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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나선다
[PEDIEN]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하천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 다량배출업체, 폐수수탁처리업체 등 공공수역에 미치는 오염 영향이 큰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달 6월 사전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 후, 7월부터 8월까지는 집중 감시 및 단속,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의 경우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불법행위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하고 강력한 행정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사전 예방 활동과 철저한 단속에 나설 것”이라며 “배출업체 스스로도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과 개선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대전경찰청 여름철 극한 강우 대비 교통관리 대책 사전 점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대전경찰청 여름철 극한 강우 대비 교통관리 대책 사전 점검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개최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 대전경찰청으로부터 여름철 극한 강우에 대비한 교통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여름은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평년보다 기온과 강수량이 모두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단시간 100mm 이상의 극한 강우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공동으로 교통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하상도로 저지대 도로 등 중점 관리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통제를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핵심 대책으로는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되는 ‘3단계 교통관리 체계’ 가 도입된다. 1단계는 호우 예보 단계에서 배수로 정비와 주요 도로 유동 순찰을 통해 사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2단계는 집중호우가 예보되거나 발생 시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교통통제를 준비하며 3단계에 이르러서는 실질적인 위기 상황에 대응해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구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전 구간 유동 순찰을 대폭 강화하게 된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여름철 극한 강우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선제적이고 단계적인 대응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재난 예방을 위한 실전형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치안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지자체 최초 글로벌 도전에서 국내 리턴 취업까지 '부산청년 글로벌잡 챌린지 프로젝트'
[PEDIEN]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지닌 청년을 지역기업과 연결해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부산청년 글로벌잡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지자체 최초로 ‘해외 일경험→국내 리턴→지역 정주’ 가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한 국내 복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해외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귀국 후 정보 부족과 채용 불균형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기업에는 국제 감각을 지닌 인재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부산청년 글로벌잡 챌린지 프로젝트’는 해외 일경험 청년에게 경력 단절 없이 지역기업과의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인턴지원금을 지원, △구직 청년에게는 '부산청년잡성장프로젝트'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신입직원 조직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크게 세 단계로 진행이 된다. 첫 번째,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시교육청 등과 연계·협력해 정부, 지자체, 대학 등 해외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고 국내로 복귀한 해외 일경험 청년을 발굴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일경험지원사업 참여자, 대학별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연계된 글로벌 일자리 취업연수 참여자 등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한 해외 일경험이 있는 청년들을 발굴한다. 두 번째, 부산 내 세계적 기업 등과 해외 일경험을 하고 국내로 복귀한 청년을 연결한다. 이를 위해 오늘부터 부산 본사 소재 세계적 기업 등 최대 50개 사를 모집해 인턴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 오전 9시부터 6월 27일 오후 6시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심의회 후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 경험 후 국내로 복귀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시, 1명당 월 1백만원, 최대 3개월 3백만원의 인턴지원금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인턴십을 마친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에도 안정적으로 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한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을 연계하고 신입 청년에 대해서는 직장적응을 위해 조직 적응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해외 일경험을 마친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돌아왔을 때 경력 공백 없이 바로 취업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해외 경험을 통해 얻은 국제 감각과 직무역량은 부산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해외 경험을 갖춘 청년의 부산지역으로의 복귀와 안정적 취업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첫걸음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첫걸음 [PEDIEN] 부산시는 내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최대 케이-콘텐츠 페스티벌인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 앤 밴드 콘서트, 6월 11일~13일] ‘부산형 케이-콘텐츠의 새로운 플랫폼’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비오에프’는 케이-콘텐츠와 팬덤 문화, 전문가를 연결한 케이-컬처 페스티벌로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된다. [파크콘서트, 6월 14일] 화명생태공원에서는 부산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6월의 소풍’인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비오에프'는 기존의 케이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장르와 신인뮤지션 시범전시, 지역뮤지션 공연 등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지금까지 비오에프가 케이팝 콘서트 중심의 행사였다면 올해는 콘서트를 넘어 양질의 케이-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결합한 진정한 의미의 ‘케이-컬처 뮤직 페스티벌’로 거듭난다. [빅 앤 밴드 콘서트] 3가지 주제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비오에프 빅 앤 밴드 콘서트'는 △11일 저녁 7시 빌리, 에이티즈, 엔시티 위시,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12일 저녁 6시 30분 드래곤포니, 루시, 수호, 큐더블유이알, 텐피트 △13일 저녁 7시 대성, 슈퍼주니어, 웨이션브이, 트레저, 키키가 무대의 주인공이다. 특히 △작년 미국 코첼라 무대에서 강렬한 공연을 보여준 에이티즈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엔시티 위시 △젊은 세대의 대세 밴드 루시 △슬램덩크 주제가로 유명한 텐피트 △빅뱅 대성 등이 어느 때 보다 많은 곡을 선보이며 3일간 국내외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 케이팝팬덤과 비오에프가 결합하는 팬덤 플랫폼과 새롭게 시도되는 '케이'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크쇼, 비-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야외광장에서는 △김기라 △사샤폴레 △마우즈 등 문화 예술 작가와 협업을 통해 케이-팝을 재해석한 작품과 길거리 그림 프로그램, 케이-아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비-마켓’, ‘비-푸드’ 등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파크 콘서트] 6월 14일 오후 5시부터는 화명생태공원에서 6월의 소풍인 '파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지역뮤지션 △조태준과 부산그루브 △옐로은의 공연을 시작으로 △케이윌 △다비치 △후이 △주호 △성민 △강자민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 질 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파크콘서트’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비-푸드를 즐기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하루를 휴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준비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비오에프가 케이-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장르, 케이-콘텐츠 플랫폼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한 단계 도약하는 변화를 시도한다”며 “2025 비오에프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만족감 그 이상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비오에프’ 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과 화명생태공원 주변에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부산시, 전국 지자체 최초 인공지능 기반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 운영
부산시, 전국 지자체 최초 인공지능 기반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 운영 [PEDIEN]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 이미지 번역 기술 기반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 '부산올랭'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올랭'은 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해 온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의 핵심 성과다. ‘부산올랭’은 부산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다양한 언어로 ‘부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을 담았다. 또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부산으로 오라’는 환대의 메시지를, 지역 영업자에게는 디지털 기반의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다. 이 플랫폼은 영업자가 손쉽게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역을 지원하는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이다.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판 사진을 게시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문자를 인식해 변환하고 △전문 번역가가 한 번 더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 큐알 코드를 활용한 외국어 메뉴판을 제공한다. 기존 메뉴판이 없다면 한글 메뉴판부터 새로 손수 제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영업자와 외국인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업소 고유 큐알 코드만으로 번역된 메뉴 정보를 제공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메뉴나 가격이 자주 바뀌는 외식업 특성을 반영해 영업자가 플랫폼 내 마이페이지에서 다양한 음식점 정보를 손쉽게 수정하고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일회성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하며 반복적인 비용과 시간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돼 음식점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산올랭'은 단순한 메뉴판 번역 플랫폼을 넘어 음식점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종합형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이다. 메뉴판 번역 서비스 외에도, △메뉴명 외국어 번역 사전 △부산음식 홍보영상 콘텐츠 △식당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회화 코너 △위생등급 모의테스트 △식품안전 뉴스 정보 △메뉴 오역 신고센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 음식점주라면 오늘부터 부산올랭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부산올랭'에서 메뉴판을 제작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부산올랭’을 통해 외국어 메뉴판을 1개 이상 제작한 시 내 음식점 영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외국인에게 언어장벽 없는 편리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음식점 영업자에게는 외국어 번역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실용적인 행정서비스로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모집을 통해 선정한 2천15곳의 음식점 등에 올해 2월부터 실물 외국어 메뉴판 제작·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업소 고유 큐알 코드, 외국인친화음식점 인증스티커도 제공했다. 사업 초기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만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관광객의 다양성을 고려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까지 확대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올랭'은 인공지능 기술과 식품행정서비스가 결합한 전국 최초 사례로 외국인에게는 부산 음식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영업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외식 환경 경쟁력과 품질을 높이고 행정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착공… 부산역 일대 확 달라진다
부산시,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착공… 부산역 일대 확 달라진다 [PEDIEN] 부산시는 ‘도시비우기 사업’의 첫 시범사업으로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일대에 대해 오는 12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제약하는 보도나 차도 위 각종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위치는 부산역 광장과 역앞 보행로 양방향 약 700미터 구간으로 지난해 7월 자치구·군 수요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부산역 일대는 약 30만명의 철도 이용객이 있으나, 보행 폭을 고려하지 않은 화단 및 시설물, 횡단보도 주변 장애시설물, 광장기능과 보행에 방해되는 시설물들과 다양한 지주시설물로 인해 보행 방해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면서 부산교통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25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및 설득과 함께 경관심의 등 관련 절차를 이행했다. 이에 따라 사업구간 내 공공시설물 총 560개 중 철거·이동이 어려운 179개를 제외한 381개 시설물에 대해 철거 103개, 통합 47개, 정비 162개 등 최종 312개의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공시설물 560개 중 도시철도 진출입구 및 환풍구, 분전함 등 철거와 이동이 불가능한 도시기반시설물 179개를 제외한 381개 시설물에 대해 유관기관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해 △택시 승강장·현수막 게시대·볼라드 등 103개의 철거시설물 △폐쇄 회로 텔레비전·가로등·신호등·안내사인 지주 등 47개의 시설물 통합과 △리디자인 등 162개의 정비 대상 시설물을 끌어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산역 광장 내 위치해 광장기능을 저해하는 키오스크와 기념비, 관광안내소, 분전함 등을 이전하고 기능을 상실한 택시승강장을 철거해 소공원으로 조성한다. 또한, 광장 주변을 사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띠녹지로 조성하고 제각각으로 설치된 울타리와 볼라드 디자인을 통일감 있게 리디자인하며 분전함과 환기구를 통합디자인해 도시미관을 개선한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의 관문이자 얼굴인 부산역 일대에 대한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을 통해 부산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무엇보다 각종 시설물로 인해 불편하게 이용했던 공간을 복원함으로써 거리와 광장 등의 공공 기능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
비엔케이부산은행, 부산 지역 취약계층에 2억원 상당 기부물품 전달
[PEDIEN] 부산시는 비엔케이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늘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비엔케이부산은행 시원한 여름나기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수태 모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모금회를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선풍기 2천500대를 전달한다. 이번 기부물품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2천400세대에 2천400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32곳에 100대가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구·군을 통해 선별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에 등록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입소자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된다. 부산은행은 1967년 설립된 부산·경남권 대표 지방은행으로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라는 경영 방침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회공헌활동에 599억원을 지출해 전국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지역민 대상 문화 공연 ‘플레이 온 부산’,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을 위한 ‘안전우산 지원’, 고령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활동에 287억원 △서민금융 분야 지원에 229억원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62억원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 주요 축제 후원과 비-스타트업 챌린지, 생태교란종 제거와 지역 자생종 식재 등 부산 지역에서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한 부산은행의 이번 후원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도 부산은행과 협력해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부산시, 2025년 '서비스 강소기업' 및 '자기주도 성장지원 사업' 선정·지원
[PEDIEN] 부산시는 7대 유망 서비스산업 기업 중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으로 2025년 '서비스 강소기업' 15개 사와 '자기주도 성장 지원사업' 3개 사를 선정하고 오늘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비즈니스 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 물류, 정보통신기술,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140개 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도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모에 접수한 49개 사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했다. 또한 2~5년차 서비스 강소기업 중 기업 주도의 성장 육성 지원을 위해 공모를 실시해 자기 주도 성장 지원사업에 3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 서비스강소기업으로는 △에이펙 2025 모빌리티 파트너사인 '그라운드케이'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해수 재처리 전문 기업인 '어기야팩토리' 등 서비스 혁신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 기업 15개 사다. 2~5년차의 서비스 강소기업 중 '2025년 자기주도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커스텀 키보드를 비롯해 혁신적인 입력 장치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몬스터주식회사' 등이 있다. 서비스 강소기업 인증은 5년간 유효하다. 지역과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1년 차에는 기업홍보·자문과 특허 등록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금 300만원을 △선정 2~5년 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해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하는 ‘자기주도 성장 지원’ 정책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하며 △기타 중소기업자금 및 금리우대, 우수기업 및 공모사업 우대 등도 지원한다.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서비스 강소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18개 사 대표에게 직접 인증서와 인증 현판 및 지원금을 수여하고 기업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비스산업은 신서비스와 신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산업 분야”고 언급하면서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서비스 강소기업들이 지역 서비스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는 모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조치원읍-조치원역, 철도건널목 안전관리 맞손
[PEDIEN] 세종시 조치원읍이 10일 조치원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조치원역과 ‘철도건널목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호 조치원읍장과 임익빈 조치원관리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지역 밀착형 철도 안전관리 체계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조치원읍과 조치원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건널목의 안전한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철도건널목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안전 시설물의 공동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김병호 읍장은 “세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철도공사와 협력해 철도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에 함께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1만원 할인권 지급
[PEDIEN] 세종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가 시민들의 소비 진작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할인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을 통해 발행되며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할인권 지급 대상은 2만원 이상을 3회 주문한 ‘땡겨요’ 앱 회원가입자로 4회 주문부터 월 1회에 한해 1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할인권은 다른 할인권에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땡겨요’에서 진행하는 기존 할인 행사와 이번 할인권을 함께 사용하면 합리적인 소비를 누릴 수 있다”며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는 ‘땡겨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겐 여민전 캐시백과 매달 11·22일 땡데이 할인, 프랜차이즈 할인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어렵지 않아요
[PEDIEN] 세종시 도담동이 10일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문화센터를 이용 중인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층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 앱 사용법 등을 공유하면서 발급 과정을 도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녔으며 ‘모바일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도담동은 오는 13일과 다음달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모바일 주민등록증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높은 보완성을 자랑하면서 분실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친기업 맞춤형 지원·관리 강화
[PEDIEN]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해 맞춤형 기업관리 및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대상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지역 내 총 1,300개 기업이며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기업 현황과 투자계획, 애로사항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잠재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규제·제도개선 등의 요구가 있을 시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에 공무원을 파견하는 획기적인 친기업 행정에 이어 이번 울산지역 투자기업 실태조사 및 잠재투자기업 사업 매니저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재투자를 이끌어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을 선순환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조사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잠재투자기업 사업을 통해 투자 가능성이 있는 228개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기업 애로사항 및 투자계획 파악, 특전 안내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2025 제4회 공간·측량정보 무인기활용 경진대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6월 10일 오전 8시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첨단 무인기 기술과 전통적인 공간·측량정보 기술 융합을 위한 ‘2025 제4회 공간·측량정보 무인기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 와 내년 5월 ‘국토정보 도전 지적무인기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할 우수팀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무인기조종, 무인기지적재조사, 무인기측량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무인기조종 분야는 경찰·소방, 성인, 고등부 21팀이 출전해 장애물 통과, 세부촬영, 정밀조정 등을 통해 인물정보 등의 획득 능력을 평가한다. △무인기지적재조사 분야는 공무원, 엘엑스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 내 민간 지적측량업체 7팀 △무인기측량 분야는 울산 및 인근 부산·경남·경북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12팀이 출전해 관측 대상 측량기준점에 대한 무인기 촬영을 수행하는 현장평가와 촬영한 무인기 영상을 처리해 제출한 최종 측량 성과물을 평가한다. 울산시는 무인기조종 분야 각각 1팀과 무인기지적재조사 분야 1팀, 무인기측량 분야 1팀 등 총 5팀을 최우수팀으로 선정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인기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무인기, 공간정보, 측량 기술간 융합을 더욱 활성화하고 최신 기술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 무인기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쏘다”
[PEDIEN]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코리아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행사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주제로 열린다. 42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궁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 국가는 아시아 15개국, 유럽 19개국, 중동 3개국, 아프리카 1개국, 북미·남미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총 42개국으로 전 대륙에서 고르게 참여해 행사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는 개회식 및 환영 연회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주제발표 및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국가별 발표 △12일에는 대한민국 울산선언 및 서명식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등 울산 현장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11일 발표회의 핵심인 주제발표 및 국가별 발표에서는 국내 2명, 해외 9명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주요 발표로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김덕순 실장의 발표주제 ‘활의 시원, 울산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비롯해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과 전략을 제시한다. △아타스 자페르 메틴 튀르키예 궁도연맹 대외협력위원은 서구화와 근대화가 전통 궁도에 미친 영향과 그에 대한 활성화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린위더 대만궁도협회 회장은 실용지향적 전통궁도의 현대사회적 접근방법을 제시하며 현대사회에서 실질적인 기능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조명한다. 아울러 12일에 진행되는 ‘대한민국 울산선언’은 세계궁도연맹 창설과 세계궁도센터 울산본부 설치가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표회 기간 동안 ‘반구천의 암각화’ 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울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궁도의 뿌리를 되새기는 시간도 갖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이 활 문화의 역사적 기원지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궁도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발표회에 이어 오는 10월에 개최될 세계궁도대회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