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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명품 듀오 시리즈’를 테마로 4회 공연 성황리 마쳐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는 클래식 기반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원도민의 공연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매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기획,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계절별로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명품 듀오 시리즈’를 테마로 듀오와 리사이틀 시리즈로 공연을 개최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 △피아노 듀오 신박,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자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를 초청,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사했으며, 강원도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겨울’공연을 관람했던 한 관람객은 “수도권에 비해 이런 명연주자들의 공연을 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동안 채워지지 못했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가 해소된 것 같아 삶의 만족도가 높아져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7년간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에서는 ‘강원의 사계’기획 공연을 개최하며 강원도민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를 넘어 도내 젊은 세대의 클래식 음악 향유로의 유입 및 접근성을 확대했다.티켓 점유율은 평균 69%를 기록하고, 강원도민 예매율은 평균 70% 이상을 유지하며 강원특별자치도내 예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대관령음악제는 외에도 기획공연 를 개최 중이다.지난 10월, 11월 3차례 공연에 이어 마지막으로 오는 11일 저녁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하모나이즈”공연을 앞두고 있다.공연 티켓은 대관령음악제 누리집과 NOL 티켓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강원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관련 문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하면 된다. -
영월군,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10회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이 지난 3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제10회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드론이 품은 영월과 강원특별자치도 비경이 빚어낸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월군이 주최하고 강원일보사가 주관했다. 드론 선도 도시를 지향하는 영월군의 비전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숨겨진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국내 드론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총 338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주제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영상 6편과 사진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영예의 통합대상은 팀 어나더레벨의 '센티멘탈 강원특별자치도'가 차지했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금수정 외 19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유영만 영월군 전략산업과장은 “출품작들은 드론 특유의 시각으로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훌륭하게 담아낸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다”라며, “영월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빼어난 풍경을 드론으로 기록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월군은 드론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월군 청소년들, 자기도전포상제 완주 쾌거…우수기관 선정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13명, 자기도전포상제 완주‘강원지역 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 운영기관 선정’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자기도전포상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11명이 최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2025 강원 지역 청소년 성취 포상식'에서 포상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이들 중 2명은 동장과 은장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청소년성취포상제는 자기 개발, 신체 단련, 봉사활동, 탐험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다.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러한 청소년들의 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강원 지역 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김도균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김은수 청소년지도사는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완주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학부모님들의 지지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고 말했다. -
영월군, '인생 4컷 만화'로 세금 쉽게 알려준다
영월군,“세금은 어렵다?”NO!'인생 4컷 만화'로 주민 이해 돕는다!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세금 정보를 '인생 4컷 만화'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12월 자동차세 편을 시작으로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다양한 지방세 정보를 만화로 제공하여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납세 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금 관련 민원 전화 문의를 2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영월군은 복잡한 세금 관련 개념과 납부 방법을 4컷 만화 형식으로 풀어내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만화 콘텐츠는 영월군 공식 홈페이지, SNS, 인쇄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되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영월군 세무회계과는 이번 만화 시리즈를 통해 주민들이 세금을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해로 인한 민원 전화 문의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영월군은 앞으로도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다양한 세금에 대한 만화 시리즈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촉진하고 주민들의 세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전 생애 건강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건강도시 강릉’
전 생애 건강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건강도시 강릉’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는 출산부터 치매 예방까지 생애주기별 돌봄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고, 스마트 헬스케어와 같은 온라인 건강서비스와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1. 산후관리·난임·영유아 지원 확대로 양육 부담 경감 □ 시행 2년 차를 맞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1124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임력 검사비 확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기간 연장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등 출산 친화적 건강서비스 확대 시행하고 있다.시는 임신부터 양육까지 연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2. 스마트 헬스케어 활성화와 시민참여 확대로 건강격차 해소 □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ICT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모바일 헬스케어, AI-IOT 사업으로 고령자,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에 대한 디지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실제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중 66.2%가 건강행태지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AI-IoT사업 참여자 중 건강이상군 비율이 10% 감소하였다.또한, 시민 참여형 건강실천 플랫폼 ‘워크온’중심으로 33회의 시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였으며, 바우길과 같은‘명품길 걷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워크온 누적 가입자 1만5000명 돌파, 150팀의 걷기동아리 결성 등 시민 스스로 건강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건강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3.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 확충-권역별 특화형 건강관리 사업 □ 강릉시는 동부·남부·서부 권역별 3개소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완비해 생활권 특성에 맞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어린이 돌봄센터 연계 신체활동 프로그램, 바른성장 운동교실 등 아동 건강증진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건강동아리 5개팀을 지원해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공동체 주도로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생활터 중심 건강실천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재활 특화사업을 지속 운영하여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재활운동실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 지원 및 인식개선에 힘썼다.아울러 어르신 대상 낙상 예방 교실, 기억 톡톡 놀이터, 우울증 상담 등을 제공하여 활기찬 노후 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4. 찾아가는 치매환자 쉼터, 서비스 확대로 돌봄 공백 최소화 □ 강릉시는 치매 관리를 위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치매환자 쉼터를 1개소에서 4개소로 늘리고, 이용 횟수도 주 2회에서 5회로 확대했다.아울러 치매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기동반을 운영하고 월 2회 찾아가는 진단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자 미수검률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보훈회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사업을 활성화하여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를 함께 향상시켰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발굴·확대하여,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강릉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강릉시, 주민 건강 위해 뇌혈관 질환·치매 예방 강의 열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뇌혈관 질환 및 치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3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강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강릉시 의료원 신경과 정화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뇌졸중, 뇌경색의 초기 증상과 대처법, 치매 종류와 단계별 관리법을 상세히 설명했다.강의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과 캠페인도 소개됐다.주민들은 일상 속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 사회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강릉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건강 강의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강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 다문화가족과 사랑의 김장 나눔 펼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가 다문화가족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4일 오전, 원주시청 지하 2층에서 원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족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원주시가족센터,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참가자들은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한국 고유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담근 김치 840㎏은 원주시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 84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종태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음식과 나눔 문화를 배우고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강릉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저조…고령층 건강 '빨간불'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시급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이 낮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통계청에 따르면 폐렴은 2024년 전국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 특히 가을, 겨울철에는 호흡기 질환 발생이 증가하며, 65세 이상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 시 균혈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최대 6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강릉시의 올해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52.1%로, 작년 동기간 대비 7.1% 감소했다. 이에 강릉시는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도 함께 진행 중이다.김정숙 강릉시 질병예방과장은 “폐렴구균 감염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시민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건강을 지키기를 당부했다.강릉시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또는 강릉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강릉시,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외국인 관광객 4배 급증
강릉시, 제일 관광도시에서 세계인이 찾는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제 관광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2년 7만 3천 명에서 2025년 29만 1천 명으로 약 4배 증가하며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강릉시는 2030년 세계 100대 관광 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 도시 진입을 목표로 5대 전략, 15개 중점 과제를 추진 중이다.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단을 운영하며 73개의 관련 사업을 관리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친절·정직·깨끗한 강릉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36개 단체·기관과 릴레이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환영 캠페인, 대도시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CS 교육을 실시하여 관광 수용 태세를 개선하고 있다.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제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36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제38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등을 통해 세계에 강릉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마이스 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4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 2025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사계절 체류형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경포해수욕장은 전국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오리바위 다이빙대, 해수풀장 등을 운영하여 피서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포 벚꽃축제, 썸머 페스티벌, 누들축제 등 지역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동해안 대표 트레킹 코스인 ‘강릉 바우길’은 동해선 IT 연계 기차 여행 상품, 울트라 바우길 이어걷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류형 도보 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관광객 편의를 위해 경포여행자센터와 안목여행자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설·추석 명절에는 버스킹, 농악 공연, 전통 민속놀이, 커피·다도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글로벌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외국인 개별 여행객과 지역 여행사를 연결하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브릿지 강릉’을 운영하고,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를 운영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해외 박람회 참가, 인플루언서 활용 SNS 마케팅, 해외 OTA 및 방송 로케이션 촬영 지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김홍규 강릉시장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시, 신평농공단지 조성 본격화…2028년 착공 목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가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평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시는 8일 기업도시에 위치한 ㈜케이투엔에서 신평농공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보고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평농공단지는 중앙고속도로를 경계로 기업도시와 인접한 지정면 신평1·2리 일원에 31만407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2027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 완료 후 기업 유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근 기업도시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원주시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지역과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농공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농공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옻문화센터, 2026년 옻칠공예교실 수강생 모집…19일까지 접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옻문화센터가 2026년 옻칠공예교실 수강생을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공예교실은 전통 옻칠 공예의 맥을 잇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설 강좌는 변형기법반, 나전칠기반, 칠화칠기반, 목칠반 등 총 5개다. 각 강좌는 5~6개월간 원주옻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특히 목칠반과 나전칠기 야간반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수강생들에게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1인 1과목이 원칙이며, 강좌별 정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원주시민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지며, 결원 발생 시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수강생은 재료비를 부담해야 하며, 사전에 선정된 작품만 제작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원주옻문화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센터 측은 교육 과정 중 옻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신청 시 유의를 당부했다. 옻문화센터는 이번 공예교실을 통해 옻칠 공예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원주시보건소, 식품·공중위생업소 위생교육 연내 이수 집중 독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보건소가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위생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있다.미용업, 숙박업, 식품접객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위생 관리는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위생교육은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중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법적으로 규정된 필수 교육이다.교육 대상은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을 포함한 식품위생업소와 미용업, 이용업,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다.식품위생업소의 신규 영업자는 영업 신고 전 대면 교육을, 기존 영업자는 연 1회 온라인 또는 대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공중위생업소의 신규 영업자는 영업 신고 전 대면 또는 온라인 교육을, 기존 영업자는 연 1회 대면 또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교육은 업종별 중앙회 및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원주시보건소는 아직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우편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수를 독려하고 있다.위생교육은 법적으로 규정된 영업자의 의무사항이며, 연내 미이수 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임영옥 보건소장은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는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업종인 만큼 위생교육 이수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기한 내 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
강릉시, 법무부·공공기관과 지역 경제 활성화 '맞손'
강릉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과 손을 잡았다.강릉시는 4일 시청에서 이들 기관과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에 직면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협력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협약에 따라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은 강릉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강릉시에서 직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시와 기존부터 상생 관계를 이어온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를 비롯해 중앙부처인 법무부까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 간 교류 지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협약 기관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원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으로 미래세대 키운다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가족 참여형 인성교육’운영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참여형 인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뇌 유형 분석을 통한 소통법 특강, 학교폭력 예방 워크숍, 가족 공감 교실 등으로 구성된다.5일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뇌 유형 분석을 통한 자녀와의 소통법' 특강이 열린다. 자녀의 뇌 인지 특성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대화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워크숍'이 진행된다. 학교폭력 징후를 파악하고, 사례 분석을 통해 대처 방안을 모색하며, 학교폭력 발생 시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20일에는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학부모와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토닥토닥 공감교실'이 열린다. 공감, 배려, 감정 표현 등 기본적인 인성 역량을 가족 단위에서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원주시는 지난 4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김양래 분단장은 “이번 인성교육은 실천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올바른 인성은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이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