 펀치에서 열리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기념 전시에 참가해 암각화 문양의 자연 염색 조각보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95년 시작된 이후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 60회를 맞이한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은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행사로 꼽힌다.
최인숙 명인은 이번 행사에서 다국적 작가 공동체 ‘나인 드래곤 헤즈’가 기획한 ‘노마딕 파티’ 전시 부문에 참여해 ▲감물 염색 암각화 문양 조각보 ▲쪽염색 암각화 문양 조각보 ▲손공자수 등 3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와 울산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숙 명인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의 작품은 물론, 울산 암각화의 가치를 알리고 암각화를 보존해 온 울산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 명인의 규방공예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며 “규방공예를 비롯한 울산공예의 우수성을 전파해 공예산업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구천암각화가 빨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인숙 명인은 지난 1975년부터 각종 천 조각을 이용해 조각보 위에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감성과 예술혼을 담아내는 규방공예 명인이다.
울산의 국보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문양을 수놓은 조각보를 최초로 창안했으며 그것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한국예술문화 명인으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개인전 11회, 해외 전시 58회, 국내 전시 212회 등을 통해 출중한 실력을 선보여 왔으며 한국공예예술공모전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대학교와 각 기관에 전통조각보 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국제보자기포럼 초대작가 및 전문위원, 각 기능경기 심사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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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울산의 3대 만세운동 가운데 병영과 남창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창작뮤지컬을 제작해 울산사람들의 역사와 삶의 현장을 찾아간다.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울산사람들과 함께하는 시민 생활체감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대한독립의 횃불-병영’과 ‘남창-대한독립의 불꽃’ 2편이 무대에 오른다.
‘대한독립의 횃불-병영’은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병영오거리 특별무대, ‘남창-대한독립의 불꽃’은 4월 8일 오전 10시 20분 온양읍사무소 특별무대와 오전 11시 30분 남창장 야외공연장에서 총 2회 펼쳐진다.
‘대한독립의 횃불-병영’은 지난 1919년 4월 5일 6일 병영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울산의 대표적인 3.1만세 운동인 병영만세운동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병영 거리극 형식도 함께 표현되며 뮤지컬 전문배우 이광용과 지역 중견배우 황병윤, 장민석 등 20여명이 출연한다.
‘남창-대한독립의 불꽃’은 지난 1919년 4월 8일 남창장날에 거사한 남창만세운동을 소재로 꾸며진다.
학성이씨 문중의 원로들의 거사 준비와 함께 서생, 온산, 웅촌 등 인근의 장꾼들이 함께한 독립만세의 함성을 대운산, 멸치후리치기 등 지역적인 정서로 작품에 표현했다.
두 작품 모두 극본과 연출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맡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마동철 관장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곳이 울산사람들의 삶의 현장이며 울산사람들과 함께하는 공연이 꿀잼도시 울산으로 나아가는 방향이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을 적극 기획하고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향후 울산사람들과 함께하는 시민 생활체감형 공연으로 실경 악극 공연‘남창장날’과 울산사람들의 삶의 현장에서 펼치는 실경뮤지컬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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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와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은 ‘2024년 울산 독수리 학교’가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울산 독수리 학교는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수,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울주군 범서읍 입암들에서 총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총 990명이 참여했으며 타 도시 참가자도 270명이나 됐다.
독수리 학교 개최시 마다 160kg의 먹이를 제공하자 시작 당시 10마리에 불과하던 독수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매회 평균 60마리 정도 찾아왔으며 3월 6일에는 105마리에 달했다.
대구, 서울, 부산 등 외지에서 온 울산 독수리 학교 참가자들은 “공장만 있는 줄 알았던 울산 들녘에 독수리 실제 모습을 보고 놀랐으며 죽은 동물을 치워 질병 등을 막아주는 독수리의 고마움을 알게 됐다”고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류 사파리 운영 계획과 함께 독수리에게 줄 먹이를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독수리 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수리 학교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선바위공원에서 독수리 탐조 유의사항을 듣고 길가 야생화나 수로 수생생물, 농장 닭, 칠면조를 구경하면서 500여 미터를 걸어 독수리 학교로 이동했다.
독수리 학교 체험장에 도착해 강사로부터 독수리 생태에 관한 설명 듣고 독수리 퀴즈 풀이, 새 이름 빙고놀이, 독수리 날개옷을 입고 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하며 독수리를 관찰하는 것으로 독수리 학교 체험은 마무리됐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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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4월 12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을 800여 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으로 탄소 발생을 줄일 경우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종전의 주행거리와 비교해 단축 실적에 따라 2~10만원까지 혜택을 지급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중 휘발유·경유, 엘피지 차량이다.
전기, 혼합형,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23년 이전 참여자도 올해 참여를 위해서는 회원들어가기후 재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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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울산시는 4월 3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 국비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개최된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 개최에 이어 마련된 이날 기재부 방문으로 울산시의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를 차례로 방문하고 2025년도 주요사업들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 협의할 주요사업들은 ▲농소~강동 도로개설 ▲국지도 69호선 개량사업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사업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사업 ▲태화강 국가정원 확장 사업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부처심의가 시작되기 전인 4월 말까지 울산의 미래 먹거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 소관부처와 기재부를 적극 설득해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예산은 오는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 중앙부처에서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 제출,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초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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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4월 2일부터 16일까지 ‘폭염 대비 산단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안전발전협회가 민간보조사업으로 수행한다.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영세 기업체를 대상으로 폭염예방물품 구입비용의 90%를 지원하고 무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산업단지 소재 종업원 수 30명 이하 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체당 50만원 이하 폭염예방물품 구입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즉 기업체는 5만원으로 50만원 상당의 폭염예방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문가가 기업체를 방문해 진행하는 혹서기 재해예방 안전교육도 1회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일 오전 9시부터 4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순으로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신청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근로자 안전 및 온열질환 사고예방을 위해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사업결과 만족도 및 그 효과 등을 살펴본 후, 내년부터 예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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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지역 여건에 맞는 보행교통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4월 2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인 보행교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한 보행교통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보행교통 5개년 계획’에는 보행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주요 지역별로 이동성, 안전성, 쾌적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 방안과 보행시설 정비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긴다.
울산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보행교통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보행환경 개선지구, 보행자전용길, 보행자 우선도로 보호구역의 지정 및 개선 등 각종 보행 관련 사업추진 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향후 전문가 자문과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12월경 교통위원회 심의 및 최종보고회를 갖고 2025년 1월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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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7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대축척 수치지형도’는 도로·건물·하천 등 인공지물과 자연지형 뿐만 아니라 맨홀,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횡단보도 등 다양한 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와 문자·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지리정보로 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한 지도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디지털 트윈 울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올 연말까지 총 35억원을 투입해 울산시 개발제한구역과 주요 개발사업지 약 183㎢에 대해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수치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항공·드론과 라이다, 모바일 맵핑 시스템 등을 활용해 수치표고모델, 정밀도로지도, 3차원 건물·수목 모형을 구축해 각종 설계, 도시 변화 자동 탐지 등 행정과 민간 분야에 활용할 데이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도하는 지능형도시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서도 공간정보 기술의 융복합 활용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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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전략목표를 ‘미래 신산업선도로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추진전략 14개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울산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들이 투자 및 수출 확대, 혁신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업환경 조성과 지원 할 계획이다.
4대 추진전략은 ▲친환경에너지 신산업육성기반 조성 ▲경제자유구역개발 기반 적기 구축 ▲핵심전략산업분야 투자유치 및 홍보 강화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 등으로 짜였으며 14개 핵심과제는 현장지원실 설치·운영, 경제자유구역 확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경자청은 울산시의 ‘기업현장지원’이라는 시정 기조에 발맞춰 ‘현장지원실’을 설치해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지원실은 기업의 애로사항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입주수요 발굴과 경제자유구역청 지원 시책 안내, 신속하고 긴밀한 인·허가 지원 등의 친기업 환경 조성 역할을 수행한다.
또, 울산경자청은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했다.
현재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으며 조속히 완료해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계획이다.
추가지정이 되면 울산경자청은 기존 3개 지구에서 6개 지구로 늘어난다.
분양이 마무리된 기존 3개 지구에는 지난해까지 66개 업체가 신규 입주해, 1,698명의 고용과 6,267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창출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울산은 자동차, 조선, 화학 등 4대 주력 산업으로 국가 및 울산경제를 견인하고 있지만 새로운 먹거리인 미래 산업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어 수소, 이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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