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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작은 손이 모여 만드는 큰 기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반곡꿈누리어린이집과 수루배숲어린이집이 온정을 가득 담은 소중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반곡꿈누리어린이집은 재원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야시장놀이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6만 6,000원을 기탁했다.같은날 수루배숲어린이집 또한 지난 10월 재원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과 함께 개최한 나눔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50만 원을 쾌척했다.반곡꿈누리어린이집과 수루배숲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신미경 민간위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소중하게 모은 기부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블록체인으로 혁신 이끄는 대구, 시민 체감형 서비스 대공개!
블록체인으로 혁신 이끄는 대구, 시민 체감형 서비스 대공개!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12월 9일 수성알파시티 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공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술이 시민 생활에 미치는 변화를 공유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의 성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주요 기관과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행정, 의료, 교육,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접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소개됐다.먼저 행정 분야에서는 루트랩과 디엑스웍스가 ‘내 손안의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통해 정부24 전자문서지갑과 다대구앱을 연계한 원스톱 민원 처리를 구현했다.드림아이디어소프트와 이튜는 기부금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민참여형 디지털 나눔 서비스’를 선보였다.또한, 드림빌더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학교 문서발급 신뢰 체계’를 구축하고, 더블엠소셜컴퍼니는 ‘시험·평가 신뢰 서비스’를 소개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생활 및 산업 혁신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토마스톤은 ‘AI 구강관리 리워드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고, 푸딩은 ‘블록체인 기반 상생 포인트 서비스’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또한, 투비스는 ‘환자 중심 재활치료 이력 분산 저장 서비스’를, 디엑스웍스는 자원 순환을 돕는 ‘디지털제품여권 서비스’를 각각 공개했다.반려동물 및 콘텐츠 분야에서도 혁신은 이어졌다.비욘디는 ‘AI 기반 반려동물 분산신원인증 서비스’를, 니어네트웍스는 ‘반려견 마이크로칩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와이디자인랩은 ‘DID 기반 작품 인증 및 유통 플랫폼’을, 멜라카는 ‘그래피툰 저작권 서비스’를 소개해 창작자 권리 보호에 앞장섰다.참여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상용화 △국내외 시장 진출 △외부 투자 연계 등으로 33명의 신규고용과 17억 원의 투자유치, 14건의 특허 출원 등을 달성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성과는 대구시의 디지털 혁신 선도와 함께 지역 ABB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기업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기술 신뢰성을 높이고 실증 기반을 확보하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힐 전망이다.한편, 대구시는 디지털 혁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구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류동현 대구광역시 ABB산업과장은 “대구시는 블록체인 기반 시민체감형 다대구앱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 등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블록체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확대와 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 울산 개소, 청년 주거 안정에 청신호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에 전국 최초로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울산시는 12월 9일, 남구 달동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권 주거복지지사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LH 관계자, 그리고 울산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울산시, LH, 청년재단이 협력하여 조성한 공간이다. LH 울산권 주거복지지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 청년들을 위한 소통·휴게 공간, 상담실, 공유 주방, 소규모 원격 근무 공간 등을 갖췄다.센터는 청년들에게 주거 복지 상담, 임대주택 연계, 금융·행정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찾아가는 주거 상담과 같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공유 주방과 휴가지 원격 근무 공간은 청년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는 울산시와 LH, 청년재단이 함께 만든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단순한 주거 안내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울산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 나아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세종시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직관성 강화
종량제봉투 디자인변경 홍보물 자원순환과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한 크린넷 막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14일 ‘세종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추진됐다.이번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의 핵심은 직관성과 정보 접근성 강화다.시는 시민들이 자주 혼동했던 음식물 쓰레기 봉투의 색상을 기존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변경했다.또 1인 가구를 증가 등을 고려해 3ℓ 가로형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새롭게 도입했다.또한 크린넷 막힘을 유발하는 분리배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대형폐기물 품목을 담은 직관적인 그림문자를 삽입했다.이와 함께 세종시 상징물 ‘충녕이’를 활용해 친근함을 더했다.아울러 봉투에 인쇄된 정보무늬코드를 세종시자원순환 누리집과 연동시켜 다국어를 포함한 분리배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시는 이와 같은 디자인 개선이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이고 분리배출 오류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 종량제 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와 사용이 가능하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는 봉투는 이달 중 판매 게시될 예정이다. -
세종시 인권 주간, '돌봄과 인권' 돌아본다
인권주간행사 홍보물 시민소통과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지역 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18일 ‘2025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인권 주간의 주제는 ‘돌봄과 인권’으로, 돌봄의 의미를 개인의 몫이 아닌 공동체적 가치로 바라보며 시민이 일상 속 다양한 돌봄 관계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먼저 오는 17일 오후 2시 반곡동 행복누림터 5층 세미나실에서는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의 저자인 조기현 작가와 함께하는 인권 책 이야기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행사에서는 돌봄의 의미와 범위가 어떻게 개인에서 공동체·사회적 책임으로 확장되는지, 돌봄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인권적 가치를 갖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이어 18일 오후 2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는 영화 ‘코다’가 상영된다.‘코다’는 청각장애 가족을 둔 비장애 청소년이 가족의 통역자이자 생계의 연결다리 역할을 맡아온 현실을 통해 청년돌봄 문제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영화 상영 후에는 김은희 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참여해 영화 속 인권 의제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 시간이 진행된다.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인권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고 일상 속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인권 주간 행사는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결핵 퇴치로 크리스마스 이웃사랑 함께 해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결핵퇴치사업과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증정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크리스마스 씰은 결핵 퇴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기금은 결핵 환자 조기 발견, 인식 개선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인다.한편, 시는 매년 결핵 퇴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
기업하기 좋은 대전, 1,328억 원 규모 투자유치
기업하기 좋은 대전 1328억 원 규모 투자유치 [PEDIEN] 대전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328억 원 규모의 투자와 28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시는 국내․외 유망기업 107개 사로부터 총 2조 7,474억 원의 투자와 5,000여 명 고용 창출을 달성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호영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비롯해 △박해일 ㈜디앤티 대표 △김영익 ㈜에이엠시스템 대표 △권영관 ㈜인세라솔루션 대표 △손동철 인소팩㈜ 대표 △박재성 ㈜조은브이엔씨 대표 △안광호 ㈜티케이이엔에스 대표 △조호순 퍼스텍㈜ 부사장이 참석했다.먼저, 대덕특구 제1지구에는 첨단 영상 솔루션을 핵심 역량으로 의료용 디스플레이․장비 제조 기업인 ㈜디앤티와, 생산능력 확대 및 수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본사를 이전하는 전술무전․군용통신 전문 방산기업인 인소팩㈜이 투자한다.일부 연구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하여 분양 예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는 자동차 램프, 이차전지 등 사용하는 친환경 고성능 제습제 제조 기업인 ㈜티케이이엔에스, 저궤도위성 기반 우주광통신 구현을 위한 핵심장치인 FSM을 제작하는 ㈜인세라솔루션이 투자한다.대덕연구개발특구에는 항공기 엔지니어링 및 임무형 무인기 개발․제조 기업인 ㈜에이엠시스템이 무인기 양산시설 구축을 위해 투자하며,안산국방첨단산업단지에는 지상․해상․항공․유도무기 등 다양한 분야 전문 방산기업인 퍼스텍㈜이 미래 성장의 핵심이 될 무인기 제조의 전략적 거점 마련을 위해 투자한다.대전산업단지에는 유압실린더 기술을 기반으로 스크린골프용 스윙플레이트 등을 공급하는 ㈜조은브이엔씨가 스크린 테니스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대전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이 확고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산구, 청소년 인권 골든벨 개최…미래 시민 의식 함양
광산구, ‘도전! 청소년 인권 골든벨’개최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들의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도전! 청소년 인권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8일 월곡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일상 속 모두의 인권 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문제들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골든벨 행사는 세계인권선언의 기본 정신은 물론, 청소년 노동인권,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렀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참여하여,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결과, 최다은, 김수민 학생이 광산구청장상을, 한승민, 이수연 학생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인권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권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것은 광산구의 밝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인권 감수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구청사 '모두의 쉼터' 개관…건축사 초대전으로 문화 향기 더해
광산구, 모두의 쉼터 개관 건축사 특별 초대전 개최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 공간, '모두의 쉼터'를 구청 1층에 마련하고 개관 기념 건축사 특별 초대전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모두의 쉼터'는 단순한 민원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공공청사의 개방성을 체감할 수 있다.이번 특별 초대전에는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여하여 50여 점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건축 작품 전시를 통해 건축이 지닌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시회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는 '모두의 쉼터'를 활용하여 전시뿐만 아니라 소규모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광산구 관계자는 '모두의 쉼터'가 시민과 민원인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문화 향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친근하고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광산구는 지난 10월 구청 앞 시민광장을 개방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
광주시, 15개 공공기관과 '별별홍보지' 개최…시민과 소통 강화
별별홍보지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시가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광주 홍보성과 공유한마당 별별홍보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9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홍보협의체의 올 한 해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별별홍보지'는 기관별 홍보 담당자와 시민 홍보 활동가들이 추진한 다양한 정책 홍보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홍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행사는 1부 홍보 어워드, 2부 초청 강연, 3부 홍보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홍보를 담당한 광주관광공사가 홍보 전략과 추진 과정,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홍보 활동에 기여한 담당자와 시민 활동가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2부에서는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와닿는 시정 홍보, 감각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가 작품 전시와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팀의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8일부터 1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는 '브랜딩과 마케팅 사이'를 주제로 광주 홍보 전시가 열린다.광주문화재단, 광주여성가족재단 등 홍보협의체 기관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홍보 성과와 채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전시장에서는 광주 기관지를 비롯해 서울, 부산, 울산, 세종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소식지와 'Aound', '매거진B' 등 로컬 잡지도 함께 전시된다.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 홍보를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광주소방,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 선정
볼조심 포스터 전시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 8일 우수작품 10점을 선정·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11점의 작품이 접수돼 외부 심사위원들의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 10점이 선정됐으며, 이들 작품에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된다.최우수상은 북구 하백초등학교 김수윤 학생의 ‘당신의 부주의가 누군가의 생명을 태웁니다’ 작품이 뽑혔다. 이 작품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 메시지를 담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우수작품은 8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 안전마루에서 전시된다.김병상 화재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불조심을 다짐하며 그린 그림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예방 홍보물”이라며 “동심이 담긴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되새기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중도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성과 공유회 개최
중도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12월 8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2025 중도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의료적 지원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중도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와 학교-의료기관-교육청 간 협력체계 고도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대전맹학교 김민아 학생의 판소리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의료적 지원의 정책적 필요성과 현장 적용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기조강연에서 박종혁 충북대학교 교수는 학교 내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도장애학생에 대한 지원 방향과 전문성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이어진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특수학교, 경기도교육청, 인천왕길초등학교의 사례가 공유되었다. 참석자들은 실제 운영 경험과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은 의료적 지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현장 적용성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 교류와 질의응답을 통해 의료적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어용화 대전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의료적 지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의료기관-교육청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과 시행에 활용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 1,615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169개 문항**에 대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지역특화문항을 추가해 20개 영역·184개 문항으로 확대 조사했으며, 2,823가구·5,029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 조사했다. 제주지역 주요 ‘건강행태 영역’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만율은 37.8%로 전년 대비 0.5%p 증가했으며, 17개 시·도 중 4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35.4%로 전년보다 1%p 증가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70.9%로 전년 대비 5.6%p 올랐으며 전국은 전년보다 3.5%p 증가한 68.5%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지표는 개선됐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38.9%로 전년 대비 5.9%p 증가했으나 전국은 전년보다 0.6%p 감소한 26.0%였다. 걷기 실천율은 49.9%로 전년 대비 2.2%p 증가했으며 17개 시·도 중 12위로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했다. 전국은 전년보다 0.5%p 증가한 49.2%로 나타났다. 영양표시 활용율은 92.1%로 전년 대비 5.7%p 증가했으며, 전국은 전년보다 1.1%p 증가한 87.1%로 조사됐다. 현재 흡연율은 17.2%로 전년보다 2.4%p 감소해 뚜렷한 개선추세를 보였으며, 전국은 전년보다 1%p 감소한 17.9%로 나타났다. 월간 음주율은 57.1%로 전년 대비 1%p 줄었고, 전국은 전년보다 1.2p% 감소한 57.1%였다. 고위험 음주율 또한 12.1%로 전년 대비 1.7%p 감소했고 전국은 전년보다 0.6%p 낮아진 12.0%로 조사됐다. 정신건강 지표도 나아졌다.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율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21.8%로 전년 대비 4%p 줄었고 전국은 전년보다 0.2%p 증가한 23.9%로 나타났다. 우울감 경험률은 3.7%로 전년 대비 1.2%p 감소했으며, 전국도 전년보다 0.3%p 감소한 5.9%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의 「만성질환 관리 영역」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4%로 전년과 같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도 8.3%로 전년 대비 0.7%p 증가했다.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75.2%로 전년 대비 9.9%p,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70.2%로 전년 대비 11%p 증가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내년 2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최종 결과를 확정하고, 보건소 관리지역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수한 지표는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지표는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광주·전남 암 관리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광산구 광주 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 우수상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산구가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산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 운영과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 노력을 인정받았다.광주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역 암 관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광산구는 농촌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등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주민 밀착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암 검진 정보와 방법을 안내하며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특히 단발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외부 자원을 연계하는 특화 사업을 추진, 촘촘한 지역사회 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광산구 관계자는 암 관리는 꾸준하고 연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리 체계 구현에 힘썼다고 밝혔다.이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산구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암 관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