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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아 모여라” 2025 광산 청년총회 개최
“청년들아 모여라” 2025 광산 청년총회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2025 청년총회를 개최한다. 청년총회는 20일∼21일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리는 황룡친수공원에서 청년 가을정책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총회에서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발굴한 △청년 책 출판 지원사업 ‘독립청년’ △청년 창업가 임대료 지원사업 △청년 나의 운동을 찾아 봄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4건이 의제로 오른다. 총회에서는 4건의 의제를 소개하고 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 선호도조사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의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의제 투표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광산 뿅뿅 오락실 오락 체험 등 청년이 기획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뽑기 행사 △지역 예술인 길거리 공연 △인생네컷 △터프팅 미니 초인종 만들기 △글라스아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정책 의제 논의와 더불어 누구나 참여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대구 여성단체, 달빛동맹으로 우정 다져
광주-대구 여성단체, 달빛동맹으로 우정 다져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대구 여성단체 간 ‘2025 광주-대구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11일 5·18광주민주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 온 달빛동맹 교류행사의 하나로 양 도시 여성단체가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며 여성정책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 행사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이영숙 회장과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이종선 회장, 활동가 등 약 80여명이 참가했다. 교류행사는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 환영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밥심천심’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 결승전을 관람하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다졌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료지 이케다’의 개인전을 관람하며 현대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스포츠·예술·시민참여 캠페인을 아우르며 양 도시 여성들의 연대와 협력의 장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정책 사례를 나누는 동시에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며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여성의 연대와 협력은 사회의 지속 가능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광주와 대구가 함께 미래 여성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단체는 지난 6월 대구에서 상반기 교류를 진행하는 등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여성단체 간 교류와 연대를 적극 지원하고 성평등 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시-삼성전자, 제조업 디지털전환 지원
광주시-삼성전자, 제조업 디지털전환 지원 [PEDIEN] 광주시가 삼성전자와 연계해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지역 제조기업 20개사에 최대 10억원을 투입,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제2캠퍼스에서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박종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선정 중소제조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국 200여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광주지역 기업은 20개 사이다. 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전자 전담인력이 6~10주간 기업에 상주하면서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삼성전자의 제조혁신 경험과 기술을 직접 전달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품질·생산성·물류 환경 등 각 분야별 개선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 선정된 20개사에 삼성전자와 함께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20개 기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먼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삼성전자 가전·금형 관련 스마트공장을 견학하며 자사 스마트공장 구축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광주시는 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스마트공장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위해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담멘토단을 시범 운영한다. 또 스마트공장 인식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제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선진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맞춤형 해결책 발굴을 위한 제조기업, 공급기업, 인공지능기업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광주시는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기초단계 지원사업 뿐만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한 고도화단계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고도화단계는 정부일반형과 지역특화형 2개 유형으로 20개사에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17개사가 중기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522억원을 투입해 461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은 불가피하다”며 “대한민국이 스마트공장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33곳 선정
광주시,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33곳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노동권익센터는 ‘2025년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33곳을 지정했다.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지정’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노동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청소년 노동권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24세 이하 청소년을 1년 이상 고용하면서 근로계약서·최저임금·주휴수당·인격적인 대우 등 5가지 항목을 모두 준수해야 한다. 올해 선정된 사업장은 음식점·카페·편의점 등 청소년들이 주로 근무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증을 받은 사업장에는 인증마크와 함께 상하수도요금, 종량제봉투, 온·오프라인 사업장 홍보 등이 제공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친화적 일터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며 “앞으로도 청소년 노동권 보호와 건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어르신 돌봄 현장의 땀과 마음, 함께 나누다
제주 어르신 돌봄 현장의 땀과 마음, 함께 나누다 [PEDIEN] 제주 노인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주 성안교회 이기풍홀과 자연인제주족욕에서 제주도노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이 열린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지 최일선에서 노인 돌봄을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요양보호사 등 400여명이 참여하며 이틀간 하루 200명씩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 개회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존엄케어 실천을 다짐하는 약속 선언식으로 마음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본 여러분 덕분에 제주 공동체가 더 따뜻하고 인간다운 권리를 누리게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유급휴가 도입과 올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복지포인트 확대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조력자 역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주가치돌봄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도 운영한다”며 “돌봄을 제공하는 여러분들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일터가 즐거운 소통하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족욕체험과 산책, 노래자랑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종사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노인 인권 보호와 효 실천을 주제로 한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제주도는 종사자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제주도, 농업 디지털 혁신으로 행안부장관상 수상
제주도, 농업 디지털 혁신으로 행안부장관상 수상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현장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형 농업 디지털 대전환 플랫폼 제주DA 구축’ 사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주최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가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농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업디지털센터를 신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혁신의 중심에는 도 농업기술원에 새로 설치된 농업디지털센터가 있다. 이 센터는 농업 관련 정보 34종을 클라우드로 통합하고 156개소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플랫폼 ‘제주DA’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행정 업무가 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 서비스로 전환됐다. 정책 수립부터 분석, 전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뤄낸 것이다. 농가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음성 입력 방식의 영농일지 작성 기능을 도입하는 등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제주DA는 앞으로 국가 및 지방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정 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식 축적, 창조적 지식 창출, 지식 활용, 데이터 기반 혁신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기존 사업 모델과 기관 운영 방식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킨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국민 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공무원들의 열정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 개최
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새정부 핵심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내수진작 정책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온라인 등 동시다발적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 지난 7월 21일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이후, 9월 10일 기준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4천 명에게 4,605억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55억원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소비됐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7% 할인율로 발행을 시작한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가 9월부터 할인 혜택이 13%로 대폭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100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55.8%의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한국신용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소비쿠폰 지급 이후 4주간 대구 지역 소상공인 실제 카드 매출액도 전년 동 기간 대비 10.5% 증가해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아울러 2025년 8월 대구 소상공인 체감 BSI는 74.7p로 전월 대비 11.7p 상승했으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를 이어가고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의 승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구시는 9월 15일부터 신규 편성예산 21억원과 기존 가용예산 4억원 등 총 25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자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 1차 소비쿠폰 소진 시기가 다가오고 2차 소비쿠폰 지급액이 1차 대비 적은 상황을 감안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극대화하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인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2주간 ‘골목상권 소비Up 할인 챌린지’를 개최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72개소, 약 5,000개 점포를 대상으로 1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 기간 골목상권 내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지원받고 할인을 제공한 상점주는 할인된 금액을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을 통해 사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엑스코,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과 인근 골목상권을 1:1로 매칭하는 ‘릴레이 민·관매칭 골목데이’를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6주간 운영한다. 각 공공기관에서는 각종 간담회와 ‘외식의 날’ 행사 등에 매칭된 골목상권 음식점 등을 적극 활용하고 해당 골목상권에서는 자체 할인 또는 이벤트 개최 등으로 적극 협력할 수 있다. 전통시장의 매출이 가장 감소하는 시기인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80여 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 소비Up 고객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별로 온누리상품권 또는 라면, 키친타올 등 다양한 생필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지역 대표 야간명소인 서문·칠성야시장에서는 평소 휴장일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영을 지속하고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및 마술·벌룬쇼 등 각 야시장별로 컨셉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하는 ‘야시장 가을밤 낭만Up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또한, 대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가족과 지인 등 교류 방문시 야시장 이용권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오프라인에서 개최하는 행사 외에도 온라인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 앱 내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반값 할인을 적용하는 ‘대구로 소비Up 할인Up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관련 소비촉진 이벤트로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사용 시 10% 환급, ‘대구로’ 앱 추가 5% 할인 등의 행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구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25%의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온누리상품권 이용 할인 규모인 25%에 더해 최대 50%의 할인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와 별도로 ‘대구로’ 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일반매장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25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가을축제’ 와 연계한 대구시 할인 이벤트도 추가로 시행해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대구 대표상권인 동성로와 두류네거리 일대 상권인 두류젊코에서 ‘대구 대표 상권 파워Up 재미Up 이벤트’를 개최해 대표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동성로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소상공인들이 입점하는 팝업스토어를 9월 12일 오픈하고 9월 26일까지 상권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과 텀블러 등 각종 행사 굿즈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펼치며 이 기간에는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시민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두류젊코 상권에서는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권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또는 굿즈, 장바구니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열고 북콘서트 및 미니 책만들기 등 문화 이벤트도 펼쳐진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구형 소비진작 대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우리시의 경제상황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의 효과성을 지속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마련한 우리시 핵심 추진사업이다”며 “이번 특별대책 중 시민과 소상공인의 반응이 좋은 세부사업은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전환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금강산·도라산행 통일열차’ 좌석 동났다
광주 남구, ‘금강산·도라산행 통일열차’ 좌석 동났다 [PEDIEN] 광주 남구 효천역에서 오는 10월과 11월에 강원도 고성과 경기도 파주로 향하는 금강산 및 도라산행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이 모두 마감됐다. 통일열차 운행에 높은 관심이 지속되면서 해당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모든 좌석의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열차 참가자 모집 현장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참가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졌다. 하반기 통일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총인원은 380명으로 남구는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10월 14~15일에 1박 2일로 금강산을 향하는 강원도 고성행 열차 180명과 오는 11월 4일에 떠나는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열차 탑승객 200명을 모집했다. 먼저 지난 9월 3~5일까지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현장 모집과 지난 10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는 통일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한꺼번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올해 신규 코스인 금강산행 통일열차는 1박 2일 4인 1조 접수라는 제한 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80개 좌석을 가득 채운 채 효천역에서 출발하게 됐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26개팀이 몰려 현장 모집 정원인 18개팀을 훌쩍 초과하기도 했다. 기회를 놓친 8개팀은 온라인 접수로 탑승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한숨을 돌렸고 나머지 탑승객 27개팀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10일 오픈한 온라인 접수 사이트도 서둘러 문을 닫았다. 한반도 최북단 역을 방문하는 경기도 파주 도라산행 열차는 4년째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 모집을 통해 정원 80명을 일찌감치 채웠으며 온라인 접수 창구도 분주하게 가동돼 개시 17분만에 선착순 120명 접수를 마감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많은 성원과 함께 열정적으로 참여를 해주신 덕분에 올해에도 통일열차가 더욱더 가열차게 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일열차가 힘찬 기적 소리를 울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동네 식당의 따뜻한 손길, 월평2동 이웃에 희망 전해
동네 식당의 따뜻한 손길, 월평2동 이웃에 희망 전해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음식점 ‘정식당’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정식당 측은 정기적인 후원과 함께 필요시 비정기적 물품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사협은 대상 가정에 맞춤형으로 연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란 정식당 대표는 “경기가 어렵지만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 모두가 함께 웃고 성장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자은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김영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용묵 월평2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마2동 지사협-청화로타리클럽 복지위기 가구 발굴 맞손
도마2동 지사협-청화로타리클럽 복지위기 가구 발굴 맞손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대전청화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 지원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신속히 돕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화로타리클럽은 자체 자원을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행정 시스템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최옥진 대전청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클럽의 봉사 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경래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복지위기 가구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청화로타리클럽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전청화로타리클럽은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백미 160kg을 기탁하기도 했다. -
대전 서구, 지능형 AI 기반 스마트 무인 주차 시스템 도입
[PEDIEN] 대전 서구는 노상 공영주차장에 지능형 AI CCTV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무인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주차 편의 증진과 공영주차장 관리 효율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시스템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문성을 갖춘 민간사업자가 투자·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시스템은 식당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만년동 서구보건소 주변과 월평동 선사유적지 주변의 총 108면 공영주차장에 도입되며 이를 통해 주차관리원 없이 차량 입·출차와 요금 정산이 자동으로 이뤄지게 된다. 도입되는 시스템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량번호 인식 △입·출차 자동 감지 △주차면 점유 상태 확인 △이상 상황 실시간 감지 등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서구는 이미 민간투자자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적격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시설물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민간투자는 중부권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구축된 시설물은 향후 서구청으로 기부채납된다. 이를 통해 10억원 이상의 초기 예산과 행정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경형 차량 △저공해 차량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록 차량 등 법정 요금 감면 대상은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출차 시 자동으로 요금이 감면되는 ‘비대면 즉시 감면 서비스’ 가 함께 제공되어 주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 현장 징수 방식은 안전사고 위험 등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무인 주차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유학문 활짝… 10개 대학과 ‘2025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대구시, 유학문 활짝… 10개 대학과 ‘2025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5년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역 10개 대학과 함께 참가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재외교포와 외국인을 비롯한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 대학의 입학 정보와 학위과정, 지역 정보 등을 알리는 온라인 유학박람회다. 전국 15개 지자체와 75개 대학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10개 대학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지자체 특별관과 대학별 부스를 통해 유학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자체 특별관에서는 대구 생활 및 관광 안내, 지역 대학 소개 등의 정보를 안내하며 대학별 부스에서는 입학 정보 및 학과 소개, 학위과정, 장학제도 등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별 부스에서는 학위과정 소개부터 입학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학별 담당자가 온라인 채팅 상담을 통해 세계 각국의 예비 유학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오프라인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지역의 유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현지 학생, 학부모, 유학원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유학생들이 대구에서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어 및 각종 법령 교육,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생활 환경 등 유학 여건이 잘 갖춰진 도시”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 유학의 장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앞으로도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티투어 타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 여행 떠나자
대구시티투어 타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 여행 떠나자 [PEDIEN] 대구광역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와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지역의 예술·공연·축제를 하나로 묶은 ‘판대페’ 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수성못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 와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오사카 시온 브라스 오케스트라’ 와 연속 매진 열풍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9회 정기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해온 대구 출신 작가인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曲水之遊: 실험은 계속된다’ 가 열리며 대구간송미술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문인화 속 절개와 우국 정신을 조명하는 두 번째 기획전 ‘삼청도도: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 전통미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노선 탑승객에게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 및 대구미술관 무료 관람 혜택이 주어지며 대구간송미술관은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며 단돈 만원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알찬 가을 문화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탑승을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노선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테마에 맞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출정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나서는 울산 선수단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장석근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와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표선수단 출전신고 기능경기위원회기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4월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22개 직종, 54명으로 구성됐다. 경기장별 참가 현황은 △제1경기장 금형 등 5개 직종 13명 △제2경기장 전기제어 등 3개 직종 9명 △제3경기장 공업전자기기 등 2개 직종 6명 △제4경기장 애니메이션 등 2개 직종 4명 △제5경기장 주조 1명 △제6경기장 시엔시/밀링 등 9개 직종 21명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기능인의 꿈을 향해 땀 흘려온 선수와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 6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2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상장과 함께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