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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아동 권리 관점에서 정책 수립 및 시행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전문가 중심의 전문 평가와 지자체 자체 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문 평가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은 정량·정성 지표 및 종합 평가를 통해 울산시의 아동 정책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울산시는 내년에 신규 추진 예정인 정책과 이미 시행 중인 정책 중 지속되는 정책을 선정하여 사전 평가를 철저히 이행했다. 특히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을 고려하여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함께 교육청, 박물관,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의 사업들을 포괄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성장하고 발달하며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도 '아동권리보장원상'을 수상하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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