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상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선정 쾌거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 및 불필요한 예산 낭비 개선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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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유종상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에 선정 행정효율 높이기 위한 행감활동 주목 받아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유종상 경기도의회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꼼꼼한 정책 검토와 예산 낭비 지적을 통해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등 소관 부서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은 정책 설계로 인한 행정력 낭비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 의원은 불법 부동산 거래를 막을 전담 조직의 부재를 지적하며 조직 개편을 촉구하고, '어르신 안전 하우징' 등 복지 사업이 실제 인구 통계와 맞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유사한 복지 사업이 여러 부서에 흩어져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는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 의원은 기후보험 지급 항목의 설계 오류 의혹과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본질적 기능이 약화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 실효성을 강조했다. 수질 오염이 심각한 하천에 대한 정밀 조사를 요구하고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환경 정책을 강조했다.

더불어 3기 신도시 개발 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수립하고 산업단지 이주 대책 마련, 앵커기업 유치 전략 수립, 지장물 조사의 정확도 개선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개발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 모색 과정”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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