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6년 일반직 공무원 인사 단행…미래 교육 지원 강화

AI교육원 전산센터장 신설, 현장 중심 인사로 교육 서비스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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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026년 1월 1일자로 일반직 공무원 494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4기 주요 정책의 안정적 마무리와 함께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지원, 그리고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 90명, 전보 및 파견 353명, 퇴직준비교육 및 정년퇴직 34명, 신규 임용 17명 등 총 494명이 이동한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개원을 앞둔 '광주광역시교육청AI교육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광주교육전산센터장' 직위를 신설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 및 AI 교육 지원을 체계화하고 정보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산 분야 전문 인력을 전면 배치하여 AI 교육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승진 인사로는 교육행정직렬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사무관들이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안전총괄과장,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등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도 이루어진다.

광주시교육청은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학교 현장에서 주요 교육 과제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방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성을 존중하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광주 교육 가족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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