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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원은 지금, 지역 영세 맛집 탐험 중
원주시 공무원은 지금, 지역 영세 맛집 탐험 중 [PEDIEN] 원주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영세식당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본격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전 직원이 참여해 관내 영세식당 중 지역의 특색있는 숨은 맛집을 찾는 행사로 구내식당 휴무일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등을 활용해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 추진과 함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방문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소년과, 세무과, 징수과 등 다양한 부서 직원들이 영세 맛집을 방문하고 영수증 인증 후기와 SNS 홍보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지역 맛집을 알렸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상인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의 또 다른 방안으로 시가 추진 중인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는 대선으로 인해 기존 5월 초에서 선거 이후로 일정이 변경됐다.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현재 신청업체를 성황리에 모집하고 있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원주시 직원들이 나서서 원주 곳곳의 영세식당을 방문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원주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PEDIEN] 원주시는 지난 23일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원주시는 지난해 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 덕분에 원주시가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시민들의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안전제일 도시 원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척시,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운영
[PEDIEN] 삼척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일제 정리기간에는 전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 및 납부안내문을발송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는 전화 납부독려와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는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아파트 밀집지역, 상가지역 등 인구밀집지역에서 수시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부동산, 자동차 등 재산 압류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출자금, 급여 등 각종 채권을 압류해 추심을 진행하며 지방보조금 및 지방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집행·관리를 위해 각종 보조사업자 선정 및 보조금 집행시 지방세 체납액을 확인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그러나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공매뿐만 아니라 관허사업 제한, 체납정보 제공 등 행정제재를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해 체납액의 분할 납부를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하고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는 복지부서에 연계해 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 등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액을 자진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삼척시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과 따뜻한 만남의 장 마련
삼척시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과 따뜻한 만남의 장 마련 [PEDIEN] 삼척시는 오는 4월 26일 오후 1시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책임감 있는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센터 보호 유기견 현장 소개 △입양 상담 △입양 후보견과의 산책 체험 △동물 유기 방지 캠페인 △동물등록제 및 펫티켓 홍보 △입양 시 1년간 펫보험 지원 등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유기견과의 산책을 통해 반려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각 유기견마다 1대1 자원봉사자가 배정되어 안전한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유기동물과의 따뜻한 만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성숙한 입양문화 확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 방문의 해‘5월 추천 여행지 횡성 & 양구 봄 축제’
강원 방문의 해‘5월 추천 여행지 횡성 & 양구 봄 축제’ [PEDIEN]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로 횡성군과 양구군을 선정해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축제를 주제로 ‘횡성 호수길 축제’ 와 ‘양구 곰취축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횡성 호수길 축제는 횡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호수길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의 축제이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걷기행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100년간의 역사를 가진 풍수원성당과 옛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간직한 유물전시관, 국내 최장 길이 2.4km를 자랑하는 횡성루지체험장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횡성한우, 더덕, 안흥찐빵, 어사진미 등 횡성의 다채로운 맛을 즐겨보기를 바란다. 양구 곰취축제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럭키 곰취 프로젝트를 주제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곰취 푸드 체험, 공연, 3일간 열리는 불꽃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외 15만 송이 튤립 경관을 볼 수 있는 양구수목원,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 한반도섬, 사계절 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파로호꽃섬과 BTS RM, 삼성家도 반한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등을 함께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5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횡성군에서는 유료 관광지인 횡성호수길 5구간과 풍수원유물전시관 입장료를 5월 한 달간 50% 할인 예정이다. 또한,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중인 횡성낭만택시도 방문의 해를 기념해 4~5월, 9~10월에 20% 인하된 요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웰리힐리파크 강원 방문의 해 특별 프로모션 상품’은 5월 18일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정상가 대비 최대 7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구군에서는 곰취축제장에서 홍보부스 이벤트를 통해 관광지 입장권,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5월 한 달 동안 양구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입장료를 면제하는 할인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의 추천 여행지 연계 무료입장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5월 추천 여행지인 횡성과 양구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며 수도권에서 1시간대에 올 수 있는 거리에 있다며 먹거리와 이벤트가 가득한 풍성한 축제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복원사업 실무교육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복원사업 실무교육 실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산림복원사업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 및 산림조합의 산림복원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복원사업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원래 상태에 가깝게 유지·증진하기 위해 그 구조와 기능을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시군 점검 결과, 사업 목적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훼손지 복원보다는 사방공법에 의한 산림 복구 형태로 사업이 추진되는 사례가 많아 관계자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복원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설계·시공 기법 및 사례를 공유하며 담당자 간 현장 경험을 나눔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산림복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섭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산림복원사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군 및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릉시, 2025.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실시
[PEDIEN] 강릉시는 2025.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오는 4월 30일 실시하고 이어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결정·공시 대상은 개별토지 233,723필지이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았으며 지난 24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개별토지 및 의견 제출지가 적정성 심의를 거쳤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강릉시청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청 지적과,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시청 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통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강릉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6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전자열람제도의 보편화와 예산 절감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을 개별 통지하지 않으므로 미열람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이의신청 기간 중 지가 행정에 대한 공정성 확보와 불필요한 이의신청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이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 결정방법, 표준지 또는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해당 토지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과 유선 상담을 운영하며 유선 상담은 이의신청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수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 시청 지적과 지적행정부서 지가 담당자에게 민원요지 및 요청사항을 전달하면 해당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유선 연결한다. 방문 상담은 시청 지적과 내 지정 장소에서 실시하며 매주 금요일인 5월 2일 5월 9일 5월 16일 5월 23일에 진행한다. 김남국 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에 활용되는 등 시민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의신청 기간 동안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산과 바다를 잇는 관광 메가 프로젝트’ 시동 오색케이블카와 해양레저도시로 양양을 제2의 니스로
강원특별자치도, ‘산과 바다를 잇는 관광 메가 프로젝트’ 시동 오색케이블카와 해양레저도시로 양양을 제2의 니스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4일 양양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과 수산항 일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산과 바다 잇기 프로젝트’를 통해 양양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김진태 지사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만큼, 실제 시공과정에서도 환경과 식생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서면 오색리 일원에 총 3.3km 길이의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가설 삭도 설계와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공정률은 약 30% 수준이다. 4월부터 5월까지는 희귀식물 이식 작업, 오는 7월에는 가설 삭도 터파기와 기초시설 설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삭도 지주 설치가 본격 시작되면서 현장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내년 10월 중 준공이 목표이다. 이후, 김 지사는 오색케이블카 제1번 지주가 설치될 위치를 확인했으며 해당 지주는 신문지 18장 정도의 면적만 차지하며 설치될 지주 면적을 최소화했다을 강조했다. 김진태 지사는 “최근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 산림의 패러다임은 이용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지정해 나가고 있으며 오색케이블카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해당사업은 총사업비 1조 원대 규모로 전국 10여 개 시도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도와 양양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를 제출할 예정이며 6~7월 중 현장 실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 2개 지자체가 선정될 계획이다. 도와 양양군은 수산항이 도내 최대 규모의 요트 마리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기존 인프라 등을 활용해 향후 해양레저관광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양양은 본래 해양의 도시, 서핑의 메카”며 “오색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가 펼쳐지는 산과 바다를 잇는 메가 프로젝트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양이 대한민국의 니스 혹은 전세계에 두 번째 니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양양 산불 예방 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
“지식재산으로 여는 강원의 미래”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지식재산 사업 본격 추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한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자체 사업인 지식재산 첫걸음 사업에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총 7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의 사업을 지원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식재산 권리화 및 기술사업화로 이어져 지식재산 전 주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도내 4개 지식재산센터가 중심이 되어 수행한다. 4개 지식재산센터는 강원센터, 서부센터, 남부센터, 강릉센터이며 2024년에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365건, 지식재산 긴급지원 131건, 소상공인 IP 창출지원 546건, IP 나래 141건, IP 디딤돌 69건, 첫걸음 지원 151건의 실적을 냈다. 각 센터별로 2025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으로 지식재산 관련 도움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해당 지역 센터로 문의 바란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달 4월 ‘강원특별자치도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식재산권 분쟁 시 소송비용 등 법률지원 조항을 추가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지식재산은 지역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자산으로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강원형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 양양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26일 개최
[PEDIEN] ‘2025 양양 그란폰도’ 가 오는 4월 26일 아름다운 남대천과 동해바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양양군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개최되는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이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그란폰도 대회 개최를 통해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높은 수준의 체육행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이 동해의 탁 트인 해안길과 설악산의 산길을 달리며 양양의 천혜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51km의 그란폰도 코스와 68km의 메디오폰도 코스,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동해안의 시원한 바다 풍경과 설악산 자락을 배경으로 하는 특별한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2,0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며 오전 7시 30분 양양 웰컴센터를 출발해 낙산대교, 하조대사거리, 현성삼거리, 용천리 분기점을 지나 각 코스별로 달리게 된다. △메디오폰도 코스는 부소치재를 돌아 남대천 둔치에 도착하며△그란폰도 코스는 상평교차로와 인제군 인제읍·북면 일대 등을 돌아 동일 지점에 도착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티, 모바일기록증, 기록 측정용 칩 등이 지급되며 완주자들에게는 완주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군은 참가자의 안전을 지키고 무리한 라이딩을 방지하기 위해 △그란폰도의 경우 11:00, 13:45 2차례 컷오프 타임을 운영하고 9시간의 완주 제한시간을 두며 △메디오폰도는 5시간의 완주 제한시간을 두어 운영한다. 컷오프된 선수는 배번호, 칩 등을 모두 제거하고 배치된 차량으로 안전하게 대회장까지 이동하게 된다. 군은 이날 선수들의 안전한 라이딩과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샬 오토바이 20대, 응급차량 10대, 교통통제 및 행사요원 등 424명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주요 교통 통제는 속초·인제경찰서가 담당한다. 또한, 양양군체육회를 비롯해 양양군자율방범대, 양양군의용소방대, 양양군모범운전자회, 양양군자원봉사센터, 인제군자율방범대, 인제군모범운전자회 등 사회봉사단체에서 일부구간 차량 전면통제, 서행유도,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통제와 행사장 운영을 지원해 안전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을 품은 양양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가 있는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영월군,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PEDIEN] 영월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차고등학교, 세경대와 영월 지역의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영월 지역의 보건·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미래세대를 키워가기 위해 영월군-마차고등학교-세경대학교가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마차고등학교에서는 지역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해 세경대 보건·간호와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세경대학교에서는 우수한 강사와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해 학점 인정 및 지역 보건·간호 인력 양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로써 또한 영월군은 특화 교육과정에 수반되는 행·재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양성된 보건·간호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실무협의체 구성까지 함께 진행하고 향후 업무 후속 조치까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고등학교와 지역 내 대학교 연계 학점 선이수제 운영은 영월군이 첫 시도인 만큼 기관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차고등학교 엄연옥 교장은 “우리 마차고 학생들이 외지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배워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학교의 중요한 책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영월의 인재를 키우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영월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인 영월군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영월의 성장과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영월 지역의 보건·간호 정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은 향후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2025년 청년 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영월군은 2025년 청년 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4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15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지원금 15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중증장애인 청년의 자립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만기 후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창업 등 자금 마련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모집인원은 24년 참여자 인원 대비 4명 증원된 8명으로 구성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가구원으로서 만 15세 이상~만 35세 미만인 재가 중증장애인이다. 단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입소 장애인, 신용유의자, 유사자산형성사업 참여자는 지원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5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및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동해시, 2025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
[PEDIEN] 동해시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이어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성장형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5년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 성과가 취업이나 창업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특성화 프로그램은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총 7개 과목 12개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주중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도 개설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1차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6일부터 시작되며 10주에서 최대 15주간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다음과 같다. △ ‘밸런스 모델워킹’: 코어 강화와 자세 교정,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효과를 중심으로 무대 포즈와 모델 워킹을 통해 자신감과 건강을 동시에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 ‘웰니스요가 지도사 2급’: 주말 오후 수업으로 운영되며 신체·정신 건강 회복은 물론 향후 평생교육 강사로의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자격 과정이다. △ ‘은공예 주얼리 창업’: 실습 중심의 창업형 교육으로 기술 습득과 창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15명씩 총 75명이며 동해시민 누구나 동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인 1과목으로 제한되며 수강생은 추첨제로 선정된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동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도전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5월부터 동해시 택시에서 동해페이 결제 가능
[PEDIEN] 동해시는 오는 5월 1일 00시부터 관내에 등록된 개인 및 법인택시에서도 지역화폐 ‘동해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해페이의 결제 가능 범위를 교통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기존에 음식점,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 사용되던 동해페이는 앞으로 택시에서도 일반 가맹점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택시 이용 시에도 인센티브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동해시에 등록된 택시라면 관내 이동뿐만 아니라 관외 지역으로 이동할 때도 동해페이 결제가 가능해져, 실질적인 이용 폭이 크게 확대된다. 시는 이번 결제 시스템 확대를 위해 택시 업계와 사전 회의를 개최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아울러 택시 결제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시비 2억 2천만원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로 도입 5년차를 맞은 동해페이는 2025년 1분기 기준 동해페이 발행액은 약 1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8억원 대비 20.29% 증가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택시 결제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다양한 시책을 통해 올해 발행 규모와 인센티브 지급을 추가 확대함으로써,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조치가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해주신 관내 택시 업계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해페이가 시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동해페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핵심 도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