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 성료…나눔 문화 확산 기여

7일 KBS홀서 2500여 명 참여, 우수 봉사자 표창 및 다채로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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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광역시가 2025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11월 7일 KBS울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봉사로 울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그리고 4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개인 봉사자, 사회공헌 협약 기업, 공공기관 임직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울산시장 표창과 울산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장민호, 천록담 등 인기 가수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울산시는 이번 대축제와 연계해 울산문화공원에서 '나눔:ON 페스타'를 개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페스타에서는 자원봉사 참여 안내, 사회공헌 체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울산 온기나눔 추진본부 출범 후 처음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산시는 41만명의 등록 자원봉사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58만여명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울산공업축제, 울산불꽃축제 등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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