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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화합과 미래로…영호남 함께 오월정신 부른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영·호남이 함께 예술로 오월정신을 승화하는 ‘2024 오월음악회’를 개최한다.
18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오월음악회는 ‘5월, 화합과 미래로’를 주제로 한다.
광산구가 오월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최초로 영·호남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 전문예술법인단체인 ‘광주챔버싱어즈’, 1985년 창단되어 80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한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대구 2.18 합창단’, 레이디스 싱어즈를 초청해 민주·인권·평화의 오월광주정신을 되새기는 합창 공연을 펼친다.
‘대구 2.18합창단’은 대구 중앙로 지하철 참사 20주년을 기억하며 참사 유족과 시민이 모여 창단했다.
‘대구레이디스싱어즈’는 대구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이다.
이들 초청 단체와 광산구립합창단 등 5개 예술공연단체는 제44회를 맞는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화합하는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음악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광산구립합창단 박호진 지휘자는 “오월 정신의 의미를, 영남과 호남이 함께 만나 기념하고 되새기는 무대를 많은 시민과 나누며 모두가 화합하는 미래를 그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월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감동 후불제’를 운영해 공연이 끝난 후 관객이 공연에 감동한 만큼 후원할 수 있다.
감동후불제 모금액 전액은 사회적 약자, 배려 계층 등 어려운 우리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17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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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성황리 폐막
[PEDIEN] 시민이 만들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인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12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는 119개 팀 4천여명의 퍼레이드 팀과 1천여명의 거리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쉼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백미인 일반, 아동청소년, 실버, 해외 4개 부문의 퍼레이드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해외 9개국 18개 팀과 국내 101개 팀이 마칭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광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퍼레이드의 대상은 70명이 창작무용과 치어리딩, 농악의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 대구팀 ‘늘품’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천무&챔피언’, 아동청소년부 ‘점프윙스 줄넘기’, 실버부 ‘치어마미 블랙퀸즈’, 해외부 ‘리틀 스텝 팩토리’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퍼레이드에는 대형독수리 연날리기 팀, 200명 규모의 라인댄스협회 등 다채로운 색채의 총 61개 팀이 참가해 시민주도형 대구 대표 시민축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거리 경연으로 개최된 ‘파워풀 K-댄스파이터’에는 대만, 일본 등 해외참가팀를 포함한 수준 높은 실력의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 K-댄스를 선보여 K-컬쳐와 대구 축제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줬다.
시민체험부스로 구성된 엔조이 존에서는 ㈜유엔디 ‘첨단푸드로봇카페’, 사진작가협회 ‘인생사진 찍어주기’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동성로축제, 대구생활문화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동성로 일원에서 동시 개최됨에 따라 도심 곳곳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동성로 인근 상가에는 활기가 넘쳤다.
동성로상점가 상인회 이준호 회장은 “동성로 상가의 장기 공실이 이어지면서 상인들이 많이 위축됐는데, 동성로 인근에서 축제가 집중 개최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대구의 중심 동성로가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제를 통해 다양한 시민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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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제8기 예비-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참가 기업을 6월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와 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업력 3년 이상 제조업과 지식서비스기업 가운데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예비-명품강소기업 종료를 앞두고 있는 기간연장 기업을 포함해 총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와 발표·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제8기 예비 명품강소기업은 이에스지 경영 지원,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자금우대 등 기업 성장목표와 수준에 따른 지원을 받는다.
광주시는 예비-명품강소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사다리 중 다음 단계인 명품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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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PEDIEN] 망월동 5·18 구묘역이 시민친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광주광역시는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 추진협의체와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 내용에 대해 합의를 완료, 본격 추진한다.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은 5·18 대표 사적지인 5·18 구묘역을 국립5·18민주묘지와 동격의 시민친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5·18 구묘지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5·18기념재단, 5·18공법단체, 광주·전남추모연대, 시민단체연합회, 광주시의회 등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10여 차례에 걸쳐 사업 추진방향과 기본구상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통합관리동 위치, 관리사무소 철거여부 등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으나 광주시에서 추진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업계획에는 ▲국립5·18민주묘지와 연결성을 고려한 지하차도 신설 ▲지하차도 계획을 고려한 통합관리동 위치 조정 ▲진출입 동선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용수 인권평화국장은 “5·18단체와 시민사회가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조성사업’ 방향에 합의를 도출한 것은 의미있는 성과다”며 “5·18 구묘역을 세계인이 찾는 인류공동의 자산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18 구묘역은 5·18 당시 희생자를 청소차와 손수레로 싣고와 안장한 5·18의 상징적 장소이자 5·18 진상규명의 진원지로 해마다 70여 만명의 국내외 탐방객이 참배하고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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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진피해 보험료 최대 92%까지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풍수해보험법을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이 지난 2월13일 공포된 데 이어 5월1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법은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지진·지진해일은 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와는 의미적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는 최근 국내에서 지진이 발생해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진 보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법률상 정의에 풍수해와 지진재해를 구분하고 법명을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했다.
개정된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은 통상적 의미의 풍수해뿐 아니라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풍수해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법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 및 지진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소 70%, 지자체 재정적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를 참고해 7개 민영보험사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법률 시행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피해 보상 범위가 명확해졌다”며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큰 만큼 풍수해, 지진 등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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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드림수당 2기 참여자 750명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4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2기 참여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2기 참여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단,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750명을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드림수당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구직탐색형, 취업준비형, 역량강화형, 창업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은 17일부터 31일까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6월 27일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는 온라인 예비교육 이수와 청년 드림 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 등을 이행해야 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 드림 수당 및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약 6000명을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에는 757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드림수당이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의 특성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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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 특·광역시 중 1위 쾌거
[PEDIEN] 대구광역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대구광역시는 12개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3,800여 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폐수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부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해 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배출사업장 관리 실적을 심사한 것으로 배출사업장 지도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등을 정량 평가했고 대구광역시는 17개 광역지자체 평가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려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또한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도 달성군과 북구가 각각 5그룹 1위, 2위를 차지했고 군위군이 1그룹 4위를 차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기초지자체는 배출사업장 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심사가 이뤄졌다.
대구광역시는 작년 점검 대상 배출사업장 2,107개소를 100% 점검 완료했고 486개소의 위반사업장에 행정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740건의 대기와 수질오염도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지도·점검과 관리를 추진해 오고 있다.
대구 지역은 특히 성서·염색·서대구산업단지 등이 주거 지역과 인접해 있어, 시민의 환경 수준 기대치를 충족하고 공존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에서의 환경관리 노력과 투자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에서의 지원과 관리 능력도 동반돼야 한다.
이에 대구광역시에서는 노후방지시설 교체 지원, 환경기술진단과 컨설팅, 환경기술인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장별 관리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도심 확장으로 생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구 시민들이 대도시 중 최고의 환경 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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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관객과 함께 만든 특별한 연주회”
[PEDIEN]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특별한 연주회‘디스커버리 시리즈4 당.신.들’이 1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대전시향은 지난해 두 번의 오프라인 연주회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관객들을 대상으로 신청곡을 조사해, 총 134곡의 신청곡 중 8곡을 선정했다.
이번 공연은 자신의 신청곡은 물론 다른 사람의 신청곡도 들으며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색다른 연주회가 될 예정이다.
2020년에 아르투루 니키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화제가 된 박준성의 지휘로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헨델, 브람스, 포레, 차이콥스키, 베토벤까지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들의 친숙한 음악을 담았다.
연주회는 헨델의 ‘수상음악 모음곡 제2번 중 알라 혼파이프’로 경쾌하게 시작해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 1악장’, 포레의 ‘파반느’까지 봄에 어울리는 평화로운 곡을 선보이고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를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1부를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중 1악장’과 브람스의 ‘교향곡 제3번, 3악장’으로 시작해,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백조의 호수 모음곡’의 우아하고 경쾌한 곡을 연이어 들려주며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에서 관객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청자가 아니라, 직접 콘서트를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대전시향의 동반자로서 함께한다 이번 연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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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2회 대전여성상 후보자 추천 공모
[PEDIEN] 대전시는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제22회 대전여성상 수상자 추천을 공모한다.
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권익증진, 여성 사회참여 확대 3개 부문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자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권익증진 및 여성 사회참여확대에 공헌한 사람 또는 기관으로 시상예정일인 2024년 9월 1일 기준 대전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부문별 선정 기준을 살펴보면 양성평등 문화확산 분야는 지역사회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문화확산 또는 정착에 크게 기여한 사람 또는 단체이다.
여성권익증진분야는 여성폭력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여성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기여한 사람 또는 단체를 선발한다.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분야는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사람 또는 단체를 추천받는다.
수상 후보 추천은 기관 추천의 경우 대전여성상과 관련된 각급 기관, 시 부서 및 기초자치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시민 추천은 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가능하다.
추천방법은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공문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7월까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윤해열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양성이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우리 지역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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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전통사찰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통사찰 봉축 행사와 연등 및 촛불 등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성이 높고 신자 참배 등 대규모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행한다.
대전소방본부는 봉축 행사가 열리는 광수사 등 주요 사찰 8개소에 소방차 6대와 소방력 40여명을 근접 배치해 대형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산림 내 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화재, 방문객 안전사고 등을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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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5월 한 달을‘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구청별로 환급대상자 전원에게‘지방세 환급금 지급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에 정리하는 대전시 5개 구청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만 9,882건 8억 611만원에 달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소유권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등 국세 경정으로 감액되는 경우 등이 대부분이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신청은 해당 자치구 전화 또는 위택스, 지방세입 ARS 납부안내시스템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하는 만큼,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방세 미환급액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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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유니콘 라운지, 창업·벤처기업 핵심 비즈니스 공간으로 안착
[PEDIEN] 대전시가 운영하는 D-유니콘 라운지가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유니콘라운지는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에 위치해 있다.
세미나실, 이벤트홀, 회의실, 공유오피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창업·벤처기업, 투자사, 지원기관 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2년 12월에 개소한 이후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8,068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총 1,460명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D-유니콘라운지에서 기술교류회, 투자설명회, 기업교류회등을 정례적으로 개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단순히 이용객만 증가한 게 아니라 질적 성과도 두드러진다.
대전시에 따르면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기업 투자설명회를 통해 총 1,148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대전시는 D-유니콘라운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되는 벤처포럼,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을 유치하고 전국 단위 행사 시에는 평일 야간을 비롯해 주말에도 적극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개소한 지 2년이 채 안 됐음에도 D-유니콘라운지가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통해 전국의 창업·벤처기업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D-유니콘라운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단체는 사전 예약만 하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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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 조사이자 국가승인 통계 조사이다.
조사는 구군별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4,5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내용으로 총 17개 영역 172개 항목이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지역 보건사업 성과 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질병관리청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내년 2월에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는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통계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된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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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와 울산지역에 건설 현장을 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5월 1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에 따라, 울산시 관내 건설 공사장이 있는 공공기관의 발주공사에 울산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인력 고용 증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에 대형 건설 공사장을 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등 5개 기관과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가 참여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제한 경쟁입찰 대상 공사발주 확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건설업체 정보제공 △협약기관 인허가 적극 협조 및 애로사항 해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공공기관들은 택지조성 및 산단개발, 고속도로개설, 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 정비, 농업기반시설 정비, 항만시설 관리 등 대규모 공공 건설공사 발주기관들이라서 이번 상생 협약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공공기관과 최초로 체결하는 협약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건설현장을 둔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약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 현장영업 활동, 민간 건설사와의 업무협약 및 대형건설사 협력업체 등록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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