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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금천구 시흥동 범일운수 차고지 인근의 단절된 보행로를 개선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해당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보행로 단절과 교차로 모서리의 시야 방해 요소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특히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개선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최 의원은 지난 6월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와 합동 점검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울시 관련 부서 및 금천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7월에는 울타리 식재 전지 작업을 실시, 보행자 시야를 확보했다.
그러나 단절된 보행로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최 의원은 금천구청에 부지 경계 측량을 요청, 9월에 해당 부지가 금천구 소유임을 확인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후 10월 서울시 부지인 범일운수 버스차고지 펜스 철거 및 우각부 정비 공사를 완료, 통행 공간을 확보했다. 금주 내로 보도블록 조성을 마무리하여 안전한 보행로가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복잡한 행정 소관 문제로 해결되지 못했던 민원을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와 함께 해결했다”며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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