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 남구청 소속 김백용 주무관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9년 공직에 입문한 김 주무관은 평소 건축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건축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는 실무 경험을 통해 얻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회계과, 주택과 등 여러 부서를 거치며 가족사랑나눔센터 및 자활센터 건립, 어린이집 리모델링, 노인복지관 시설 개선, 청사 신축 설계 용역 등 다양한 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이러한 실무 경험은 그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업무 후 시간을 쪼개 주경야독한 결과, 김 주무관은 마침내 건축사 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직장 동료들의 격려와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주무관은 “건축사 자격 취득을 계기로 건축 행정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주민들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평균 합격률이 8%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