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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호교류도시 고토우라정 방문단, 인제군 내방
(인제군제공) [PEDIEN] 고토우라정 부정장을 비롯한 방문단 3명은 17일 최상기 인제군수를 예방하고 향후 양 지자체 간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들은 인제군의 대표 관광지인 자작나무숲, 인제스피디움, 백담사, 인제기적의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인제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또한 인제 가을꽃축제를 관람해 인제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즐겼으며 18일 개막한 제43회 합강문화제 개회식과 축하공연에도 참석해 군민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나눴다.인제군과 고토우라정은 지난 1997년 우호친선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축제 방문, 친선 경기, 공무원 파견근무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인제군은 지난 9월 고토우라정을 방문해 유소년 축구 및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양 지역 간 우호를 다졌다. -
평창군, 2025년 군도 교통량 조사 실시
(평창군제공) [PEDIEN] 평창군은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관내 주요 군도 14개 노선,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군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도로 이용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도로 정비 및 교통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조사는 각 지점별로 조사원을 배치해 시간대별·차종별·방향별 통행 차량을 직접 계측·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군은 이를 통해 평창군 전역의 교통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도로 유지관리 우선순위 설정과 교통체계 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평창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도로 교통량 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군도 15개 지점에서 교통량 조사를 한 바 있다.오현웅 건설과장은 “군도는 지역 생활도로로서 주민 이동과 물류 운송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교통량을 자세히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도로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10월 31일 개막
(양구군제공) [PEDIEN]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을 주제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홍보, 전시,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축제 후에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시래기사과축제는 2006년 ‘시래기 축제’로 시작해 2022년 사과를 결합한 축제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환경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양구군의 3대 대표 축제(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로서 한층 풍성하고 세련된 구성으로 변화를 시도했다.축제장에서는 링고아메(사과 탕후루)만들기, 시래기보습팩 만들기, 시래기 사과 캐릭터 그리기, 펀치볼 시래기·사과 콜라주 및 사과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농촌체험마을과 양구농촌체험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시래기사과 체험존’에는 시래기와 사과를 활용해 시래기 삼각김밥, 시래기 사과 강정, 사과 와플 만들기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축제 기간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이어진다.축제 첫날인 10월 31일에는 양구 동아리 한전초등학교 풍물패 공연을 비롯해 나팔박, 안선유가 출연하는 ‘펀치볼 펀펀 콘서트’, 박구윤, 진혜진이 출연하는 ‘펀치볼 DMZ 콘서트’ 공연이 열린다.이튿날인 11월 1일에는 양구군 통기타 동아리 ‘통기타시밀레’ 와 오카리나 동아리 ‘버들향’의 공연이 펼쳐지고 석이정, 석우, 이호일이 출연하는 ‘개막식 식전 공연’, 싸이버거, 김다현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 양구 돌산령 지게놀이 보존회의 ‘돌산령 지게놀이’, ‘펀치볼 누구나 노래자랑’ 등의 공연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축제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2일에는 양구군 동아리 MELT의 공연을 시작으로 재하, 임주리가 선보이는 ‘펀치볼 청춘양구 콘서트’ 와 ‘펀치볼 해안면민 노래자랑’ 이 열리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이 밖에도 축제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축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친환경 행주를 증정하고 축제장 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친환경 리유저블백을 제공한다.양구군 대표 3대 축제(곰취·배꼽·시래기사과축제) 방문 인증하면 사과즙, 시래기 레토르트 제품을 증정하는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양구군은 이번 시래기사과 축제도 ‘모두가 함께 만드는 친환경 축제’로 조성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도입한다.향토음식점과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수거함과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음식 및 상품 가격을 점검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힘쓸 계획이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시래기사과축제는 체험, 공연, 먹거리, 이벤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을 정취 가득한 펀치볼에서 양구의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와 사과를 맛보고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 양구군은 축제 이후에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문화예술회관, 진로매직콘서트 ‘MAGIC MOON’ 개최
(속초시제공) [PEDIEN] 속초시는 오는 11월 14일 금요일과 11월 15일 토요일 이틀간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최형배 마술사의 진로매직콘서트 MAGIC MOON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달과 마술의 만남을 주제로 달의 신비를 무대 위에 구현해 마술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달의 뒷면처럼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험하고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삶의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형식이다.최형배 마술사는 따뜻한 이야기와 진솔한 메시지로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어른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이번 무대는 미래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편성으로 마련됐다.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마술과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가 달처럼 빛나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예매는 10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수능 수험생 무료 관람을 포함한 무료 대상자도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온합창단, 속초에서 감동의 하모니 선사
(속초시제공) [PEDIEN] 속초설향로타리클럽(회장 김혜련)은 10월 21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피노디아 아트홀500(속초시 엑스포로 75)에서 라온합창단 속초연주회를 개최한다.라온은 즐겁고 따뜻하다는 의미다.합창단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노래로 마음을 나누는 취지로 활동한다.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이 모두를 하나로 잇는 언어라는 신념을 실천하며 장애인 단원의 맑고 순수한 음색과 비장애 단원의 조화로운 화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연주회는 속초설향로타리클럽, 원주중앙로타리클럽,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한다.전석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지역사회 문화 복지와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속초설향로타리클럽 김혜련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따뜻한 마음으로 진심 어린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군민이 하나 된 ‘제40회 양록제’ 성황리 폐막
(양구군제공) [PEDIEN] 양구군민이 주인공이 된 ‘제40회 양록제’ 가 17일과 18일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양록제도 민·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체육대회, 민속경기,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1일 차인 17일에는 양구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양록제례 및 타종식이 열렸고 5개 읍·면 주민이 함께하는 풋살·당구·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 등 사전 체육경기가 펼쳐졌다.저녁에는 문화체육회관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군민노래자랑이 열려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2일 차에는 오전 9시부터 각 읍·면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입장식을 시작으로 민·군·관이 함께 화합의 불꽃을 점화하며 본격적인 축제가 개막됐다.이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양록의 얼’을 시상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전년도 우승팀(양구읍)의 우승기 반환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이후 켈리와 김연자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종합운동장에서는 읍·면 대항으로 족구, 프리킥 다트, 한궁, 단체줄넘기, 민관군 3인4각 등 체육경기와 농악, 줄다리기, 씨름, 대형 윷놀이, 힘자랑, 신발양궁,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가 펼쳐져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종합운동장 앞에는 부대 행사로 축구, 농구, 야구, 에어 범퍼카, 대형에어바운스 등의 체험존이 운영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가훈·좌우명 쓰기, 사진전, 짚풀공예, 비누방울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로 북적였다.또한 군밤 굽기, 민속놀이 체험,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등으로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는 즐거움도 더했다.양록제는 체육경기와 민속경기 등의 종목으로 나눠 읍면별 획득한 점수를 최종 집계해 우승자가 선정되는데, 올해는 총 1200점을 획득한 동면이 종합우승을, 양구읍이 준우승을 차지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양록제는 군민과 기관, 군부대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양구의 저력을 보여준 뜻깊은 축제였다”며 “양록제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힘을 느꼈고 그 에너지가 앞으로 양구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위해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속초시제공) [PEDIEN] 속초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집중한다.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는 이월체납액 정리와 현년도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중점 목표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전화·문자 등을 통해 납세자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한다.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을 집중 정리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생계형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 유도를 유연하게 적용하는 탄력적 징수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2025 속초 국화전, 가을 축제의 서막 연다
(속초시제공) [PEDIEN] 속초시가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2025 속초 국화전’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행사를 연이어 선보인다.속초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속초 국화전’을 연다.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 국화와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물드는 가을 속초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시는 이번 국화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직영 꽃묘장에서 국화 10만 본을 직접 생산·관리해 왔고 지난 9일부터 화단 조성, 작품 국화 설치, 식재,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진행했다.10월 20일 오후 6시 30분 점등식으로 막을 올리며 현장에서는 국화차 시음회, 시낭송회 풀이음의 시 낭송, 성악가 테너 태우석·소프라노 이주애의 공연이 펼쳐진다.점등식에 함께한 시민과 관광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양양속초산림조합 후원의 국화꽃을 나눠준다.행사장에는 작품 국화를 활용한 포토존 9개소가 조성돼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국화전은 생기 있고 아름다운 청초호유원지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국화전을 포함해 연이어 열리는 설악문화제, 마숩다 속초, 미식주간 등의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국화전 개막과 함께 속초 전역에서는 다양한 가을 축제가 이어진다.올해로 60회를 맞은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열린다.특히 로데오거리에서는 거리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체험부스, ‘지역상권 응원 이벤트’ 등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도심형 상생축제가 펼쳐지며 축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말레이시아·몽골·베트남 등 해외 예술단 무대와 드론·불꽃 쇼도 행사를 풍성하게 한다.같은 기간, 엑스포 상징탑 광장 일원에서는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 행사가 진행된다.속초의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행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다회용기 사용을 비롯한 ESG 캠페인 등이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로 열린다.행사장에서는 각종 공연이 이어지며 맛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10월 21일부터 27일까지는 시 전역에서 ‘2025 속초 미식주간’ 이 열린다.속초의 음식문화와 관광, 예술을 융합한 미식도시 브랜드 프로젝트로 글로벌 미식 포럼과 속초국제음식영화제(SIFFF), 미식 투어·미식 로드, 시너지위크, 속초 미식 다이닝 등 국내외 미식 프로그램이 대규모로 펼쳐진다.SIFFF는 장소를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로 확장하고 기간을 4일로 늘렸으며 시네마 콘서트와 스페인 미식을 결합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식본색’ 상영,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먹보관), 관객 참여 ‘맛있는 토크’, 국제·한국 단편 경선이 진행된다.또한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고(故) 월하 박춘근 화백의 기증 작품을 선보이는 ‘수묵진경산수전’을 12월 31일까지 연다.2024년 속초시립박물관에 기증된 65점 가운데 34점을 선별해 공개하며 전시 기간 중 한 차례 교체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평생 한국화 연구와 창작에 바친 작가의 수묵 진경 세계를 시민과 관광객이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다. -
경기도축산진흥센터, ‘한우육종센터’ 지정 한우개량사업 본격 추진 계기 마련
(경기도제공) [PEDIEN] 국가 지원을 통한 한우 품질 고급화·개량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6개 타 지자체와 협력으로 국가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가 선정하는 '한우육종센터'로 공식 지정됐다.‘한우육종센터’는 우수한 한우 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한 국가 단위 개량 체계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혈통·고등등록 등 개량이 고도화된 암소개체를 100두 이상 사육하며 유전체 분석, 계절번식, 농장검정 등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시설이다.이번 지정으로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향후 국가 한우개량사업과 연계한 유전정보 수집 및 고능력 암소 집단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한우육종센터가 지정돼 있는 6개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한우 개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그동안 한우 난포흡입(OPU, Ovum Pick-Up) 수정란 기술, 유전체 분석, 혈통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개량 기술을 보급해왔다.이번 지정으로 한우 개량 연구와 실증 기능이 결합된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은 “한우육종센터 지정은 경기도가 국가 한우개량사업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뜻깊은 성과”며 “우량 한우 생산과 개량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재외동포 언론인들에게 강원도 알리다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6일 도청을 방문한 해외동포언론사협회와 간담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19개국 28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언론사 발행인 등 방문단 32명이 참석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2023년 6월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국회에서 열린 ‘제7회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춘천, 원주, 태백, 평창, 고성등 주요 문화·관광·산업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취재한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31개국 64개 언론사의 발행인 또는 대표로 구성된 단체로 해외동포 언론인의 친목 도모, 권익 증진, 위상 제고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며 “3년 전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반도체를 비롯한 7대 미래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동해시, 만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 실시
[PEDIEN] 동해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3세 아동 중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가정방문을 통한 조사 과정에서 거주지 부재로 아동의 소재나 안전을 확인할 수 없거나, 방문 거부 등 학대 고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양육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해시,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시민 세금 고민 무료로 상담
[PEDIEN] 동해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서비스다. 주요 상담 내용은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방법 △부동산 양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 △가족 간 현금 증여에 따른 세금 부담 등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세무 전반에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10월 중 전통시장 상인회 및 산업단지 내 경영자협회 등을 대상으로 세금상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시민과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마을세무사들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제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세무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해시청 홈페이지나 세무과를 통해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한 후,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을세무사 사무소를 방문해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홍일표 동해시 세무과장은 “시민들의 세무 고민을 위해 재능기부로참여해주신 마을세무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의 내실있는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선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폐회
[PEDIEN] 정선군의회는 10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31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현화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의회 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김영덕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정선군 체육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정선군 출연기관 선정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각각 심사·처리하며 내년도 출연기관 선정과 행정 점검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에서는 9개 읍·면 13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이 채택되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주요 현안 점검을 병행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삼척시,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해안산책로 전면 개선 추진
[PEDIEN]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내 해안산책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산책로는 2006년 준공 이후 해풍과 해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됐고 지난 1월 실시된 안전점검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단순한 유지보수보다는 철거 후 신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0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시설은 보도육교 2개소, 산책로 포토데크, 정자 2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