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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4월 25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력산업 지능화·자율화와 인공지능산업 동반성장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 중인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을 수립 단계부터 기업 의견을 듣고 기업 눈높이에 맞춰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인공지능 관련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회의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수립계획’ 발표 후, 지원기관과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수립계획’에는 △국내·외 인공지능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동향 분석 △울산시 실태조사 및 수준 진단을 통한 인공지능산업 현황 분석 △수요조사를 통한 과제 발굴 및 기술 이행안 도출 △정부정책 방향에 맞춘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계획 수립 등이 담겼다.
이어지는 의견 청취 순서에서는 기업이 주도하는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더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발전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제안된 기업 의견 등을 검토해 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울산에는 조선, 자동차, 화학 등 굵직한 활용 수요가 있는 대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인공지능 응용산업을 활성화시킨다면 주력산업과 디지털 기업들이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지역 인공지능산업 실태를 파악해, 울산에 특화된 인공지능산업 이상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맞춘 세부 추진 과제를 발굴하는 등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을 9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끝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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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민선8기 출범이후 울산시의 투자유치 실적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울산시는 지난 4월 24일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약 1조 원에 달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민선 8기 출범 이후 투자유치 총액이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20조 원 돌파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불과 1년 10개월 만에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역대 민선 지방정부의 투자유치 규모를 압도하고 있다.
유치 실적을 살펴보면 민선 8기 이후 현재까지 373개 기업을 유치해 총액 20조 7,224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가 7조 2,000억원으로 34.9%, 자동차·조선 분야가 3조 5,000억원으로 17.1%, 석유화학 분야가 9조 5,000억원으로 46%, 기타 분야가 5,000억원으로 2%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들의 고용 규모도 7,625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 투자유치 사례로 ▲미래차 분야에 현대자동차㈜ 전기차와 하이퍼캐스팅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
이 투자는 ㈜오트로닉, ㈜선진인더스트리, ㈜신기로직스, ㈜정산테크 등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투자로 이어졌다.
▲이차전지 분야로는 고려아연㈜에서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투자와, 삼성에스디아이㈜ 이차전지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
전해질 소재 분야에 ㈜후성, 분리막 소재에 용산화학㈜, 안전부품 생산에 신흥에스이씨㈜와 나노팀㈜, 양극재 소재분야에 엘에스엠엔엠㈜도 유치했다.
▲이외에 에쓰오일㈜ 석유화학 복합 시설 건설 투자, 에스에스엔시의 넥슬렌 생산 공장,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의 울산공장 선진화 구축, 케이앤디에너젠㈜ 수소가스 생산 공장, 현대오일터미널㈜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장이 준공되어 본격 가동되는 2~3년 후에는 지역내총생산와 지역 수출액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증명되는 경제지표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투자유치 성과는 울산시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울산’ 만들기를 시정 방향으로 제시하고 투자환경 개선에 매진한 결과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취임 초부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친기업 행정을 추진했다.
먼저, 인허가 부서 직원들로 현장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투자기업 현장에 공무원을 파견해서 인·허가를 지원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의 인·허가 기간을 3년에서 10개월로 단축했고 삼성에스디아이 배터리 생산 및 양극재 생산공장 인·허가는 3년에서 6개월로 대폭 줄였다.
아울러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적극 추진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쉽지 않음에도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와 국토부 장관 설득 등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울산 중구 다운동 산 101번지 일원 18만 9,000㎡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기도 했다.
향후, 남구 울산체육공원과 동구 남목일반산업단지, 중구 성안·약사일반산업단지, 울주군 율현지구 등 해제를 추진해 산업용지 적기 조성과 공급으로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울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규제특례, 세제·재정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이 가능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수도권 기업 이전과 지역의 대규모 투자유치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맞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해 기업들에게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전력 다소비 업종인 반도체,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에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울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과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울주군 KTX역세권과 중구 혁신지구 두 곳의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기업 친화적 투자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이동수단, 이차전지, 생명, 자율주행, 디지털 전환 등 신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이밖에 기업지원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울산시와 5개 구·군, 소방 인·허가 부서를 중심으로 기업현장지원 전담팀을 확대 운영하고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추진 기업에 공무원 파견과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 직원을 기업 현장에 파견해서 신속하게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인·허가를 지원하는 등 기업 친화적 행정이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수도로서 명성은 더욱 확고히 하고 기회발전특구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투자하기 좋은 도시 울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는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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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등학생들에게 대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대기질 측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꿈돌이 환경사랑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4월 16일 울주군 웅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6교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3월 울산시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해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교육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최근 관심 현안인 미세먼지와 오존의 발생 원인과 인체 위해성, 그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 학생들이 대기오염 경보 상황을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문자서비스 신청’도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사랑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측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환경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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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암각화박물관은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2024년 특별기획전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아있는지 소개한다.
전시는 ▲‘꿈이 생기다’ ▲‘꿈을 모으다’ ▲‘꿈에 그리다’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꿈이 생기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정의와 등재 조건을 알아보고 세계유산적 관점에서 바라본 ‘반구천의 암각화’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한다.
‘꿈을 모으다’에서는 1970년대에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발견의 순간부터 이후 연구 성과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많은 사람의 노력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꿈에 그리다’에서는 발견 이전에 반구천 일원을 주제로 그린 그림과 시를 소개하고 반구천 일원이 시대와 문화가 달라져도 수천 년 동안 이어진 꿈의 원천임을 보여준다.
또한 반구천 일원의 아름다움을 재현한 공간을 마련해 사진 촬영 구역 겸 관람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전으로 박물관에 오셔서 관람도 하시고 반구천 일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올해에도 다채로운 교육과 문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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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3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은 연안어업허가, 양식업 면허·허가 및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받거나 나잠어업 등을 신고하고 △3년 이상 어업에 종사 △어가 내 어선 총톤수 합이 5톤 미만 △어가 구성원 어업총수입이 1억 5,000만원 미만 △어업 외 종합소득 개인 2,000만원, 가구 4,500만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단 어가당 한 명만 신청 가능하고 어촌지역에 거주해야 하며 직불금 신청일까지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내국인 어선원에게 지급되며 대상은 1년 중 6개월 이상 연근해 어선 소유자와 고용관계를 유지하면서 승선한 경우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이 고물가 및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어선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불금 자격 요건을 갖춘 어업인 모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신청 절차 및 신청 요건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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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현대자동차로부터 하이퍼캐스팅 1조 원대 투자 유치
[PEDIEN] 울산시가 지난 2022년 7월 현대자동차로부터 34년만에 전기차 신공장을 유치한 데 이어 약 1조 원 규모의 하이퍼캐스팅 관련 공장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4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퍼캐스팅 관련 생산공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하이퍼캐스팅’은 첨단 제조 공법으로 차체 부품을 일일이 용접·조립하지 않고 차체를 한 번에 찍어내는 방식이며 6,000톤 이상의 다이캐스팅 주조기를 활용해 초대형 알루미늄 차체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날 체결할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울산공장 내 주조·가공 공장, 금형 공장 등 하이퍼캐스팅 관련 차체 부품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또 생산시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에 대해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울산지역업체와 공사·용역·물품을 계약하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울산시는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현장지원 담당공무원이 현대자동차㈜와 지속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은 울산시의 적극적인 친기업 행정이 이뤄낸 값진 성과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신공장 허가기간을 3년에서 10개월로 단축한 울산시의 ‘공무원 현장파견 기업투자 지원정책’을 보고 신규투자 인·허가 위험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울산을 꼽아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는 “투자유치를 위한 김두겸 울산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울산이 친환경 자동차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규모 투자사업 지원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신공장 인허가 기간을 2년 이상 단축한 성과가 또 다른 투자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울산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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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무역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캐나다 수소경제 토론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해 울산의 수소 산업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부 캐나다의 최대 규모 수소 경제 학술회의 및 전시회인 캐나다수소컨벤션의 부대 행사로 수소의 생산, 운송, 탄소저감, 활용 등 수소경제 전반에 걸친 투자가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토론회에는 잠재투자가, 외투기업, 국내 선도기업, 울산경자청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참가한다.
행사는 수소거점, 생산, 운송저장, 활용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캐나다 기업과 1:1 후속 상담회도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에서는 강석원 투자유치부장이 ‘세계 에너지 거점’이라는 전망과 함께 수소를 비롯한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 투자지구의 사업 현황과 특전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직접 소개한다.
이 밖에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김재홍 회장과 캐나다수소협회의 이베테 베라 페레즈 회장이 양국의 수소경제 이행안과 수소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을 계기로 양국의 수소 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경식 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수소의 생산, 운송, 저장, 수소연료전지 등 공급망 전 분야에서 캐나다 기업들과 연결망을 구축하고 투자유치 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산업 기업들의 집적화와 전단계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기존의 수소산업거점 지구 외에 그린에너지항만지구와 에너지융복합지구를 신규 경자구역으로 추가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수소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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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싱그러운 봄,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축전은 전체 60개의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명이 참석한다.
동호인 가족, 관객 등을 포함하면 총 6만여명이 경기와 개회식 등 축제를 함께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일 생활체육 교류를 위해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156명도 함께하게 되는데, 배드민턴, 농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우리나라 동호인들과 어우러진 생활체육 교류와 함께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나흘간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4월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라는 연출방향에 맞춰 돗자리와 텐트를 종합운동장의 드넓은 푸른 잔디에 구현해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모두 어우러져 봄소풍을 즐기게 준비했다.
행사는 식전 공개행사, 공식행사, 식후 공개행사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식전 공개행사는 울산 보물찾기, 내사랑 울산, 다이나믹 울산, 가슴이 뛴다울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보물찾기는 보물찾기를 하면서 어릴적 봄소풍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복고풍 감성을 자극한다.
내사랑 울산은 행복한 울산의 3대가 함께 펼치는 건강한 생활체육 공연으로 대축전의 기본취지인 생활체육 활성화로 국민 삶의 질 향상,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공식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개식통고 동호인 입장, 개회선언, 동호인 다짐,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공연은 ‘운동은 어려워’, ‘추억의 자전거’, ‘펼쳐라 생활체육’ 등으로 진행되며 생활체육의 소중함을 전하게 된다.
출연진 대부분이 지역의 일반 시민들로 구성되어 생활체육대축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공연에 이어지는 드론쇼는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도 드론쇼가 한 번 더 펼쳐진다.
식후 공개행사는 가수 남진의 단독 콘서트를 울산홍보대사 방송인 이용식 씨가 사회를 맡아 90분간 진행한다.
울산시는 한일 생활체육 교류를 위해 참여한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축전 개회식 최초로 실시간 동시통역을 제공한다.
이밖에, 경기장 등 시설물 안전과 응급의료, 교통·수송, 자원봉사 운영 등에 대해서도 차질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1만 2,000여명의 관객이 집합하는 개회식 안전을 위해 관객과 출연진, 전 진행요원 등에 대한 안전보험을 가입했다.
또 무대장치, 조명, 특수효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개회식 안전관리 직원에 대한 소방·경찰 등 합동 안전교육도 완료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마련한 대축전을 온 국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준비했다”며 “울산에 봄소풍 온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과 어울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폐회식은 4월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시상, 차기 개최지인 전라남도에 대회기 전달 등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축전을 마무리한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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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배우는 행복공작소’운영
[PEDIEN] 울산박물관은 5월에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박물관 체험실에서 ‘2024년 놀이로 배우는 행복공작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이로 배우는 행복공작소’는 장애아동들에게 지속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울산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울산박물관 유물 관련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참여기관 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들의 공간에 대한 안정감과 교육 강사와의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장애아동 전문 교육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며 4개 기관을 모집한다.
매월 참여가 어려운 기관은 1개 프로그램만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참여 신청서를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이 정기적으로 외부활동을 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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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4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1기 부동산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강좌’는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됐다.
1부에서는 서강대학교 권대중 교수가 ‘경제동향과 부동산 시장’이라는 주제로 과거 부동산 시장과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 성창우 변호사 ‘전세피해 및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권문업 세무사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양도소득세 기본개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의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의식주인데 부동산의 가치만큼 우리가 몰라서 당하는 일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며 “이번 부동산 아카데미를 통해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세제를 이해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의 사항 들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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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수달’이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회야강 하중도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거주하는 주민이 집 앞 하천을 산책하면서 ‘수달’을 발견하고 사진을 촬영했다고 알려 왔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13일 사진 촬영된 인근 회야강 하중도로 들어가 수달 배설물을 확인하고 무인관찰카메라를 설치했다.
지난 3월 15일 수달 2개체가 카메라에 포착된데 이어 3월 31일에는 2개체와 1개체가 별도로 확인됐다.
4월 2일에는 3개체가 함께 관찰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불어난 강물 속을 오르내리는 수달 모습이 지속적으로 카메라에 담겼다.
비가 오거나 안개가 끼면서 선명하게는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 해서 하중도를 먹이 취식터 겸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야생동물 전문가 한상훈 박사는 “새끼 2마리가 어미와 크기가 비슷하게 자라 곧 독립할 나이가 된 것 같다”며 “도심 가까이에서 있는 것은 먹이가 풍부해 낮에는 숨어 있다가 주로 밤에 활동하는 것이다.
서식환경이 지금과 같이 유지되어야만 이들이 계속 살 수 있으므로 서식환경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 야생동물 종 및 서식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서식지 환경 보호를 비롯한 서식실태를 계속해서 관찰하고 지역 생태 우수성을 알리는 일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족제비과 대형 포유류이고 야행성이다.
하천과 육지를 오가면서 생활하기 편하도록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주로 어류를 먹지만 양서류, 갑각류까지 먹을 수 있도록 송곳니가 발달되어 있다.
교미는 1∼2월에 하고 임신기간은 60∼70일이다.
한꺼번에 4개체까지 낳는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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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4월 23일 오후 5시 시청 제2별관 1층 민원봉사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비상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특이민원 응대 지침서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피해상황 녹음·촬영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원경찰과 관할 경찰서에서 경찰이 직접 출동해 현장감을 높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며 “주기적인 훈련으로 민원 처리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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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청년상담소 ‘고민점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상담소 ‘고민점빵’은 19세부터 39세 사이 울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들에게 복합적인 분야에 걸쳐 통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찾아가는 고민점빵은 남구청년일자리카페와 사회고용정책개발원의 신청을 받아 심리정서 강의 및 상담활동으로 진행된다.
심리정서 강의는 고용불안으로 니트 상태에 빠지기 쉬운 청년의 고립을 예방하고자 색채로 자신의 심리상태를 들여다보는 미술심리 치료기법을 통해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청년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상담전문가와 1대 1 상담을 통해 심리검사, 직업 적성검사,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금융 및 법률 자문뿐 아니라 울산 청년정책 정보도 함께 지원·안내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고민점빵은 구군 및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청년관련 단체 등이 대학청년지원단 청년정책팀과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체감도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민점빵을 운영하게 됐다”며 “상담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고민점빵이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민점빵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일자리 분야 9건, 마음건강 분야 6건, 금융 분야 2건 등 총 4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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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생물테러 대비‘만전’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생물테러 병원체 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로 탄저균, 페스트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야토균 등의 고위험 병원체가 이용된다.
연구원은 행사가 치러지는 주요 경기장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채취한 시료 50건에 대해 생물테러 병원체 검사를 4월 2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생물테러 병원체가 검출될 경우, 행사관계자 및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해 신속한 대응 및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매월 우사 2곳, 가축시장 1곳의 토양에 대해 탄저균 감시를 실시해 생물테러 발생 대비 및 검사능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토양 탄저균 감시 108건과 관내 행사장 생물테러 병원체 44건 등 총 152건의 고위험 병원체 검사를 수행했으며 모든 시료에서 ‘고위험 병원체 미검출’을 확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내 다양한 축제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각종 축제나 행사 시 안전한 개최를 위해 사전 생물테러 병원체 감시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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