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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2025년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아동참여 위원 18명과 김명기 횡성군수,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장, 윤순길 횡성군 월드비전 후원 이사장,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해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횡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관내 아동을 대표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아동 참여기구로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정책과 환경을 살피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횡성군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지자체로 이번 수료식은 상위단계 인증 이후 첫 번째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위원들의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활동 보고 △모니터링 일지 발표 △소감 나눔 △정책 제안문 발표 및 전달 △군수와의 대화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아동참여 위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 1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횡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심사 당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위원 모집 연령을 단계적으로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에서 올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 ~ 6학년으로 확대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난 4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의 위탁 운영을 통해 활동해 왔으며 4가지 아동친화영역을 중심으로 17개의 정책 제안문을 직접 작성해 김명기 횡성군수에게 전달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자전거 도로 및 인도 설치 확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캠핑존 조성, △은가람 물놀이장 조기 개장 등 아동의 생활과 안전,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이 포함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이들이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주체’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오늘 제안된 의견 하나하나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횡성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도내 최초 아동친화 상위 인증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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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횡성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계선을 넘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LA 한인축제는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문화·경제 교류 행사로 약 25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각 지역 특산품을 현지 교민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축제에 4개 부스를 마련해 8개 지역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지에서 다양한 횡성 특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나물류와 횡성더덕 가공식품이 현지 교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횡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국 내 판로확대와 교류증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향후 북미 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철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LA 한인축제는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 횡성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참가 기업들이 수출 상담과 시장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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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이 21~25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와 창저우시를 방문해 스포츠·문화·산업 분야 교류를 강화한다.
시 대표단은 4박5일 일정으로 우시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우호협력도시인 창저우시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
육동한 시장은 현지시간 22일 오전 11시, 우시시청에서 장펑 우시시장과 조정원 WT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도시 체결 서명식을 갖고 새로운 교류의 첫발을 내딛는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WT 거점도시간 교류를 제도화하고 스포츠·문화·산업 등 다방면의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시시는 인구 750만명의 산업도시로 태호를 품은 풍광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호수의 도시’다.
전자·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습이 춘천과 닮았다.
두 도시를 하나로 잇는 공통 언어는 바로 태권도다.
우시는 2018년도에 설립된 세계태권도 우시 센터가 있어 WT본부와 오잔 연락사무소에 이어 WT의 중요한 글로벌 거점중 하나로 국제대회와 훈련·교육이 상시 열리고 있다.
춘천 역시 2028년에 WT 본부 이전이 예정돼 있어 두 도시는 태권도를 매개로 한 깊은 연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춘천시가 역점 추진 중인 WT 본부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22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지난해 국비 5억원이 최초 반영돼 기획 업무와 부지 측량, 매장유산 시굴조사 등을 마쳤다.
여기에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5억원이 반영되면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특히 예산 심사를 앞두고 시는 최근 국회사무처 관계자들을 만나 건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한 가운데 국회사무처도 이에 공감, 내년도 예산 확보 전망이 밝아졌고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내년도 국비 35억원은 기본 및 실시걸계, 부지 정지 및 기반 조성, 국제교류공간 조성 등 본부 건립의 핵심 준비 단계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WT 본부 건립을 통해 태권도를 매개로 한 세계 평화와 교류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우시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춘천시는 개막을 앞두고 23~24일 열리는 WT 총회와 환영 만찬, 개막식 등에 참석해 국제대회 운영 체계를 살피고 WT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개막 전날인 23일 열리는 WT 총회에서 총재·부총재·집행위원 선거가 진행되며 조정원 현 총재가 단독 입후보해 6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춘천시는 이 기간동안 WT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가며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개막식과 주요 경기장을 직접 둘러보며 경기장 구성, 관람 인프라, 운영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이를 2026년 춘천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에 반영해 국제 수준의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4일 기존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창저우시를 방문한다.
창저우는 중국의 첫 애니메이션산업기지로 창작애니메이션과 콘텐츠 산업이 발달한 문화도시다.
앞서 두 도시는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지난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서관·체육 교류를 재개하며 우정을 더욱 공고히 했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의 첫 일정으로 창저우시립도서관에서 도서기증식에 참석한다.
이 기증식은 지난해 체결된 춘천시립도서관–창저우시립도서관 협약의 후속 교류로 창저우시가 춘천시에 도서를 기증하며 양 도시의 문화·정보 교류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기도 하다.
이어 대표단은 창저우 도시계획관과 시청을 방문해 저우웨이 창저우시장을 비롯한 시 정부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문화·행정·체육 교류 지속 추진과 도시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날 오후에는 창저우 바이오기업 현장을 둘러보며 춘천이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산업 전략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한다.
시는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14년간의 우정을 잇고 문화·행정·산업 전반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오랜 우호도시와의 협력 관계를 실질적인 성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와 문화, 산업을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춘천의 글로벌 도시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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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양군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시행된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에 근거해 시행된다.
군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되는 임대료에 대해 기존 임대요율 5%를 1%로 인하하며 이미 해당 기간의 임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도 소급 적용해 감면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 중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에는 연체료의 50%만 적용하며 납부기한이 도래한 경우에는 최대 1년 이내에서 납부 유예가 가능하다.
감면 대상은 양양군 소유 공유재산을 해당 업종에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사용·대부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도로·공원·하천 등 타 법률에 따른 사용료 부과 대상은 제외된다.
또한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련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소상공인확인서와 신청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대부계약 및 사용허가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재산관리 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이번 조치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부담 경감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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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지난 4월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산림녹화기록물의 가치와 강원산림의 정책과 미래를 조명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춘천시는 20일 오후 1시 30분 강원대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 강원지역연합회, 강원대 산림과학연구소, 강원도민일보와 공동 주최로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남훈 한국과학기술단체 강원지역연합회장, 윤영균 한국산림정책연구회장, 이승환 강원대 산림과학연구회장 등을 비롯해 도내 임업인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경준 산림녹화 UNESCO 등재 추진위원장이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의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안중걸 산림녹화 UNESCO 위원이 ’산림녹화 UNESCO 등재와 강원도의 역할‘로 1주제를 발표하고 김경남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녹색 휴머니즘을 담은 춘천의 미래‘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최정기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행정, 조합 등 각계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간다.
산림녹화기록물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민·관이 협력해 국가 재건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경험을 정리한 기록유산으로 각종 공문서 관련사진, 포스터 우편등의 홍보물 등 총 9,600여 건의 자료가 포함돼 지난 4월 10일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육동한 시장은 “한 세대의 땀과 인내가 이룬 성취를 춘천에서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며 “토론회를 통해 세계가 주목한 산림도시 춘천 모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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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제군은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 4,646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 관련 총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진행되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원을 채용하고 조사개요와 방법, 조사표 작성요령,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또한 인제군 상하수도사업소 내에 통계상황실을 설치해 조사업무를 총괄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승인 법정통계로서 5년마다 한 번씩 실시되는 국가 기본조사다.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정책과 발전 전략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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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제군의 대표 축제인 ‘2025 인제 가을꽃축제’ 가 지난 10월 19일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축제의 누적 방문객이 30만 2천 794명으로 지난해 25만명을 크게 웃돌며 목표치였던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1만6천여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방문객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는 약 18만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꾸준한 관람객이 이어져, 작년 방문객 수 대비 1.17배 이상 증가했다.
무엇보다 축제 기간 동안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제 가을꽃축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같은 방문객 증가는 지역 내 소비로도 이어졌다.
웰빙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판매액이 누적 약 6억원을 기록했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테라스하우스와 오두막으로 꾸민 ‘향기 가득한 꽃마을’ 국화꽃밭, 백합 9만5천 본이 식재된 소나무 숲 산책로 트리하우스, 트리 클라이밍, 짚라인, 해먹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숲·정원·인제’를 주제로 공모해 선정된 미니정원 10곳은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더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 운영 역시 세심했다.
비가림막 설치와 실내 취식공간 마련, 관람구역과 장터 구역의 동선을 분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먹거리 코너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섰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교통 혼잡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등 6개 읍·면 단체와 주민들이 주차 및 진행요원으로 참여하며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만명이 넘는 분들이 인제 가을꽃축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제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즐겁고 쾌적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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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양양언어축제, 가을 생명의 귀환을 알리다
[PEDIEN] 가을의 생명력과 생태의 순환을 주제로 한 ‘2025 양양연어축제’ 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양읍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대천의 가을, 연어를 품다’를 주제로 연어의 회귀 본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생태·체험·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형 지역축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연어 맨손잡기 체험 △연어 쿠킹쇼 △남대천 선셋 라이브 공연 △연어 생태 해설투어 등 총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참가비의 40%를 양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남대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연어의 생애주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연어 생태체험관 투어’, 지역 셰프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연어 쿠킹쇼’, 국내 토종연어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첨연어 활어회 시식’, 그리고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는 ‘남대천 선셋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현장을 누비며 QR코드를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양양연어 탐험대’, 소설‘연어’의 작가 안도현 시인과의 토크쇼, 플리마켓과 지역 먹거리 광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양양연어축제는 연어의 회귀를 통해 자연과 자원의 순환을 배우고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문화축제로 발전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따뜻한 가을의 기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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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군 서석면 수하2리와 내면 창촌3리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10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석면 수하2리 마을회관과 오후 2시 내면 창촌3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및 마을주민 등 3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강원도에서는 우수마을당 각각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폐기물·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캠페인 활동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시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서 산불로부터 안전한 홍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을주민들의 서약을 통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으로 홍천군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해 감시활동을 펼치며 산불 없는 녹색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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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웰트립[WELL-TRIP]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 아이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에 이어 저출산과 인구 감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평창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가족 웰트립[WELL-TRIP] 사업’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구 또는 2년 이내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숙박 및 체험 패키지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한편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힐링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성문 기획재정국장은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이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웰트립 지원사업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두 사업은 현금 중심의 지원을 넘어 출산의 기쁨을 가족의 행복과 지역의 활력으로 확장하는 평창형 가족 행복 프로젝트의 시발점이다.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순간을 누릴 수 있는 평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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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 가 20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도농 상생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37개 회원군과 농협중앙회가 참여한 80개 부스에서 곤드레, 사과, 고춧가루 등 전국 각지의 65개 농특수산물이 판매됐다.
행사 첫날 서울시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산지에서 직접 올라온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그동안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인상깊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각 부스마다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며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부 품목은 조기 완판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개막행사에서 진행된 ‘지방소멸 해법의 씨앗 심기’ 퍼포먼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위 화분에 물을 주자 대형 LED 화면에 각 지역의 희망 키워드가 열매로 맺히는 장면이 연출돼, 지역소멸 해법을 함께 모색하자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의회와 농협중앙회는 상생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협약에는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유통 채널 확대 △농가 생산품 품질관리 및 브랜드화 지원 △청년·여성 농업인 판로 지원과 농촌 일자리 창출 협력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과제 발굴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최승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은 “서울시민들이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도농 간 교류와 상생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직판행사가 농어촌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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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선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경기 위기 상황에서도 임대료 인하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공유재산 임대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추고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한시적으로 임대료의 80%를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감면 신청은 2025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공유재산 재산관리관에 신청하고 신청 시 소상공인 확인서가 필요하다.
감면분은 12월 31일까지 환급할 계획이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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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군은 노후화된 대화면 대화리 1954-8번지 대화문화마을 어린이공원과 용평면 장평리 364-11번지 장평리 제1소공원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물의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신속히 정비를 진행했다.
대화문화마을 어린이공원에서는 오랜 사용으로 손상된 탄성포장을 전면 보수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탄성포장을 적용해 놀이 중 발생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원 내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용평면 장평리 제1소공원에서는 휴식 및 운동 기구가 배치된 지붕 구조물의 노후 부위를 보수해 주민들이 비·눈 등 기상 여건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공원시설 보수는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개선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생활 기반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공원과 생활시설의 노후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보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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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고속철도 시대 대비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 참석
[PEDIEN] 동해시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국회 고성연수원 대강당에서 고속철도 시대 도래에 따른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해 동해안 6개 시군과 공동으로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광역권 발전 비전과 시군간 상생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동해시 부시장을 비롯해 동해안권 6개 시·군 대표와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이 맡아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의 새로운 성장축 형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분과 토론회에서는 미래철도와 강원 광역교통망,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 공동대응 전략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지자체 실무진이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동해시가 참여하는 6분과에서는 '동해시 블루 이코노미, 동해, 묵호항 중심의 항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북극항로 가시화 및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과 연계한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속철도 개통 이후 변화하고 있는 물류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해·묵호항을 새로운 경제 중심축으로 도약시킬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6개 시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해안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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