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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가족센터, 미리 크리스마스 사업보고회 개최…한 해 성과 공유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가족센터가 지난 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의 성과를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가족센터 관계자, 너브내행복나눔재단 관계자, 그리고 지역 내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 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개회식에서는 한 해 동안 가족 지원에 힘쓴 우수회원과 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임현지, 이보경, 홍정란, 이준서, 강원유스파머 라이온스클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5년 홍천군가족센터 발자취' 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홍천군가족센터는 올해 온가족보듬 사업, 기초학습지원사업, 다문화 특화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가족상담, 방문교육, 아동 언어발달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폭넓은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신영재 홍천군수는 “가족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지원사업 덕분에 군민들의 일상이 더욱 따뜻해졌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오늘 보고회는 그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홍천군은 앞으로도 가족이 머물기 편안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정선군, 지역사회 협력으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 '성과'
정선군, 지역사회 협력 농촌일손돕기 628명 참여 ‘농번기 인력난 해소 성과’ (정선군 제공) [PEDIEN] 정선군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었다. 군청과 지역 기관, 단체가 협력하여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올해 628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결실을 맺었다.이번 일손 돕기는 총 46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특히 고령농, 영세농, 재해 피해 농가 등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졌다.정선군은 봄, 가을 농번기에 맞춰 상·하반기로 나누어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21개 농가에 275명이 투입되어 고추 지주대 설치, 과수 적과 등 시급한 작업을 도왔다.하반기에는 군청 각 부서를 비롯한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사과 수확, 콩 꺾기, 고추대 제거 등 수확기 핵심 작업을 지원했다. 353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어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었다.정선군은 농가별 작업 특성에 맞춘 소규모 현장 지원 체계를 도입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다양한 인력지원 체계와 연계하여 농촌 인력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정선군은 2026년까지 농번기 일손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농촌 노동력 수급 안정화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독거 농가, 여성 농업인, 영세 농가 등 취약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재해 피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군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인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불빛 초인종 설치사업”추진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불빛 초인종 설치사업”추진 (정선군 제공) [PEDIEN]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2월 1일~12월 3일까지 난청과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8가구를 대상으로 「불빛 초인종」설치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청각장애 또는 난청으로 사회적 고립을 겪는 취약가구에 ‘누군가 찾아오는 신호’를 인식하게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대면 접촉 기회를 확대하여 고립감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복지안전망 강화사업이다.불빛초인종은 문 앞 초인종이 눌릴 때 실내에서 소리 대신 불빛을 깜빡이는 방식으로 작동하여 시각적으로 방문 사실을 인지 하는 방식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임채혁 민간위원장은 “청각장애 및 난청가구에 불빛초인종 설치사업이 빛으로 두드리는 우리 이웃의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원주 청년 위한 취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원주권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돕기 위해 12월 15일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취업 전문가의 특강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전략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가 제공되었고, 스타 기법을 활용한 실전 피드백도 이루어졌다.이어서 진행된 '네트워킹 빙고'에서는 참가자들이 진로 및 취업 정보를 공유하며 그룹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네트워크를 다졌다.마지막으로 '취뽀! 키링 만들기' 세션에서는 자신만의 키워드를 활용해 키링을 제작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심리적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장유진 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가 청년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강원영상위원회, 2026년 심의위원 공개 모집… 공정성·전문성 강화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영상위원회가 2026년도 추진 사업의 심의위원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
강원 MICE 얼라이언스, 2026년 성공 개최 위한 협력 다짐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 MICE 얼라이언스가 2025년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행사 고도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강원관광재단은 12월 3일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를 열어 회원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2026년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강원 MICE 얼라이언스는 강원도 MICE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민·관 협의체다. 총 12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례총회에는 약 4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2025년 MICE 유치 성과와 얼라이언스 협력 사례, 주요 시설 운영 현황 등이 공유됐다. 회원사들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26년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운영 개선 실무 협의를 통해 내년도 공동 행사 고도화를 위한 운영 개선안과 신규 협력 방안이 검토됐다. 기관별 역할 분담과 추진 일정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면서 강원도의 MICE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실천 과제들이 제시됐다.참석자들은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강원도가 보유한 웰니스 기반 MICE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강원 MICE 얼라이언스가 강원도 MICE 산업을 견인하는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2026년 강원도가 매력적인 MICE 목적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연례총회를 시작으로 2026년 강원형 MICE 협력 체계 완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
횡성군, 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 위해 노사 손 맞잡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횡성군지부와 2025년 노사협의회 합의서 서명식을 4일 개최했다. 이번 합의는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에 초점을 맞췄다.최태영 부군수와 이준연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한 노사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하여 협의 결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횡성군과 횡성군지부는 지난 9월부터 후생복지, 재난안전, 인사 등 3개 분야에서 총 10개의 안건을 논의해 왔다.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공무 출장 중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료 지원,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업무 공간과 민원 공간 분리 등이 포함되었다. 이는 공무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최태영 부군수는 공무원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 의욕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횡성군은 이번 합의 사항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의 예산을 편성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노사 합의는 횡성군 공무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정서 지원 '마음이음' 종강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이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마음이음'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정서적 지지 활동을 펼쳤다.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세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대상 가구를 방문, 말벗 서비스는 물론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양말 목공예, 시나몬 스틱 장식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흥미를 끄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과 대화를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복지관 담당자는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안부 확인과 말벗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방문 프로그램과 맞춤형 정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횡성군, 발달장애인 자립 위한 미술 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개소 7주년을 기념하여 ‘횡성스타’ 미술전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횡성군청 로비와 2층에서 진행되었으며, 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특히, 자조모임 ‘횡성스타’는 전시 기획부터 작품 선정, 설치까지 모든 과정에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12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린 오픈식에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시를 축하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응원했다.전시회에서는 회화, 아크릴화, 도예, 공예 등 총 100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작품들은 발달장애인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표현한 개성과 성장 과정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박태하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들의 성취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자립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 참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횡성군, 인구 변화 대응 위한 정책 아카데미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섰다.군은 4일 '2025년 제4회 공직자 정책 아카데미'를 열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행정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아카데미는 '인구학으로 정해진 미래, 좌절 대신 희망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조영태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인구학자로서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인구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왔다.조 교수는 강연에서 청년 고용, 산업구조 변화, 초고령화 등 미래 사회의 주요 과제들이 인구구조에 의해 예측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공직자들이 인구학적 관점을 행정 정책에 선제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정 전반의 정책 기획 및 실행 과정에서 인구 기반 시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김명기 군수는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공직자 스스로 전문성과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주도형 정책 개발과 미래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영월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 선정…강원 남부 거점 발돋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강원도 내 유일하게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영월군은 120억 원의 국비를 확보,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저출산, 고령화, 청년 유출 등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월군은 이번 평가에서 차별화된 투자 계획과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영월군은 지역 주민과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컨설팅, 유상범 국회의원과의 협력 등을 통해 투자 사업을 발굴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서면 평가, 현장 방문, 대면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지역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특히 2025년 투자계획 전국 우수사례로 꼽혔던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연계한 영월 청년 친화형 활력 지구 조성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월역 일대 유휴 공간을 활용,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체류 인구를 늘리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영월군은 2022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동강영월 더 웰타운 조성, 청년창업상상허브 건립 등 다양한 사업에 기금을 투자해왔다. 정주 여건 개선, 교육 환경 조성, 의료 서비스 확충, 문화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맞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농촌 유학생과 가족 237명을 유입시키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 선정,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등 긍정적인 결과들을 낳고 있다. 영월군은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 선정을 계기로 강원 남부권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전대복 영월 부군수는 “2026년을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아 강원 남부권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 전략을 추진,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영월 대원사, 성금 100만원과 백미 기탁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 주천 대원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쌀과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주천사랑봉사회에 기탁했다.대원사 주지 향인스님은 지난 3일 주천사랑봉사회를 방문해 지역의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신명화 주천사랑봉사회 회장에게 백미 240kg와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대원사 향인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도들과 정성을 모았다”라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원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주천사랑봉사회 신명화 회장은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 및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횡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속도…2027년 WHO 상위 인증 도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횡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 4대 목표, 8대 영역, 83개 사업에 대한 연간 자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성과 지표 달성도와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2025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 조정 및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횡성군은 2024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2024~2026년 제1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반으로 정책 체계를 구축해왔다.특히 2027년 WHO 상위 인증 획득을 목표로 분야별 세부 사업 재정비, 조성위원회 운영 활성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확대 등 주민 참여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올해 83개 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절차”라며 “정책·서비스·도시 환경 전 영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사업의 내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횡성군의 이러한 노력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
영월 청령포원에 '왕의 나물' 어수리 식재…새로운 명물 탄생 예고
영월군사회적경제 협의회,동서강정원 청령포원에 어수리 식재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이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에 지역 특산물인 어수리를 식재하며 새로운 볼거리 조성에 나섰다.영월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1일 영월군청 산림정원과와 함께 청령포원 배경 숲에 어수리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어수리는 2019년 영월 특산물로 지정된 왕의 나물이다.이번에 식재된 어수리는 청령포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에는 잎, 여름에는 꽃, 가을에는 열매를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운중 산림정원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정원 식물 기증은 영월 정원의 특징이 되고 정원 도시의 기초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한편 영월군사회적경제협의회 먹거리 협동조합은 2022년부터 어수리 나물을 재배해왔다. 산솔면과 남면에 위치한 체험장을 활용하여 현미 누룽지, 어수리 엿 등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영월군은 이번 어수리 식재를 통해 청령포원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