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어반스케치로 담아낸 특별한 풍경 전시

‘머무른 시선, 펜 끝의 박물관’…일상 속 예술적 가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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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이 11월 30일까지 2층 강당 앞 쉼터에서 제3회 반짝전시 ‘머무른 시선, 펜 끝의 박물관’을 연다.

이번 전시는 어반스케쳐스 울산팀과 협력하여 울산박물관의 일상적인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건물, 거리, 공원 등 일상 속 다양한 장면을 간결한 선과 채색으로 표현하는 예술 활동이다.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유물, 전시물, 쉼터, 박물관 외관 등이 어반스케치 작가들의 시선을 거쳐 생동감 넘치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고, 나아가 일상 속 작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물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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