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온라인 유통 농산물 안전 검사 결과 ‘안전’

온라인 소비 증가 추세 속 시민 체감형 안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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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검사 대상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유통 농산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와 각 구군 위생부서는 협력하여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66건을 수거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온라인 판매량이 많은 쌀, 버섯, 고구마, 감자 등 주요 품목과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포도, 토마토, 상추, 배추 등을 포함했다.

연구원은 잔류농약 407종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어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식재료 구매가 보편화됨에 따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온라인에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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