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ACC재단과 문화예술 협력 MOU 체결

지역 문화예술 상생 발전 및 콘텐츠 공동 기획 추진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손을 잡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12월 16일 ACC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문화예술의 상생 발전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표 레퍼토리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상호 교류, 창작 뮤지컬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유통 지원,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이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중심의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창작, 제작, 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공동 기획 유통 공연, 콘텐츠 교류 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콘텐츠 유통 및 레퍼토리 확대, 신규 뮤지컬 창작 기반 조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유통, 창제작 및 교류사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