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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 북부소방서가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북부소방서는 12월 8일 북울산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령자, 장애인 등 기존 응급환자 중심에서 침수 취약 계층, 나홀로 어린이 등으로 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재난대응과, 의용소방대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19 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북울산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가입 방법을 안내했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의 질병, 특성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특히, 화재나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나홀로 어린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소방서는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홍보물 배포, 가입 안내, SNS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119 안심콜 서비스는 위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입하여 더욱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만성 질환자, 임산부, 장애인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위급 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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