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우 전 127여단장, 울산시 명예시민으로

북핵 대응 훈련 공로 인정, 지역 안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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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임정우 전 제127여단장이 울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18일, 임 전 여단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그의 공로를 기렸다.

임 전 여단장은 2024년 6월 울산 지역을 책임지는 여단장으로 부임하여, 울산의 안보를 굳건히 지키는 데 헌신했다.

특히, 지난해 충무훈련에서 전국 최초로 '북핵·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울산시가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울산시는 임 전 여단장의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울산시 명예시민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 해외교포, 타 시·도 인사에게 수여되는 제도이다.

명예시민은 시의 각종 위원회 및 법률 고문으로 위촉될 수 있으며, 시정 관련 주요 행사 초청과 울산 방문 시 체류 비용 지원 등의 예우를 받는다.

이번 임 전 여단장의 명예시민 선정은 울산시의 안보 강화 노력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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