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 및 활용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체조직을 활용한 의료 신소재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양 기관은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증 조직 활용 연구개발, 관련 기술 및 학술 정보 교환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동물골 및 합성골 이식재 연구 기반을 인체골 소재 데이터까지 확장한다.
이를 통해 치과 및 정형외과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의료 신소재 기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골이식재 제조용 무기물 복합소재 데이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의료 신소재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 인체조직은행으로, 국내 유일하게 인체조직을 공익적으로 관리 운영한다.
국민 건강 회복과 장애 예방,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