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촌 찾아가는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성료

어업인 안전 지키고 경제적 부담 덜어주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어촌 지역 어민들의 안전 조업을 돕기 위해 운영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접근성이 낮은 어촌을 직접 찾아가 어선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 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이동수리소 운영은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어업용 기자재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는 올해 총 6200만 원을 투입, 33회에 걸쳐 이동수리소를 운영했다.

그 결과, 총 449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용 기관 및 어업용 기자재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후에는 필요한 경우 20만 원 이하의 소규모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울산시는 이번 이동수리소 운영을 통해 어업인들의 안전 운항을 돕고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선의 안전한 운항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운영을 통해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