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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신축 도청사 건립을 위한 교통영향평가(TIA)가 법적 기준에 미달하여 보완 요구를 받았다. 이는 대규모 건축물이 주변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 교통망 개선 대책을 중점적으로 수립해야 한다는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관계 당국은 이번 보완 요구가 교통영향평가 지침 제17조에 근거한 정당한 절차임을 강조했다. 해당 지침은 대상 사업 범위의 10배 이상 규모의 건축물에 대해 사업지구 외부 교통망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특히 보완 사항에는 학곡사거리부터 태백교 구간에 대한 구체적인 교통 대책 제시가 포함됐다. 또한, 도청사 준공 전까지 중로 1-58호선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도 명시됐다.당국은 이 요구 사항들이 기존 심의 의결 사항 및 보완 보고서에 이미 명시되었던 내용이며, 매번 새로운 보완 사항을 요구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향후 도청사 측이 교통영향평가 보완 보고서를 다시 접수하면, 심의위원회에 상정되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도청사 이전에 따른 교통 정체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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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면 유해환경 감시 및 계도활동(사진제공=평창군)
[PEDIEN]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의 보호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방림면 일대에서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센터는 2023년 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이후 평창군 내 주요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감시 활동과 캠페인을 벌여왔다. 특히 청소년 수가 적은 농촌 지역일수록 주민 중심의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모두가 함께 지켜주는 마을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지난 15일 방림면 시가지와 계촌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마을 내 상점과 공공장소를 직접 방문했다. 센터는 청소년 보호 안내문을 배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유해환경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요령을 안내하는 데 집중했다.또한 학교 주변과 마을 일대를 면밀히 살피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는 지난 1년간 진행된 유해환경 지도·감시활동을 점검하고 농촌 지역의 보호 환경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금성 센터장은 농촌 지역의 강점을 강조하며, 지역 어른 한 사람 한 사람이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유해환경 예방과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청소년 보호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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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9축 (사진제공=양구군)
[PEDIEN] 강원도와 경상북도 내륙 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남북9축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염원하는 대규모 퍼포먼스가 열렸다. 해당 노선이 지나는 10개 시·군 단체장과 주민 1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될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양구군수)는 지난 15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군민체육대회 개회식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봉화, 영양, 청송, 영천 등 10개 지자체 대표단이 참석해 고속도로 건설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행사는 '남북 9축, 함께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시군 대표단이 상징적인 고속도로 표지판을 제막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협의회장 지자체인 양구군은 상징 깃발을 영양군에 전달하며 노선이 관통하는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협의회 측은 남북9축고속도로가 수도권과 접경지역, 동서 내륙을 연결하는 '국토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이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과 물류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사업"이라며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규모 퍼포먼스를 발판 삼아 협의회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협의회는 11월 중 조기 건설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공동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또한 각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남북9축고속도로를 지역 상생의 상징적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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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거동불편 주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고성읍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성읍행정복지센터는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돕는 방식이다.이번 서비스는 1차 신청 기간에 지원을 받지 못했거나,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담팀은 대상자의 집은 물론 요양병원과 시설까지 직접 찾아가 선불카드와 고성사랑상품권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실제로 전담팀은 최근 13명의 대상자를 방문해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신청 절차를 도왔다.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이들은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포괄적인 돌봄을 제공했다.이현주 고성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행정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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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청전경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가 최근 열린 이장가족한마음대회에서 모은 쌀 1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성군에 기부했다. 지역 주민들의 최접점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이 자신들의 행사에서 받은 물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14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21회 이장가족한마음대회'를 기념하며 이루어졌다. 연합회는 이날 10kg 쌀 8포와 20kg 쌀 1포 등 총 100kg의 쌀을 모아 이상근 고성군수에게 전달했다.배삼태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솔선수범하여 온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배 지회장은 이어 "전달된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과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고성군은 기부받은 쌀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분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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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노인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자격 과정 노인생활안전지도사 개강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고성군이 지역 내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노인생활안전지도사’ 전문자격증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거제대학교 RISE 추진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 솔루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노인생활안전지도사 과정은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9회차에 걸쳐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노인 안전 관리 및 응급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노인복지 현장에 투입되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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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 성공!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원 서비스의 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재인증 성공으로 고성군은 2028년까지 해당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제도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체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성군은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3년간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특히 고성군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설 확충과 민원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민원창구 구조를 개선하는 등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교육과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 등 소프트웨어적인 노력도 병행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재인증 성공에 따라 고성군은 금색 인증 현판과 함께 장관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혁신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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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성공룡배 전국남녀배구대회 개최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경남 고성군이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고성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국 1,200여 명의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이 참여하는 ‘제4회 고성공룡배 전국남녀배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고성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에서 모인 6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고성군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5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남자부는 클럽 3부, 장년부, 시니어부로, 여자부는 클럽 3부로 나누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고성군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배구 종목은 동·하계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매우 크다는 분석이다.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산업도시 고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현재 고성에서 개최되고 있는 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상근 고성군수 역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배구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실력 발휘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기는 동시에 가을 정취를 담은 고성군의 아름다운 명소와 공룡엑스포장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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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임산부의 날 맞아 도지사 표창 수상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경남 고성군이 2025년 개최될 예정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며 선제적인 건강 관리에 나섰다.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념해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 수칙 확산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홍보관에서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시연 및 따라하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생의 중요성을 몸소 체득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손씻기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또한,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위험성이 높아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돌림판 퀴즈와 홍보물품 제공 등 흥미로운 방식으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지 않기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도왔다.이 외에도 식중독을 포함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결핵, 에이즈 등 주요 감염병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안전한 음식 섭취와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결핵 및 에이즈 조기 검진 안내 자료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감염병 인식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이을희 고성군 보건소장은 “세계 손씻기의 날을 계기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과 감염병 예방 수칙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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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자활 참여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실시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고성군보건소가 근로 활동에 참여하는 건강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0월 13일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요청으로 추진된 이번 협력 사업은 자활 참여자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근로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자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교육 내용은 심뇌혈관질환의 핵심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관리법이었다. 참가자들은 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금연,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 실천 수칙을 익혔다.특히 혈압과 혈당을 스스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자가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을희 보건소장은 “자활센터 참여자들은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지역 주민 전체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캠페인,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및 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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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서 2개 단체 연합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경남 고성군 어업인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청정한 바다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해 두 개 단체가 연합팀을 구성, 총 151톤이 넘는 폐어구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15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어촌사회의 자율적인 해양정화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해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82개의 어촌계와 단체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고성군에서는 고성패류수하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고성가리비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연합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들은 대회 기간 동안 무려 151.28톤에 달하는 폐어구를 수거하는 집중적인 활동을 벌였으며, 그 결과 장려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확보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군수는 폐어구 수거에 협조한 단체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바닷가 정화 활동을 실천하여 청정한 고성 바다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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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관광지의 새로운 변신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고성군이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를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시설 개선과 함께 역동적인 공룡 콘텐츠를 대폭 확충하면서, 노후했던 관광지의 이미지를 벗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재탄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재생사업의 핵심은 입구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압도하는 작동 공룡 설치였다. 긴 목을 움직이며 웅장한 울음소리를 내는 대형 브라키오사우루스가 관광지 전체 분위기를 공룡 세상으로 변모시키며 방문객의 기대감을 높였다.이러한 몰입감은 당항포관광지의 첫인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 나아가 수목으로 덮여있던 고요한 산책로에도 13마리의 작동 공룡을 추가로 설치했다.단순했던 기존 산책로는 마치 '쥬라기 공원'에 온 듯한 체험 코스로 변모했다. 이 새로운 볼거리는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끌며 줄을 서서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의 성과는 공룡엑스포 기간을 맞아 당항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소셜 미디어 후기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는 '야간에는 더욱 실감난다', '특별한 볼거리가 생겼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당항포관광지가 공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통해 당항포관광지가 사랑받는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한편, 당항포관광지에서는 11월 9일까지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펼쳐진다. 매일 퍼레이드와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주말에는 야간개장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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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AI와 반도체 산업을 융합한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지난 15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에서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교육'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9년까지 총 450명의 핵심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반도체 분야 10번째 국책사업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생산성본부(KPC)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들이 참여한다. 강원도와 강원대, ETRI, KPC는 이날 협약을 맺고 인적·물적 역량을 공유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비 사업 발굴, 기업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당장 10월부터는 한국생산성본부(KPC) 주관으로 'DSAC 및 AI 시스템 반도체 Cluster ASAT' 교육이 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AI 기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시스템 반도체 응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수료생은 자격·인증 테스트를 거쳐 2종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2026년부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반도체 설계를 위한 'Embedded SW 맞춤형 교육'이 병행 추진된다. 도는 이를 통해 연간 100명의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주관대학인 강원대는 최근 교육생 모집에서 목표 인원 50명을 초과한 55명을 선발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3~4학년, 대학원생, 취업준비생이 전체의 73%를 차지하며 교육 과정에 대한 도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오늘로 반도체 분야 10번째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현재까지 총 2,3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있으며, 강원대가 이 중 4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어 한국생산성본부까지 함께하면서 강원도가 대한민국 반도체 인력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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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회적경제한마당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춘천시)
[PEDIEN] 춘천시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기업, 시민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대규모 행사를 마련한다.시는 오는 17일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대와 협력의 중심, 사회적경제도시 춘천’을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한마당은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모색하고, 공공시장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저명인사들의 특별 강연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은다.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대표는 ESG와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기업 경영에 접목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저자인 이낙준 작가도 특별 강연자로 나선다.이 작가는 창작과 재미, 협력의 가치를 사회적경제의 관점에서 새롭게 풀어내며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제공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내 6개 공공기관과 대학이 참여하는 공공구매 상담회가 열려 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우수성을 알리는 공공PR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되어 민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은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이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의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5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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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공공 도서관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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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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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소방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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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그림책과 함께하는 건강한 소풍 도시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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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질문과 탐구 중심의 ‘생각이 깊어지는 글쓰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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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연합학술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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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일본 오사카부 교육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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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서산성봉학교 교사 대상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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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실천연구회 ‘온지음’ 수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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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하반기 교장 정책 나눔자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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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에 설립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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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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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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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백더나은교육지구 지역교육 역량강화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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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교육지원청, ‘어서와요, 초등학교 오랜만이지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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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지금의 대입제도로는 대한민국의 미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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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유학교 타고 세계로 평택교육의 글로벌 도전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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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2025 서울국제블루스페스티벌’, 10월 26일 개최 확정…가을밤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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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개최 ‘글로벌 팬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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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찬, 오늘 첫 EP ‘REBEL’ 발매…반항적인 팝스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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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화사, 신곡 ‘Good Goodby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 진입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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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 '가 돌아온다 김재중X김준수, 내년 1월 日 합동 팬미팅 'Hug & Love'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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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 행동파 상사맨으로 첫걸음 ‘태풍급 흥행 질주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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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일본인’ 코스모시, 국내 페스티벌도 접수…‘매들리 메들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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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구준회, “큰 배움이자 뜻깊은 시간이었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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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 뮤지컬 ‘데스노트’ 프리뷰 첫공 성료…“오랜만에 관객분들 만나 두근거리고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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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신수호, “매 순간이 즐겁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종영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