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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종합운동장, 3년 연속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강릉종합운동장, 3년 연속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종합운동장이 전국 유수의 경기장을 제치고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2025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린 스타디움 상: 그라운드, 잔디 관리, 배수상태 등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잘 관리되고 있는 경기장 주체에게 주어지는 상□ 평가 방법은 경기감독관 평가 50%, 선수단평가 50%로, 강릉종합운동장이 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특히 올해 극심한 여름 가뭄으로 인한 최악의 상황 속에서 잔디관리를 위해 하천수와 지하수를 트럭으로 운반하는 등의 힘겨운 노력 끝에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의미가 크다.한편, 남자U22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6 AFC U23 아시안컵 본선 대회를 대비한 2025년 국내 3차 훈련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다.박상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내년에도 4년 연속 ‘그린 스타디움’수상을 이룰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최상의 잔디에서 선수들이 안전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시, 아동·청소년 자살 예방 위해 머리 맞대
원주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정책 포럼 성료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아동·청소년의 자살 위험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살예방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달 27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청소년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김문기 부시장, 조용기 시의장,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 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원주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정책 추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원주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중천철학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 선물
중천철학도서관, 2025년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운영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창의적이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프로그램은 전통 음식 체험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었다.12월 13일 오전에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모양 바람떡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체험을 통해 전통 음식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같은 날 오후에는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크리스마스 트리 오브제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 체험은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작 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와 철학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월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으로 따뜻한 겨울 맞이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이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지난 2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주관, 나눔 문화 확산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에는 탑스텐 리조트 동강 시스타, 현대시멘트, 쌍용C&E 등 지역 내 주요 기업과 영월 나눔애교회, 영월군청 씨름단,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영월군장애인협회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들은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나눔에 동참했으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 또한 이어지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엄기평 영월군 주민복지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영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영월군보건소, 갱년기 여성 건강 프로그램 '온기한첩' 성공적 종료
영월군보건소, 온기한첩 프로그램 성료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보건소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온기한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갱년기 여성들의 증가하는 건강 요구에 부응하고자 기획되었다.프로그램은 한의약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프로그램은 기공체조, 한방차 체험, 파워 댄스, 약선요리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참여자들은 신체 활력 회복, 정서 안정,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경험했다.특히, 심리적 긴장 완화를 돕는 한방차 체험과 기혈 순환을 촉진하는 기공체조,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한 파워 댄스 수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한의과 상담과 탕약 제공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를 도모한 점도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참여자들은 "갱년기 증상을 이해하고 건강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 연장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 여성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영월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 특성을 고려한 한의약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신체활동·영양 관리 지원,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
원주시, 겨울철 미세먼지 집중 관리…내년 3월까지 계절관리제 돌입
원주시,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이번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다.시는 수송, 산업·발전, 생활공간 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총 8개의 중점 대책을 시행한다.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운행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여 차량 운행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계획이다.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을 활용하여 주요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 조치 이행 여부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생활공간 관리 분야에서는 영농 폐기물과 부산물 관리를 강화하고, 다중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 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집중 관리 도로의 청소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미세먼지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덧붙여 “시민들께서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미리내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 선물
미리내도서관, 2025년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운영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나만의 보석비누 만들기', '나만의 그림책인형 만들기'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6개의 강좌로 구성됐다.구체적으로는 크리스마스 쉐이커 키링 만들기, 에어플랜트 무드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도자기 핸드페인팅, 별빛으로 반짝이는 아크릴화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미리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
영월 문화도시, 한국 공공브랜드 2개 부문 석권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2개 부문 수상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023 한국 공공브랜드' 시상식에서 지역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과 시민참여 부문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이번 수상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공공기관의 브랜드 전략과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영월은 지역성, 공공성, 시민참여,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은 지역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브랜드는 영월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와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관광, 생활, 문화 영역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강조했다.'문화충전도시 영월'은 시민참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민추진단, 지역 예술가, 문화 활동가 등 다양한 주민 주체가 문화도시 조성에 직접 참여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문화 충전 페스타, 정책 실험, 성과 전시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브랜드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주민 주도적인 참여로 만들어낸 도시 브랜드의 힘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영월다운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원관광재단, ‘소방·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실시!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관광 현장 관련 안전 대응능력 강화... “강원특별자치도 방문 관광객 안전 최우선” □ 강원관광재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11월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재단은 강원관광재단 주최·주관 행사 및 사업 현장의 응급상황에 있어 임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안전한 강원관광을 선도하고자 매년 소방·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 방안 △심폐소생술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이론으로 학습한 뒤,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 장비를 이용해 실습을 진행했다.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최근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 내부에서도 안전교육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강원특별자치도 방문하는 여행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원주시, 학부모 교육비 부담 제로화…바우처 혜택 온전히 시민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제로화하고, 바우처 혜택을 시민들에게 온전히 돌려주는 정책을 시행한다.이는 교습비 인상으로 인해 바우처 지원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고, 학부모들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바우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번 결정으로 원주시는 도내 다른 시군보다 높은 수준으로 형성될 수 있었던 교육비 상승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민생 안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교육비 부담 경감을 통해 학부모들이 바우처 혜택을 체감하고,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요금 동결…미래 위한 전략적 판단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가 꿈이룸 바우처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눈앞의 이익보다는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풀이된다.핵심 배경에는 꿈이룸 바우처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위원회의 의지가 담겨 있다.위원회는 2026년 보건복지부 사업 승인 연장 평가를 앞두고 바우처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장기적으로 지역 교육계와 청소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에 따라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은 바우처 요금 인상안 대신 동결에 합의했다.이러한 결정은 원주시의 교육 복지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결과로 해석된다. -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 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공로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
원주시농업기술센터,농업환경보전·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경진 ‘우수상’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확립을 위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에서, 원주시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과 수질 분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농업 유용 미생물 공급, 환경친화적 영농 기술 보급 등 다방면에서 지역 농업인의 친환경 영농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특히 농업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분석 기반을 구축하고, 농약과 비료의 적정 사용을 지도하며, 미생물을 공급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 활동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 체계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환경 개선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분석과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환경 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2회 강릉시 청년농업인의 밤 행사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4-H연합회는 지난 1일 오후 6시 강릉 씨마크호텔 2층 바다홀에서 청년농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강릉시4-H연합회원 활동의 노고를 축하하고, 강릉시4-H회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내빈 및 회원 110여 명이 함께 했다.남우성 강릉시4-H연합회장은 “강릉시4-H연합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신 유관기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강원도, 동해안 수산 자원 회복 위해 패류 137만 마리 방류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도가 동해안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5개 시군 6개 어촌마을 해역에 북방대합과 개량조개, 총 137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단순한 자원 보충을 넘어,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방류되는 패류는 올해 5월 동해안 해역에서 어미 조개를 확보, 6개월간 정성껏 키워낸 우량 종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북방대합은 동해안에서만 서식하는 특산종이며, 개량조개는 전국 연안에 분포하지만 최근 자원량이 급감하여 인공 종자 생산 및 방류가 시급한 상황이다.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2011년부터 꾸준히 북방대합과 개량조개를 방류해왔다.지금까지 방류된 북방대합은 1075만 마리, 개량조개는 294만 마리에 달한다. 방류된 패류는 2~3년 후 10cm 이상의 성패로 성장하여 연안 어장의 패류 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동해안 고소득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류 정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